팔괘장. 7-구궁용형팔괘장

이만수 지음

무공출판사 2018년 1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동그란 원을 8보로 돌며 수련하는 팔괘장은 과거부터 크게 알려지지 않아 많은 부분이 신비에 쌓여 있다. 그러나 단순한 신비감을 경계하고, 수련의 본질 자체 그리고 이론보다 몸을 통한 체득을 저자는 강조한다. 어려운 용어를 나열하기보다 경험에 기반한 쉬운 설명과 각종 자료를 통해 도움 주고자 한다.

목차

팔괘장 7 ？ 구궁용형팔괘장

저자 소개
목차
1장. 구궁용형팔괘장이란?
2장. 동작설명
시작 자세(기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끝내기 자세(수세)
3장. 기술설명
정세팔장이 하늘이라면 용형팔괘장은 산천초목이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움직인다
즉흥적으로 연무가 나오게 된다
수법은 대개 육십사수장 안에 들어있다
구궁보도 들어있다
신비로운 능력을 갖게 된다
대자연의 이치를 저절로 깨우치는 것
넘치고 넘치면 전혀 다른 형질로 바뀌게 된다
운동 순리에 따라
팔괘장은 속임수의 모음이다
몸에 베이게 되면 저절로 나온다. 많이 익힐수록 좋다
크게 천천히 연습해서 작고 빠르게 쓴다
확장해서 악조건으로 연습하고 단순하고 쉽게 쓴다
여러 가지를 연습해서 통하는 것을 골라 쓴다
팔괘장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무술이다
실용적이지 않게 보이는 동작에는 다른 것이 많이 들어있다

책 속으로

팔괘장의 주특기는 물론 회전이지만, 전투의 측면에서 볼 때는 규정이 없음을 규정으로 삼고 하늘의 구름처럼 변화무쌍함을 근본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다른 여러 무술과 이상하리만큼 반대로 하는 것이 많다. 목표점이 달라서이다. 인생 전체에서 내 몸 안팎의 모든 사물과 모든 상황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평범하게 건강하게 살아야 하고 어떤 일이 생기면 합리적으로 처리하고 모른 척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나서서 다투지 않고 내색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자객 같은 분위기도 하고, 수법이 극단적이기도 하다. 옛날 옛적의 혼란한 시대의 흔적이 많이 보인다. 또한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주의가 강하다. 원숭이는 무술을 모른다. 다만 대응할 뿐이다. 그러나 사람은 원숭이를 이길 수 없다. 사람이란 동물은 약점이 너무 많다. 기술보다는 원초적인 능력, 감각, 반응, 영감, 지혜 등등 자신의 능력을 믿고 그때그때 알아서 대처한다. 따라서 팔괘장의 큰 목표 중의 하나는 잃어버린 능력을 찾아 가는 것이라도 할 수 있다.
[1권 中]

작가정보

저자(글) 이만수

15세 무술 입문. 2018년 현재 59세. 팔괘장 수련중.※ 무술지도인 - 대한기도회 합기도협회 공인7단 - 중국 북경 어언문화대학교 체육부 수료 - 대한팔괘장연구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