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이 이야기

전시연 지음

스토리디자인 2018년 11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스토리디자인의 창작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어린이 작가의 작품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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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어느 화창한 여름날
아주 작은 아기 수박 씨앗들이 세상에 얼굴을 내밀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톡’
드디어 노란 꽃 모자를 쓴 친구들은 서로 인사를 했어요.
“안녕!”
“만나서 반가워.”

그런데 다른 친구들과 다른 동글이의 모습에
“어! 저 아이 좀 봐. 이상하게 생겼어.”
“우리처럼 줄무늬가 없어!”
하며 이상한 눈으로 바라봤어요.

“저번에 앵무새가 알려줬는데 병에 걸린 수박은 몸에 줄무늬도 없대”
“맞아. 얼마 안 지나서 점점 작아지다가 몸이 썩는다고 하더라.”
“정말 끔찍해. 전염병 아니야?”
“얘들아! 저 아이랑은 인사도 하지 말자!”

출판사 서평

어린이 작가 전시연은 동글이라는 꼬마 수박을 통해 다름의 가치를 그려냈습니다.
다른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며,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나와 다른 모습에 외면하고 배타적으로 행동하는 우리 인간의 모습들이
아주 오래 전,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수박마을에서도 일어납니다.
우리는 수박들의 모습을 보며 과연 어떤 생각이 들까요?

인물정보

저자(글) 전시연

안녕하세요.저는 거원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전시연입니다.저는 이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친구들끼리 서로 왕따를 시키지 말았으면....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이 이야기에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주인공 동글이의 마음을 들여다 봐주세요.동글이의 마음을 느끼셨다면모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마음이 생길지도 몰라요.어린이 작가 전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