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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통행증 - 스칼렛 핌퍼넬

Mystr 컬렉션 62
위즈덤커넥트

2018년 11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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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67MB)
ISBN 979116114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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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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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이 5개가 그려진 문양. 그 문양이 나타난 곳에 스칼렛 핌퍼넬이 나타난다.
"스칼렛 핌퍼넬"이라는 암호명으로 활약하는 영국 귀족, 퍼시 블레이크니는 프랑스 혁명기의 혼란 속에서 단두대에 오를 위기에 처한 프랑스 귀족들을 빼돌리는 스파이이다.
몽트뢰 공작의 일가가 어린 아이들까지 체포되어 사형 집행을 선고 받는 법정에서 스칼렛 핌퍼넬의 문양이 그려진 종이 한 장이 날아든다. 이 사건에 경각심을 느낀 공공 안전 위원 마라가 파리의 주요 출입문 중 하나로 가서 경계를 단단히 할 것으로 지시한다. 이 지시를 받은 경비대장은, 프랑스 혁명에 대한 애국심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평소 알던 사람들에게까지 통행증을 요구하는 엄밀한 감시 태세를 갖춘다.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25 (추정치)

비봇은 자부심이 강했다. 도시 경비대의 비봇만큼 프랑스 혁명 공화국에 애국적인 시민은 과거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고, 미래에도 없을 것이었다.
그의 애국심이 공공 안전 위원회 위원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졌고, 귀족들을 향한 그의 증오심이 높이 평가되었기 때문에, 비봇 시민은 파리 도심에서 가장 중요한 군사적 직책을 맡고 있었다.
그는 몽마르트 문의 경비대장이었는데, 그가 얼마나 높이 평가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직책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파리의 그 어떤 출입문보다 몽마르트 문을 이용하는 반역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의 전임자인 페르니에 시민은 단두대에서 처형되었는데, 죄목은 몽마르트 문을 통해서 한 무리의 귀족들 - 공화국의 반역자들 - 이 파리 밖으로 나가서 피난처를 구한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이유였다. 자기 변호를 위해서 페르니에가 주장한 것은, 악마의 도움을 받은 반역자들이 바로 자신 앞에서 귀신으로 변신했다는 것이었다. 그들을 도와준 악마 또는 악마의 대리인은 스파이인 영국 남자의 형태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파리에 머물면서 단두대의 손아귀로부터 귀족들을 구출하는 반역 행위를 해왔다는 주장이었다.
"도대체, 그의 이름이 뭔지 생각해 보세요. 사람들은 그를 스칼렛 핌퍼넬이라고 부르죠. 다른 이름은 아무도 몰라요. 그는 괴물처럼 큰 키와 강한 힘을 가지고 있고, 초인적으로 교활하죠. 게다가 다양한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프랑스에서 가장 날카로운 눈을 가진 형사도 그를 알아볼 수 없다고요. 바로 악마가 선물로 준 능력인 거죠."
하지만 공공 안전 위원회는 페르니에의 설명을 청취하는 것을 거부했다. 스칼렛 핌퍼넬이 굉장히 교활하고 남의 일에 끼어드는 성향을 가졌으며, 도시 경비대의 대장들의 자연적인 탐욕을 압도하고 애국심을 무너뜨릴 정도로 부유하다는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고려하더라도 그는 평범한 인간이었다. 그리고 공화국의 진정한 신봉자는 미신적 공포에 굴복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파리를 떠나려는 정당한 이유를 대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나 - 귀족이나 외국인, 또는 공화국의 배신자들 - 저지해야 하는 몽마르트 문의 경비대장의 의무를 방기한 것도 용서될 수 없었다. 경비대장으로서 페르니에는 그들을 체포한 후 공공 안전 위원회에 인계해서, 단두대 위에서 마지막 말을 뱉게할지 말지를 결정하도록 해야 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단두대가 그들이 마지막 말을 뱉는 장소가 되었다. 스칼렛 핌퍼넬이 끼어들지 않는다면.
문제는, 그 성가신 영국 스파이가 공화국의 일을 방해하는 방식이 끔찍할 정도로 두려웠다는 것이었다. 그의 뻔뻔함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대담하고 뻔뻔한 그에 대한 이야기들 덕분에 꼿꼿하거나 기름진 애국자들의 머리카락이 글자 그대로 곱슬거리기도 했다. 그리고 공공 안전 위원회의 위원들조차 용기와 교묘함으로 그 영국 스파이와 직접 대결을 해봤지만, 모두 패배하고 모욕을 당했으며, 그 위원들이 복수를 맹세하고 있다는 소문이 사람들 사이에서 속삭여졌다. 물론 그들의 복수는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었다.
쇼블랭 시민은 단호하고 충성스러운 공공 안전 위원이었고, 스칼렛 핌퍼넬이 이끄는 대담한 무리들로 인해서 고통과 모욕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사람이었다.

<추천평>
"대단한 소설이다. 매우 영리한 주인공이 돋보인다."
- Delynn Dodine, Goodreads 독자

"다음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스파이 영화 팬, 셜록 홈즈의 팬, 그리고 고전을 사랑하는 사람들."
- Tom, Goodreads 독자

"스칼렛 핌퍼넬은 진홍색의 꽃잎이 5개 달린 꽃 이름이기도 하고, 퍼시 블레이크니라는 영국 귀족의 암호명이기도 하다. 프랑스 혁명 시기, 단두대에 보내질 위기에 처한 프랑스 귀족들을 도와서 영국으로 탈출하도록 돕는 것이 그의 역할이다. 상당히 흥미로운 단편 소설로, 짧고 빠르게 읽기에 안성맞춤이다. 클래식한 문체 역시 사랑스럽다."
- Melina, Goodreads 독자

"스칼렛 핌퍼넬이 일상적으로 벌이는 모험에 대한 단편 소설. 장편 소설들이 머릿끝을 쭈뼛하게 만들 정도의 모험을 담고 있다면, 이 소설은 가볍게 읽으면서 스칼렛 핌퍼넬이 쇼블랭이라는 숙적을 어떻게 놀리는지를 즐길 수 있다."
- Tricia Mingerink, Goodreads 독자

"나의 10대와 20대를 차지했던 스칼렛 핌퍼넬. 다시 읽어도 흥미롭게 읽힌다. 작가는 놀라울 정도로 잘 엮인 줄거리를 통해서 거대한 연결 고리들을 섬세하게 배치해 놓았고, 그것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 H. Friedmann,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에무스카 오르치 (Emmuska Orczy, 1865 - 1947)는 헝가리 출신의 영국 소설가이다. 그녀는 "스칼렛 핌퍼넬"이라는 소설 시리즈로 기억되고 있다. 동시에 화가로서 활약한 그녀의 그림은 현재 런던 로열 아카데미에서 전시되고 있다.

헝가리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그녀의 아버지는 작곡가와 지휘자로 활동한 펠릭스 오르치 남작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당대의 유명한 작곡가들인 바그너나 리스트, 구노 등과 친분을 가진 평판 좋은 귀족 작곡가였다. 15살에 파리를 거쳐서 영국으로 이주한 가족을 따라온 오르치는 예술 학교에 입학해서 미술을 배웠다. 1894년 영국인 예술가와 결혼했고, 부부는 소설 출판, 잡지 출간, 잡지 등을 위한 삽화 제작 등의 작업을 했다. 다양한 탐정/범죄 소설들을 발간했으나,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1903년 희곡과 소설로 발표된 "스칼렛 핌퍼넬"이 성공을 거두면서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합류했다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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