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류기성 지음

스토리비전 2018년 10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류기성 목사는 양평에서 벧엘교회를 담임하는 목회자이다. 이상현 권사는 벧엘교회의 성도이다. 목회자가 목회를 하면서 힘을 얻는 성도가 있다. 때로는 거울이 되기도 한다. 류 목사에게는 이상현 권사가 그렇다. 이상현 권사의 일상의 에피소드와 자료를 묶어 책을 만들었다. 깊은 성도와의 교제와 감사가 묻어나는 책이다.

목차

1 부
내가 본 이권사님 / 8
벧엘교회 스토리 / 10
커피 스토리 / 12
김치냉장고 / 14
해외여행 / 16
벧엘교회 사랑 이야기 / 18
내가 만난 자매 / 20
이권사님의 꿈 이야기 / 22
배움은 끝이 없다 / 24
체험적인 삶 / 26
일가기도...교인기록카드 / 28
필자의 글 / 30

2 부
나의 시 / 32
원추리 이야기 / 34
꽃 / 35
그리운 소쩍 새 / 36
사랑하는 식물에게 / 37
나의 어린 시절 / 38
목단 꽃 이야기 / 39
황 재 / 40
금난 초와 둥굴레 / 41
해방가 / 42
오미자 차나무 / 43
우리 집 꽃과 어린이 날 / 44
서쪽 새 이야기 / 45
나무에게 / 46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 47

3 부
My essay, my story! / 49
별처럼 빛나라 / 50
하나님께 감사 / 51
건강주세요. / 52
평로와 다녀온 병원 / 53
자손들 때문에 감사 / 54
성탄절 이야기 / 55
부활절 이야기 / 58
천사 이야기 / 59
성서주일 / 60
목사님 우리 집 오시는 날 / 61
은혜로 사는 삶 / 62
나를 찾으신 하나님 / 63
“빨리 가라, 빨리 가라”하시네 / 64
재롱둥이 / 66
병원 가는 날 / 67
하나님께 기도한다 / 68
결혼기념일 / 69
나는 외로웠다 / 70
나의 결혼 생활 / 71
권사임직 날 / 72
병원에 온 큰아들 / 73
병원에 온 둘째 며느리 / 74
내 동생들 / 75
날아가는 새처럼 / 76
병원에서 / 77
사위가 오던 날 / 78
찬영이 엄마에게 / 79
내가 퇴원 하던 날 / 80
손자 규범이가 왔다 / 81
사랑하는 딸에게 / 83
등산로 / 84
나는 내일 퇴원 한다 / 84
나의 어린 시절 / 86
간장 담근 날 / 87

4 부
내가 쓴 나의 이야기 / 88
나의 부모님 / 89
아버지의 모습이 그립다 / 90
자녀들에게 쓴 글 1 / 91
자녀들에게 쓴 글 2 / 92
나의 딸 명희 / 93
우리 며느리 아들 / 93
우리 목사님 / 95
윤성진 금메달 / 96
우리 큰 며느리 / 97
우리 사위 이태희 / 98
백석현 목사님 / 99
윤옥병 권사님 / 100
이두하 목사님 /101
양성운 목사님 /102
사랑하는 규범이에게 103
규상이에게 / 104
제2세 식구들 / 105
교회 식구들 / 106
내 동생과의 만남 / 107
내 동생들 / 108
승진이에게 / 109
우리가족 / 110
인터뷰 / 113
그림과 꽃, 꽃대 / 112

책 속으로

내가 본 이상현 권사님

필자는 1999년에 양평 땅에 왔다. 그때 이권사님(당시,교회성도)을 만났다. 그때는 나는 단월면 봉상리(봉상교회)에서 목회하고 있을 때였다. 처음에 벧엘교회 이목사님을 통하여 심방하는 날 이권사님댁에 같이 처음방문 하였다.
그때는 집 앞에 흑염소와 닭 그리고 오리 같은 짐승들을 키웠을 때였다. 그날 이목사님과 나는 권사님과 따님이 만들어 주신 귀한 음식(흑염소고기)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날 이권사님은 필자를 알지도 못하였는데 친절과 호위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때의 일을 잊을 수 없다. 인자하였던 처음 인상이 15년이 다 된 오늘도 잊을 수 없다.
시골인심이 좋은 줄 알았지만 참으로 허물없는 사랑의 모습은 처음 보았다. 자녀들도 권사님의 인복을 닮아 각처에서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권사님은 참으로 마음이 여리고 어질다. 자연을 봐도 그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인 동심의 마음으로 바라보시는 분이시다. 사람은 인복이 중요하다. 이웃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도움이 되는 사람, 얼마나 훈훈한 이야기 인가?
바로 이권사님이 그런 사람이다. 그녀의 주변에는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남들이 말한다. “이권사님은 참 곱게 늙으셨다!”고운 것도 많지만 곱게 늙는 것은 더 아름답다 하겠다.
매일 만나도 좋은 사람, 매일 봐도 정이 가는 사람, 바로 이권사님 이시다.
자상하고, 인정 많은 사람들은 더러 있다. 그러나 성품도 온유하고 부드러운 분들은 많이 있지 않다.

출판사 서평

우리의 이웃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서 삶이 달라진다.
류기성 목사님은 이런면에서 행복한 목회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평범속에 비범함이 있다. 그저 그런 일상속에서 지혜를 구하고 나를 돌아보게 한다. 우리들의 어머니의 이야기가 이 권사님의 이야기 속에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따뜻함과 행복한 신앙생활을 느끼게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류기성

류기성 목사는 양평에 있는 벧엘교회에서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활동이 왕성하다.
틈틈히 시와 글쓰기 또한 게을리 하지를 않는다. 투박한 시골의 정겨움과 사랑이 그의 글에서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