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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원본을 찾는 마음

강희산 지음
빛나라

2018년 06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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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99MB)
ISBN 979118775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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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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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예술가가 성공하기 위하여 어떠한 길을 밟아야 하는가? 그것은 순전히 자기의 책임이다. 미성년의 경우에는 주변에서 지각을 동원하여 최선의 길을 모색하는 경우도 있지만, 성년 이후의 능력 촉진은 본인의 집중력에서 기를 모아야만 한다.
시대의 변이에 따라 부대조건도 만만치 않다. 치밀한 각도의 조성이 뒤따라야 한다. 어떠한 공부가 더 필요한지 하는 한 정확한 각도의 조정이후에 스스로 판단하여 가감이 따라야 한다. 주변의 인상 비평이나 판단에서 자주 흔들리는 사람을 보면, 그는 총화적 함량에서 미달된 부분을 채우지 못하고, 늘 어정쩡한 예술가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뒷전으로 밀려난다. 꼭 필요한 부분에 있다고 판단되면, 남이 뭐라든 상관 않고 밀어 부쳐야 한다. 미칠 정도로 빠져 들어야 한다. 성격에 맞춘다는 문제도, 기초공사가 부실하면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다. 스스로 조정된 각도에 맞추어서 정통한, 물 샐틈 없는 방청공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아무리 철근을 많이 쓴다 해도 녹이 슬어버리면가루처럼 힘을 쓰지 못한다. 정통한 정도로 깊이 빠져든 다음에 튼튼한 기초위에서 성격을 조정하면 자기만의 예술로 직행할 수 있다. 기초가 없이 성격 운운하는 사람은 평생을 기웃거리다가 남들과 비슷한 부개성의 예술 속으로 빠져들고 만다. 중요한 것은 독자성이다. 이것이 바로 세계속에 자기를 심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러한 독자성이 어떻게 형성되는가? 그냥 주어지거나 가볍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독한 마음으로 기초를 굳혀 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학부나 대학원 과정의 단계를 거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여러 가지의 수업 시수에 보면 모든 것이 겉 핥기로 끝 날 수도 있다. 무엇하나 굳혀진 것이 끝막음 될 수도 있다. 확실한 기량이 쌓여야만 개인적인 기질이 파고 들어간다. 친절한 교수가 좋은 제자를 기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열심히 잘 가르친다는 것은 배우는 사람의 자질만 바꾸어 놓을 뿐이다. 특수한 근성(根性)을 지워 버려서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스로 눈을 뜨게 하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한반도 자기 그림을 그려주거나 범본을 제시하지 않고 각 개인의 특수성을 발견하거나 캐내는데 최선을 다한 르네드루앙이나 루스타포모로를 나른 존경해 왔다. 어떠한 것을 잘 한다는 것은, 나머지 다른 것을 잘 못한다는 의미이다. 다 잘 할수 있다는 사람은 처음부터 기질이 약한 사람이다. 그런데 가르치는 사람 눈에는 학생의 잘못하는 점만 눈에 뛴다. 잘 못하는 것은 안하게 하면 된다. 잘 하는 것만 잘 시키면,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특수성으로서 빛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잘 하는 것만 잘 시키면,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특수성으로서 빛을 발휘 할 수 있게 된다. 적당히 모든 것을 잘 한다는 것은 신이 크게 기대한 사람이 아니다. 적당히 잘 먹고 살게 해서 별 고통을 주지도 않는다. 그러나, 기대를 건 사람에 대해서는 일부러 잘 못하게 고통을 안겨준다. 더 고통을 주어서 수고롭게 하고 지치도록 하고, 굶기고, 헐벗기도, 엎어지게 하고 자빠뜨리면서 지독하고도 엄격한 하늘의 교편이 따르게 한다. 죽도록 매질을 당하게 한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가장 모자라는 부분을 더욱 굳히고 보완해서 마지막에 크게 쓸 수 있는 재목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큰일을 도모하는데 지장이 따르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하늘의 담근 질을 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동양사고는 서양의 적당한 유행성이나 아이디어만으로 성공하는 시류와는 엄격한 차이가 있다. 이것이 바로 동서양의 엄격한 벽이다. 이제는 근기(根基)가 약해서 비실비실하는 서양 중심의 예술사를 동양의 기준으로 바꿀때가 되었다고 본다. 확실한 준비를 하고 있어야만 한다.
강희산은 늘 자기가 목마르다고 느끼고 있다. 강희산이 나를 찾았을 때 나는 그것을 느꼈다. 그래서 가능하면 내 말을 줄이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의 성격을 참지 못하고 쓰는 글이라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닿지 않는다. 글은 세상 흘러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몸이 아픈 사람의 정확한 검사와 처방이 된 개인정보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보다 어떻게 하면 더 강하고 확실하게 살 수 있는지를 짚어 주어야만 한다. 그래서 그의 예술이 중요한 시기에 보탬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겉은 웃고 있지만, 속에서 무엇이 울고 있는지 알아내어야 한다고 본다.
강희산이란 사람, 제대로 싱그럽게 자란 나무와 같다. 우선 시원시원한 점이 마음에 와 닿는다 멋지다. 내가 배울점이 여러 가지다. 한마디로 느낀 점을 표현 하라면 “眞心直設(진심직설)”이다. 속 시원히 털어 놓는 스타일이다. 남의 눈치코치 살피는 일 없이 거침이 없다. 사람에겐 숨기고 싶은 일이 있을 수도 있다. 출생문제, 애정문제, 가정문제,
예술의 원본을 찾는 마음
1. 난초--------------22
2. 대나무 ------------28
3. 매화 --------------31
4. 소나무 ------------40
5. 국화 --------------46
판권지



‘글씨 공부를 한 다음에 그림으로 들어간다’ 는 선생님의 좌우명으로 이룬 작품속에서 그림과 글씨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작품이 원본을 찾아가는 심정으로 다루어진 작품속에서 마음의 맑은 모습을 하늘에 뜨워 본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희산

? 雅號(아호) : ?丁(야정) 居由齋(거유재), 木鹿軒(목녹헌), 無隱堂(무은당), 唯心房主人(유심방주인), 淸空(청공), 秋公(추공), 막손, 自鏡樓主人(자경루주인), 渾沌(혼돈) 야정(野丁) 소요객(逍遙客)

? 작품활동

. 2015 제8회 環中展(경인미술관, 서울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전)
. 2012 제7회 自顧展 (서울 백악미술관)
. 2010 제6회 逍遙展(서울 갤러러M,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 2008 제5회 有恒展(서울 백악미술관, 인천 신세계갤러리)
. 2006 제4회 無隱展(서울 이형갤러리, 인천 연수구청갤러리)
. 2005 제3회 有心展 (서울 단성갤러리, 인천 연수구청갤러리)
. 2004 제2회 自鏡展(인천 신세계미술관)
. 2003 제1회 野丁姜熙山展(서울 백악미술관)
. 1994 野丁姜熙山書藝展( 서울 예술의 전당)



?경력

. 자오동인(自娛同人)
. 강암연묵회(剛菴硏墨會)
.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초대작가
. 대한민국현대서예문인화협회 이사장
.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겸임교수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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