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토론논쟁에서 이기는 기술

현택수 지음

빠리까페 2018년 0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독일의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의 논쟁에 관한 원전 (<논쟁적 변증법 : 이기는 법의 기술>(1831)의 핵심 내용을 발췌 · 요약 · 번역하고 예를 들어 설명한 책이다. 이 책에는 모두 38개의 토론 · 논쟁의 기술들이 소개되고, 다양한 국내 토론 논쟁의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다. 매우 간단하고 명료한 책이다.

목차

책을 펴내면서 ............................................. 7
1. 상대방의 주장을 확대해석하라 ....................11
2. 유사어를 사용하여 상대방의 주장을 확대한 후 이를 반박하라
3. 상대방의 주장을 절대화하거나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 반박하라
4. 상대방이 당신의 결론을 예측하지 못하도록 하고, 당신의 전제들을 인정하게 하라.
5. 상대방의 거짓 명제들을 사용하라 .............. 26
6. 순환논증을 사용하여 논점을 위장하라
7. 문답법을 사용하라
8. 상대방을 화나게 만들어라
9. 여러 질문을 퍼부어라
10. 필요한 명제의 반대 내용을 물어라 .......... 40
11. 보편적 진실을 기정화된 사실처럼 유도하라
12. 자신의 명제에 유리한 비유로 대상을 명명하라
13. 과장된 반대 명제도 제시하여 상대방의 선택을 유도하라
14. 결론이 증명된 듯이 뻔뻔스럽게 주장하라
15. 연막작전으로 상대방의 주장을 이용하라 ..... 53
16.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대인 논증을 하라
17. 섬세한 차이를 이용하여 반박하라
18. 논제를 바꿔라
19. 특정 사안을 일반화하여 이를 반박하라
20. 상대방이 인정한 전제를 근거로 속히 결론을 도출하라... 64
21. 궤변은 궤변으로 맞받아쳐라
22. 순환 논증으로 반박하라
23. 상대방을 자극하여 자기주장을 과장하도록
유도하라
24. 거짓 추론과 왜곡으로 억지 결론을 도출하라
25. 반증을 통해 반박하라 ................................ 80
26. 상대방의 논거를 역이용하여 되받아쳐라
27. 상대방이 화를 내는 논거가 약점이니 이를
공격하라
28. 청중을 향한 논거를 사용하라
29. 불리하면 논제를 전환하라
30. 권위에 근거한 주장을 하라 ..................... 93
31. 상대방의 주장을 반어법으로 격퇴하라
32. 상대방의 주장을 증오의 대상 범주에 가두어라
33. 궤변을 주장하라
34. 상대방의 약점을 계속 공략하라
35. 동기를 통해 상대방의 의지에 호소하라... 103
36. 의미 없는 말들을 마치 명백한 증거인 양 주장하라
37. 상대방의 증거를 반박하면서 논점을 반박한 것처럼 하라
38. 상대방이 우월하면 인신공격을 해라 ....... 107
<부록> ...................................................... 111

책 속으로

책을 펴내면서

이 책은 정말로 간단하고 명료하다. 이 책은 독일의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의 논쟁에 관한 원전을 발췌 · 번역· 요약 · 설명한 책이다.
원전의 제목은 (1831)이다. 원전은 원래 미완성 유고로서 쇼펜하우어의 사후에 발간되었다. 원전에는 38개의 토론 · 논쟁의 기술이 소개되어 있다.
쇼펜하우어는 모든 논쟁에서 논리적 오류와 모순된 인간 심리를 통찰하여 상대방의 주장을 훌륭하게 제압하는 혜안과 방법들을 소개하였다. 논쟁에서 상대방을 속이는 공격 방법을 알면 자신을 방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150년 전쯤에 쓰인 책이지만 명저는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인간 본성과 이성에 관해 많은 깨달음을 주고 있다.

이 책을 만들기 위해서 독일어 원전 및 영불어 번역본을 참고하여 핵심 내용을 발췌 · 요약하여 번역하고 설명했다. 설명을 위해 쇼펜하우어가 영향을 받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 <토피카 Topica>, <궤변론 De Sophistics Elenchis>도 참고하였다. 그리고 덧붙인 사례들은 저자의 저서 <문학의 종말>, <토론 논쟁의 기술>, <판검사들의 판단 기술>에서 가져왔다. 각 챕터마다 쇼펜하우어는 그가 경험한 논쟁의 예를 소개하고 있으나 그 수가 충분하지 않고 예를 누락한 챕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한국의 사례들로 보완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운 것이다. 각 장마다 내용을 대표할만한 제목을 임의대로 붙인 것은 독자의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쇼펜하우어의 글만 모아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부록>을 달았다.

출판사 서평

저자는 설명을 위해 쇼펜하우어가 영향을 받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 <토피카 Topica>, <궤변론 De Sophistics Elenchis>도 참고하였다. 그리고 덧붙인 사례들은 저자의 저서 <문학의 종말>, <토론 논쟁의 기술>, <판검사들의 판단 기술>에서 가져왔다. 각 장마다 내용을 대표할만한 제목을 임의대로 붙이고, 쇼펜하우어의 글만 모아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부록>을 달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현택수

현택수는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프랑스 Paris 8 대학 사회학 석사,
프랑스 Paris 4 대학 사회학 박사,
한국방송개발원 선임연구원,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방문 교수를 거쳐
한국사회문제연구원장이다.
저서, 역서로서 총 30여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