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물소 키우기

곽영석 지음

타임비 2017년 11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한강에서 물소 키우기’를 펴내며

이 책의 표제작 ‘한강에서 물소 키우기’는 발상의 전환 창작동요가사 공모에서 ‘지구 돌리기’와 함께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던 작품이다. 작곡 작품만 4편이 나온 이 작품을 표제로 고른 이유는 우리가 잊고있는 많은 서정과 자연파괴의 현장에서 그 사실조차 아이들이 모르고 살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우리 주변의 많은 어린이들이 어른들이 편의에 따라 만들어 놓은 기획 도시에 살고 있다.
자연을 모르고 어린시절을 학원에서 학원으로 옮겨가며 한 가지 목표에만 올인하여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며 산다. 이 역시 인공배아에서 양육되는 인조인간과 같다는 생각이다.
가끔 앞으로 도래할 미래 세상이 무섭게 생각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인공지능이나 기계인간이 우리의 의식세계를 지배하는 세상이 도래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하여 살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도 있다.
해답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일이다. 만병의 근원이 자연 파괴에서 비롯된 환경오염이라고 생각한다면 해결책은 흙에서 만들어 진 몸이니 흙에서 약을 찾으라고 할 수 밖에.
어릴 때부터 짐승을 길러 본 어린이가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같은 또래 집단의 어린이들 보다 월등히 높다는 통계는 우리가 잊고 있는 많은 것을 시사하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환경과 관련한 노랫말과 숲가꾸기를 주제로한 동요가사, 자연속에서 배우고 노래할 수 있는 소제를 골라 만든 창작동요와 유아동요, 동시편을 따로 골라서 모았다.
‘개미전쟁’, ‘물닭과 병아리’, ‘물거미 걸음재기’, ‘개개비둥지’, ‘산누에’, ‘짐승들이 화가나서’ 와 같은 제명은 실제 체험을 하지 않거나 관찰이 없이는 만들 수 없는 작품들이다. 이 시편을 통해 아이들이 호기심으로 바라보고 관찰하며 꿈을 키울 수 있으면 디행이겠다 하는 심정으로 글을 만들었다.
여행을 하다보면, 강이나 산허리가 잘리고 숲이 망가져 회복 불가능한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70년대부터 개발독재가 시행되던 시기에도 그린벨트라는 이름으로 숲이 보호되고 가꾸며 도시의 허파 역할을 하게 했다.
매연과 분진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친자연적 활동이나 기업의 확산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자연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마음과 이땅에 자라는 꽃과 나무와 바윗돌 하나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갖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2017년 10월 7일
지은이 곽 영 석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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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곽영석

‘53년 충북청주출생

-희곡작가,시나리오작가,칼람이스트,아동문학가

-한국방송통신대 국문과졸업.

-경희대신방대학원에서 방송관리, 연세대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

-한양대학원에서 지방자치행정전공, 정훈교재집필위원(16년)

-KBS편성제작국, 교육TV기획관리실장, 진흥개발홍보부장역임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원사무총장, 청소년도서윤리심의위원

-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 사무총장.

-한민족문화예술대전 및 대한민국청소년예술대전집행위원장

-문화콘텐츠심의위원, 한국아동청소년극협회 이사장



-수상-

-‘73, 한국일보신춘문예 당선

-‘77, 건국기념 1천만원고료시나리오당선

-제4회한국불교문학상,관광문학상,계몽아동문학상수상

-제17회김영일문학상수상, 제 21회대한민국동요작사대상

-제7회,제10회 학교극경연최우수각본상(문공부장관상)

-05통일정책논문공모 최우수상(통일부장관상)

-제16회청소년예술제희곡상(여성가족부장관상)

*2016 제3회 불교음악상 공모 작사대상 수상

-대학극경연대회 희곡상(문공부장관),76년구연동화경연최우수작품상

*84 대한교육신문사제정 방송교육유공자표창

*한국불교100주년기념 공로상 수상.(태고종 종정상)

*불교청소년교육 유공자표창(전국비구니협회장 표창)

*‘011,제4회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 NGO부문수상(환경방송,환경신문주관)



-저서-

-창작아동청소년극집 ‘마법사의 황금동화책’외 불교성가집 29권 엮음

-교육-문화-홍보영화작품 ‘정보보안’,‘군사보안’외 284편 집필

-전래동화 및 창작동화 산문집 ‘창밖에 부는 바람’등 100여 권

-칼럼집,‘극동의 화약고’외, 기초한문교본, 방송수용자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