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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침략 시 주의할 점

SciFan 75
알프레드 코펠 지음 | TR 클럽 옮김
위즈덤커넥트

2017년 10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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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0.43MB)
ISBN 97911611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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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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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황금기를 빛낸 작가, 코펠이 묘사하는 지구 침략 이야기.
트라이옴 행성은 바이러스 형태의 지적 생명체들이 거주하는 곳이지만, 숙주의 부족으로 인해서 트라이오메드 인들은 사멸할 위기에 처한다. 새로운 이주 장소와 숙주들을 찾기 위해서 은하계를 정찰하던 트라이오메드 과학자가 지구를 발견한다. 원격 관측을 통해서 지구에는 풍성한 숙주들의 군집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그는, 확실한 정찰을 위해서 자신이 직접 숙주 중 하나 안으로 침투해서, 지구의 생명체들을 관찰하기로 한다. 어둠 속 작은 공간에 살고 있는 숙주를 제압한 그는 다른 생명체들을 지켜보기 위해서 거리로 나선다. 숙주의 뇌 속에서 모든 것을 통제하는 그의 위장은 완벽하다.
사건 위주의 진행과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오는 외계인의 등장, 그러나 예측하지 못했던 반전의 결말이 흥미로운 단편 소설.
표지
목차
prewords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추정 페이지수: 21

잠을 자던 생명체가 불안한 듯 몸을 뒤척였다. 마치 위험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듯 했다. 트라이오메드 인이 얼어붙은 듯 동작을 멈추었다. 시각이라는 감각이, 그에게는 단지 몇 가지 개념을 융합한 추상적인 개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눈에 띄었을 리가 없다는 것을 그는 잘 알았다. 시각은 그가 가지고 태어난 감각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희미하게나마, 이 행성의 모든 생명체들이 자신의 피부 위 또는 몸 안에 내장된 특이한 감각 기관을 통해서 외부 사물을 인지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다. 물론 트라이옴 행성과 마찬가지로 여기에도 식물이 존재했다. 하지만 그것들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리고 바이러스들도 있었다. 이 사실을 발견했을 때, 그는 자신이 너무 늦게 도착한 것은 아닌지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들과의 의사소통을 시도해보자마자 그는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이 행성의 바이러스들은 원시적이었다. 고대 트라이옴 행성에 살던, 그의 유능한 조상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잠을 자던 두발 생물이 몸을 다시 폈고, 트라이오메드 인은 앞으로 살짝 나아갔다. 아주 편평해서 거의 2차원 물체처럼 보이는 물체가 두발 생물 앞에 바닥에 놓여져 있었는데, 그것은 윤기가 흐르는 반짝이는 것이었다.
이 행성의 밤이 된 구역을 비행한 트라이오메드 인은 도시들을 감지할 수 있었다. 산소가 과도하게 함유된 육중한 공기 속을 나르는 비행체를 타고, 그는 도시의 모양과 크기, 기능 등에 대해서 자세히 살폈다. 그의 측정기들이 적합한 숙주들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그는 과학자였고, 절대적인 증거만을 믿었다. 게다가 그는, 만족할 만한 숙주도 없는 상태에서 우주 공간에 오래 머무른 후였다. 따뜻한 피를 가진 생명체 형태와 접촉하는 것이 바로 가능해졌고, 그는 그것 안으로 들어가서 그것을 통제하기를 고대하는 중이었다.
빛이 환한 도시 중에 어두운 부분이 있었다. 광대한 빛 무리 속에서 외로운 섬처럼 보이는 곳이었다. 그는 그곳에 미세한 정찰 우주선을 착륙시킨 후, 나무가 무성한 빈터에 그것을 숨겼다. 착륙을 하자마자 그는 다수의 생명체들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감지했다. 곤충들과 식물들, 따뜻한 피를 가진 두발 또는 네발 생물들이었다. 숲 근처에는 건물과 기계들, 휘어진 도로들이 있었다. 그는 어둠을 따라서 움직였고, 마침내 잠든 생명체 근처까지 갈 수 있었다. 이제 그는 스며들어서 그 생명체를 통제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추천평>
"짧지만 재미있는 소설. 폭력적인 결말이지만 그 또한 좋았다."
- Ania, Goodreads 독자

"소설 중반까지도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카페인을 더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엄청나게 흥미진진한 사건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흥미롭고도 무척 특이한 소설이다. 결말의, 깜짝 놀라게 하는 반전이 돋보인다."
- JoJo Biggins, Manybooks 독자

"어떻게 결말이 지어질지 당신이 짐작조차 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에 내기할 수 있다."
- Kora, Manybooks 독자

"지구를 침략하는 외계인에 대한 이 소설은 사건 위주의 잘 짜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놀라운 결말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훌륭한 마무리이다."
- Charles, Manybooks 독자

"자신의 종족을 위해서 정찰대 역할을 하는 외계인이 등장한다. 그는 지구 생명체들을 파악하고 제압할 수 있어야 한다. 지구 생명체들이 바이러스라는 불리는 형체를 가지고 있는 그들이라면, 지구침략은 쉬운 일이다. 아마도."
- Henry L. Ratliff, Manybooks 독자

작가정보

알프레도 조세 데 아라나-마리리 코펠 (1921 - 2004)는 미국의 작기이다. 1950년대와 60년대 SF와 액션 스릴러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했다.
1921년 오클라호마에서 태어난 코펠은 2차 대전 중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했고, 그 이후 작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1947년 "불합리의 시대 Age of Unreason"를 "놀라운 이야기 Amazing Stories"에 발표하면서 데뷰했다. 이후, 달 궤도를 선회한 최초의 인간이 되고자 하는 주인공을 다룬 "몽상가 The Dreamer" (1952), 핵전쟁 이후의 대학살극을 다룬 "어둠의 12월 Dark December" (1960) 등의 소설들이 다양한 대중 문학 잡지에 게재되었고, SF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1968년 "라다의 반란군 Rebel of Rhada"를 시작으로 총 4편의 소설이 발표된 라다 시리즈로 본격적인 명성을 쌓았다. 이외에도 "불타오르는 산 The Burning Mountain" (1983)은 가상 역사 소설로 인기를 얻었다. 이 작품에서, 나가사키에 투하된 핵폭탄이 불발하면서, 미국과 연합국이 일본 본토를 침공하게 되는 상황을 다루기도 했다. 이 일본 본토 침공 작전은 미국에서 실제로 계획되었던 것으로서,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한 작가 본인의 경험을 담았다고 할 수 있다.
이후에도 다양한 단편과 장편 소설들을 발표한 코펠은 2004년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했다.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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