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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행성 위에 외로운 티베트-지나간 길은 모두 그리워진다1

김규만 지음
송원향

2017년 04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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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3.09MB)
ISBN 9791196079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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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하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티베트 자전거 기행-지나간 길은 모두 그리워진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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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행성 위에 외로운 티베트-지나간 길은 모두 그리워진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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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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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자전거, 티베트. 이 세 키워드의 조합으로 편안한 인문학적 여행에세이가 펼쳐진다. 한의사인 김규만 저자가 티베트에서 생생하게 겪었던 일들과 지식, 여행지의 역사와 문화, 여행 시 필요한 의료 관련 팁, 재미있으면서도 특별한 에피소드와 사진들까지. 티베트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여행의 시간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편안해짐과 동시에 지식이 늘어나는 기분이 들 것이다.
머리말

제1부. 멀고 아득한 티베트 가는 길

1. 꿈은 이루어지는가?
2. 안일한 삶에 필요한 소금과 소스
3. 고난에 살고 안락에 죽는다
4. 버리고 떠나기
5. 일의일발(一衣一鉢)의 자전거 세계일주
6. 멀고 험한 티베트 가는 길
7. 장거리는 복도쪽, 단거리는 창문쪽
8. 정신의 고양(高揚)-꿈이 되어 나비처럼
9. 아! 풍경(風景)-바람과 빛, 흑과 백
10. 입덧 같은 통과 의식-고소증세
11. 티베트 저항의 근원
12. 중국의 소수민족
13. 원정은 동중정(動中靜)
14. 원정을 위한 변명
15. 중국 위정자들의 티베트관


제2부. 잠들지 않는 티베트

1. 너무 어설프면서 몹시 잔인한 홍위병
2. 너무 커서 괴롭고 힘든 나라
3. 잠들지 않는 마피아들
4. 공짜 점심은 없다?-There is no free lunch?
5. 큰 것만이 아름다운가?
6. 작은 것은 아름답다
7. 패기와 박력이 넘치는 중국인들!
8. 만만디인가, 콰이콰이인가?
9. 중국인은 만만디인가?
10. 중국인은 콰이콰이인가?
11. 위험한 국가주의, 과격한 중국인
12. 프롤레타리아트들에게 조국은 없다!

고도가 높은 곳에 적응 과정 없이 바로 비행기를 타고 오는 경우 일정한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공기가 희박한 만큼 빛이 눈부셔서 온몸이 나른해지는 느낌이 든다. 잠시 나른해지다 보면 영혼조차 말라붙게 할 정도로 메마른 바람이 피부를 스친다. 그 바람에는 서늘한 한(寒)과 메마른 조(燥)가 어우러져 있다. 약간의 움직임만으로도 숨을 헐떡이게 한다. 이것은 라싸를 처음 방문한 사람들의 보편적인 통과 의식이다.

라싸에 도착한 첫날 어느 대원이 점심 식사를 하고 머리가 빙빙 도는 현기증, 극심한 두통, 발열, 몸살, 메스꺼움 등을 호소했다. (중략) 고소 적응법은 ‘서서히 꾸준히 움직일 것, 가슴을 활짝 펴고 걷거나 누울 것, 보온 특히 머리와 발 보온에 신경 쓸 것, 초기 불면증을 겁내지 말 것, 가벼운 징조에 대비할 것, 따뜻한 음료를 조금씩 자주 마셔줄 것’ 등으로 실천만 하면 효과가 매우 좋다.

뽀딸라궁의 외관은 13층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9층짜리 건물인 백궁(白宮)을 세워 드레풍사원에서 이곳으로 옮겨왔다. 이 궁은 전체 높이가 117m에 이르고, 동서 길이가 360m이며, 총면적은 10만㎡(평방미터)에 이른다. 이 건축물은 티베트 전통건축 양식으로 벽의 두께가 2∼5m에 이르며 화강암과 나무와 흙을 섞어서 지었다고 한다. 그 후에 5대 달라이라마는 붉은 궁전(紅宮) 축조하다가 죽었다. 그러나 그의 섭정(攝政, Regent)이었던 상예 가초는 그의 죽음을 비밀에 붙이고 홍궁(紅宮) 건축을 주도하여 12년 만에 완공했다. 이때까지 달라이라마의 죽음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의 시신은 홍궁(紅宮)에 옮겨져 엄숙하게 안치되었다.

구름이 가는 대로, 물이 흘러가는 대로 인연을 따라가는 누더기 옷을 입은 승려를 운수납자(雲水衲子)라고 한다. 그러나 누더기를 기워 입은 운수납자 벽송지엄의 시는 오히려 군더더기 하나 없이 간결하고 명징하다. 일의일발(一衣一鉢)의 여행, 우리 같은 하근기(下根氣)나그네들의 영원한 화두(話頭)이기도 하다.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 한의사가 MTB자전거와 함께 티베트로 떠났다!

“외로워서 떠났고 떠나서 더욱 외로웠다.”

매일 다르지만 같은 하루, 매일 같지만 다른 하루. 빙빙 쳇바퀴 도는 듯한 우리의 정적인 삶에도 가끔씩 돌파구가 필요하다. 새로움을 통해서 자신을 재충전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티베트에서 경험한 에피소드와 그곳의 정신, 문화, 역사 등을 느끼며 고스란히 글로 써냈다. 하늘과 맞닿는 세상의 끝자락에서, 드높은 히말라야 아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그곳, 티베트.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가고 싶을 때, 훌쩍 어디론가 떠나서 마음을 비우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어느 여행지로 가야 할지 정하지 못했을 때 바로 이곳 ‘티베트’로 떠나자.

작가정보

저자(글) 김규만

글ㆍ사진_ 김규만

한의학 박사이자 시인이며, 굿모닝한의원 원장이다. 대학원에서 티베트 의학(Tibetan Medicine, 西藏醫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문인을 통해서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또한 오행 상생상극에 오수혈을 대입한, 매우 쉽고 효과적인 ‘소문침법’의 독창적인 개발자이다. 그리고 몸의 중심을 척추가 아닌 골반으로 보는 ‘골반론(Pelvisism)’의 창시자로서 모든 틀어진 자세를 바로 잡는 ‘골반교정 관절전문가’로 활발하게 진료에 임하고 있다.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초대 단장을 지냈고, 1993년 네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다양하고 진보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86년 거의 최초 MTB와 처음 인연을 맺은 ‘Bike Rider’로서 1994년 인도 티베트 라다크 지역의 스리나가르-레-마날리 구간을 홀로 원정했다. 이후 라다크MTB원정(2회), 티베트MTB원정, 카라코람하이웨이MTB원정, 타클라마칸사막MTB원정, 스페인 까미노 드 산띠아고MTB원정(2회), 네팔원정(3차), 키르키즈스탄원정 등 다양한 상황에서 라이딩을 하면서 고저(高低), 원근(遠近), 광협(廣狹)이란 3차원 공간에서 오르고 내리고, 오르락 내리락 고락(苦樂)을 두루 경험하며 내공과 외공을 키운 ‘Bike Writer’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올댓 MTB(괴짜 한의사의 진짜 MTB 이야기)》, 《지나간 길은 모두 그리워진다1(티베트 고원을 지나 히말라야를 넘어)》, 《지나간 길은 모두 그리워진다2(그리운 카라코람 하이웨이)》, 《산띠아고에 태양은 떠오르고》(세종문학 도서나눔 선정작), 《올리브운동법》, 《머나먼 타클라마칸 사막》, 《낡은 배낭 속에 담아온 서도동기(西道東器)》 1ㆍ2ㆍ3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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