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시오세 다리

김형욱 , 이종원 , 류연실 , 박혜림 지음

유노이아 2016년 10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청년 네 명의 여행길에서 전해지는 힐링 스토리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열정을 품고 언제까지나 허리 꼿꼿한 호모 사피엔스로 살고 싶지만,
인생에서의 크고 작은 벽은 매번 너무나 높고, 사방으로 나있는 길 중 무엇을 등대 삼아 나가야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무엇이든 정답일 수 있는 것이 인생이다.
하지만 꽃이 진 뒤에야 봄이었음을 알게 되듯 지나고 나서야 더 나은 선택이 보이는 것 역시 인생이다.
그래서 어렵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이가 들수록 삶은 어려워진다.

인생이란 코끼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만져보려 길을 떠난 네 명의 청년.
네팔, 독일, 이탈리아, 한국에서의 여행.
그곳에서 그들이 체험한 꿈, 자유, 가족, 정.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로 함께 길을 떠나보자.

목차

1화. 안녕, 낯선 당신들
2화. 네팔 지진
3화. 꿈에 관하여
4화. 길을 나서다
5화. 사진에 담긴 천사들의 꿈
6화. 칼라시 밸리에서 만난 알렉산더 대왕의 후예
7화. 잊을 수 없는 이란의 작은 도시
8화. 예멘, 아이들이 있는 풍경
9화. 길 위의 깨달음, 그리고 또 하나의 문
10화. 시작은 반 이상이다
11화. 80kg 책과 신발 두 켤레
12화. 도서관을 위해
13화. 마음과 마음이 만나면
14화. 3년 만에 지킨 약속
15화. 행운의 편지가 불러온 행운
16화. 기적을 만든 도움의 손길
17화. 도움이 아닌 나눔
18화. 찾아가는 전시회
19화. 작은 마음이 모여 커지는 꿈
20화. 희망 배달부
21화. 진앙지로
22화. 지진이 할퀸 상처
23화. 운수 좋은 날
24화. 여행의 방법
25화. Why Berlin?
26화. 여행이란?
27화. 베를린다움
28화. 템펠호프, 자유의 전시장
29화. 해후(邂逅)
30화. 가족의 의미
31화. 무엇으로 살아야 하나
32화. 니스 테러가 준 교훈
33화. 회귀
34화. 쉼표
35화. 금산여관
36화. 너도 살고, 나도 살고
37화. 회복
38화. 정 (情)
39화. 일상으로의 복귀
40화. 지구별에서 만난 친구에게

출판사 서평

'그날 시오세 다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6년 제작지원사업에서 기획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선정, 제작된 작품이다. 김형욱, 이종원, 류연실, 박혜림 네 명의 작가가 전하는 네팔, 독일, 이탈리아, 한국에서의 이야기와 픽션은 실타래처럼 얽혀있다.

'그날 시오세 다리'는 한국 최초로 시도된 에세이 소설로, 우수한 영상미의 멀티미디어적 요소가 더해져 종이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종류의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당신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아름다운 힐링북, '그날 시오세 다리'.
길을 찾아 떠나고 싶다면 이들처럼!

작가정보

저자(글) 김형욱

김형욱 작가는 사진으로 세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합니다.
지난 2009년, 그는 ‘사라진 제국‘이라는 제목의 한 사진으로 그는 제4회 내셔널 지오그래픽 국제 사진공모전 인물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그 동안 종합전 및 개인전을 통해 작가활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김형욱 작가는 또한 나눔 활동에서도 자신만의 철학을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상 끝에 놓인 아이들에게 세상을 향한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게 하고 싶다는 꿈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인도, 파키스탄, 네팔 등의 오지마을 이십 여 곳에 20,000여권의 영어책을 전해주었습니다. 그의 꿈 중 하나는 천 개의 도서관을 만들어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에세이: 손끝에 닿은 세상 (출판사: 글로세움)

저자(글) 이종원

저자(글) 류연실

류연실 작가는 ‘L’amore vince tutto.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긴다.)’를 신조로, 일이든 관계든 사랑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상주의자입니다. 관계에서 시작해서 관계로 끝나는 것이 인생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유는, 서로 간의 사랑에 기반을 둔 소통이 결여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소통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술 및 사진 개인전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근무했던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에서 이탈리아와 한국을 이어주는 역할에 더욱 매력을 느껴 이탈리아 문화, 예술과 한국의 문화, 예술 교류를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볼로냐국립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학을 전공 중이며, 현재 한국어-이탈리아어 통번역사, 사진가, 이탈리아 현지 전문가,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입니다.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는 다수의 TV 방송에서 현지코디네이터로 제작에 참여 또는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에세이: 이제 다시 시작! (출판사: 유노이아)

저자(글) 박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