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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버리면 안 되는 것들. 2: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외국 편)

금토

2016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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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54MB)
ISBN 9788986903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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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3
아직은 버리면 안 되는 것들. 3: 사랑의 크기가 그 사람의 크기다
5,500
아직은 버리면 안 되는 것들. 2: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외국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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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버리면 안 되는 것들. 1: 쑥도 삼밭에서는 곧게 자란다(우리나라 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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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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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류학자가 아프리카의 한 부족 아이들과 과자 따먹기 게임을 했다. 근처 나무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매달아 놓고 먼저 달려간 사람이 다 먹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시작’을 외쳤다.
그런데 아이들은 제각기 경쟁을 해서 뛰어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손을 잡고 가서 그것을 똑같이 나누어 먹는 것이었다. 인류학자가 아이들에게 물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면 다 차지할 수 있는데 왜 함께 뛰어갔지?”
그러자 아이들은 한 목소리로 외쳤다.
“우분투(ubuntu)! 다른 사람이 모두 슬픈데 어떻게 혼자만 행복해질 수 있나요?”
‘우분투’는 아프리카 코사족의 말로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이다.

♣미국의 군인이자 정치가 콜린 파월은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지낸 사람이다.
그의 부모는 독실한 성공회 교인이었다. 그런 부모의 신앙 교육을 받아 뉴욕 빈민가에서 태어나, 사방에 널린 마약과 폭력, 범죄의 유혹을 이겨내고 훌륭한 재목으로 자랄 수 있었다.
월남전 참전 후 그는 항상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고 한다. 그렇게 20년간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하고 정규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 출신이 아니면서도 합참의장에 임명되었다.

♣스코틀랜드의 왕 로버트 1세는 끊임없이 쳐들어온 잉글랜드의 왕 에드워드 1세에 맞서 온 국민이 굳게 뭉쳐 싸웠으나 무려 6번이나 패하고 군사들은 뿔뿔이 달아나 버렸다.
혼자 남아 깊은 산속을 헤매다 기울어진 움막을 발견하고 들어가 지쳐 쓰러졌는데, 거미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 움막의 구멍 뚫린 천정에서 부지런히 일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거미는 지붕 밑 서까래에 기초를 만들고 거미줄을 늘어뜨렸다. 그 줄을 타고 움막 중간쯤 되는 곳까지 내려와 거기서부터 그네를 타듯이 몸을 흔들더니 건너편 서까래를 향해 순간적으로 몸을 날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거미는 여지없이 실패하고 땅바닥에 떨어졌다. 그러나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다시 처음 자리로 돌아가 그 일을 계속했다. 두 번째, 세 번째도 실패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기를 여섯 번, 그러나 거미는 또 실패했다.
그래도 다시 일어나 처음 자리로 돌아가 몸을 날리더니 일곱 번째에 드디어 성공해 목표한 지점에 몸을 착 붙이고는 아주 멋있는 집을 짓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왕은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 거미에게 최대의 경의를 표했다. 그리고는 산을 내려와 거미의 투지와 집념을 거울삼아 자신도 일곱 번째 전열을 가다듬고 싸워 큰 승리를 거두고 스코틀랜드를 독립시켰다.

♣공자의 제자 증자(曾子)의 아내가 장에 가려고 나서는데 아이들이 따라가겠다고 울며 떼를 쓰자 아내는 아이들을 때어놓으면서 약속을 했다.
“얘들아, 집에 있어. 내가 장에 갔다 온 뒤에 저 돼지를 잡아 맛있게 삶아 줄 테니.”
아내가 장을 보고 돌아오니 증자가 돼지를 끌어내 잡으려고 하는 것이었다. 깜짝 놀란 아내가 펄쩍 뛰며 아이들이 떼를 쓰기에 그렇게 말한 것뿐인데 왜 이러느냐고 묻자 증자가 대답했다.
“아이들은 부모에게서 배우는 것인데 당신은 아이들에게 속임수를 가르치는 것이나 다름없지 않소. 어머니가 자식을 속여 아이들이 믿지 못하게 된다면, 교육이 어찌 있을 수 있겠소?”
그리고는 돼지를 잡아 아이들에게 먹였다.

이 책에는 외국의 훌륭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모두 우리가 귀담아 들어야 할 아주 좋은 교훈을 남깁니다. 충성과 효도에서부터 청렴과 강직, 근면과 성실, 집념과 용기, 지혜와 의지, 의리와 신뢰, 용서와 반성, 겸손과 아량 ……. 참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한 수많은 덕성이 이야기 안에 고스란히 살아 있습니다.
이것은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바뀌어도 절대로 버려서는 안 되는 인간의 기본 덕목입니다. 이 책에는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골라 뽑고, 그 가치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실었습니다.
제1장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제2장 좀 더 재미있게 살걸 그랬어!

제3장 남을 편하게 해주면 나도 편해

제4장 늦게 피는 꽃이 더 향기롭다

■더 받은 돈 돌려주고 희망의 길로 들어서

프랑스 루이 24세 때 재무장관을 지낸 콜베르는 소년 시절에 포목점 점원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어느 날 한 은행가에게 옷감을 팔았는데, 나중에 다시 계산해보니 옷감 값을 잘못 알아 엄청나게 비싸게 받은 것을 알았다.
그가 더 받은 돈을 돌려주려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포목점 주인은 극구 말렸다.
“그는 돈이 많은 사람이야.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돼!”
그러나 콜베르는 호텔로 은행가를 찾아가 사실을 말하고 정중한 사과와 함께 돈을 돌려주었다. 그리고 상점으로 돌아와 보니 화가 난 포목점 주인은 즉석에서 그를 해고해버렸다.
콜베르는 실의에 빠져 집으로 돌아갔는데, 이튿날 은행가가 집으로 찾아왔다. 자기 때문에 일자리를 잃은 사실을 알고 자기 은행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려는 것이었다.
그 길로 콜베르는 은행원이 되었고, 그 은행에서 마침내 프랑스의 재무장관이 될 싹을 키웠다.

【남이 안 보는 곳에서도 정직하고 떳떳하며, 작은 일에도 소홀히 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루만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이발을 하고, 일주일을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결혼을 하고, 한 달을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말을 사고, 한 해를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새 집을 짓고, 평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정직하라.’ 영국 속담입니다.】


■달걀 3개로 친구 알아보기

아프리카에서 면적이 가장 큰 수단공화국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다. 젊은 아들이 이슬람 국가의 군주인 술탄이 되자 어머니가 충고했다.
“아들아, ‘친구’라고 부르는 이들을 조심해라. 그 대부분은 오직 너의 돈과 권력에만 관심이 있단다.”
술탄이 어느 장사꾼의 아들을 친구로 사귀자 어머니는 그 친구를 아침식사에 초대했다. 허기가 질 때까지 식사를 기다린 술탄과 친구 앞에 정오가 되어서야 나온 음식은 달랑 달걀 3개뿐이었다. 두 사람이 달걀 하나씩을 먹고 한 개가 남자 친구는 달걀을 술탄에게 주었다.
그러자 친구가 가고 나서 어머니는 술탄에게 충고했다.
“그 사람하고는 친구를 맺지 마라. 그는 자기보다 너를 더 위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거짓 행동을 하는 사람이다.”
술탄이 장군의 아들을 사귀자 어머니는 이번에도 둘을 아침식사에 불러 달걀 3개를 내놓았다. 친구가 남은 달걀 하나를 먹어버리자 어머니가 술탄에게 말했다.
“그는 좋은 친구가 아니다. 너무 이기적이어서 기회가 생기면 네 돈을 가로챌 것이다.”
술탄이 마지막으로 친구로 삼은 이는 나무꾼의 아들이었다. 나무꾼의 아들이 남은 달걀을 반으로 쪼개 술탄과 나누어 먹자 어머니가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도, 너에게도 정직한 사람이다. 비록 가난하더라도 너에게 진정한 친구가 될 것이다.”

【출가한 승려가 불법을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계율을 자세히 기록한 책 《사분율(四分律)》에는 좋은 친구에게는 일곱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고난을 만나 헤어지지 않고, 가난하다고 버리지 않고, 자신의 어려운 일을 상의하고, 서로 도와주고, 하기 어려운 일을 해주고, 주기 어려운 것을 주고, 참기 어려운 것을 참는 것’이라고 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금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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