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코딩 교육을 위한 C 이야기

이용학 지음

PCBOOK 2016년 10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라는 슬로건이 등장할만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체가 ICT 기술 혁명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이전과 달리 각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ICT 기술의 활용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려는 수요도 급격히 많아졌습니다.

프로그래밍 관련 교육을 전혀 받지않은 인문계열 출신자들도 자신의 업무 영역과 ICT 기술의 접목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고, 담당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실무를 경험하고자 노력하는 추세입니다.

본서는 그렇게 프로그래밍과는 전혀 관련이 없이 살아온 분들이 C 프로그래밍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집필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 정도만 경험한 상태에서 C 프로그래밍을 시작하자!

그래서 이 책에서는 C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하는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1장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2장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본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학습은 개념에 대한 이해의 연속이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학습에 꼭 필요한 컴퓨터 작동의 근본 원리를 미리 학습해두면 매우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이 책은 "컴퓨터는 1과 0으로 모든 정보를 처리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부터 시작해서, C 언어의 뼈대 역할을 하는 함수가 실제로 무슨 의미인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등 중요한 개념잡기부터 시작합니다.

특히 이 책은 프로그래밍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인문계 전공자들을 위한 가이드 북이면서도, C 언어의 문법을 완벽하게 설명하기 위해 많은 그림과 친절한 개념 설명을 추가하였으며, 전자책의 특성에 알맞게 내용을 편집하였습니다.

이 책으로 학습을 마쳤다고 해서 바로 프로그래밍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학습을 마치고나면 간단한 C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할 수 있고, 다른 프로그램을 보면서 의미를 해독하고 수정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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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습 방법에 따라 나름대로 수월해질 수는 있습니다.
필자는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면서 어떻게 설명해야 초보자들이 프로그래밍을 빨리 습득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설명하는 사람의 눈높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설명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어려워 합니다.
프로그래밍에 능숙한 사람에게는 당연한 용어나 개념조차도 초보자에게는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어려워집니다.
필자는 본서를 기술하면서 미술을 전공한 졸업자에게 원고를 보여주면서 계속 수준을 조절하고 내용을 다듬었습니다.

C 언어도 하나의 언어이기 때문에 영어나 중국어를 배울 때처럼 어느 정도의 숙달 과정이 필요합니다.
나름대로 문법도 많고 기억해야 할 것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집니다.

중요한 것은 C 언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학습이 계속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학습 도중에 도대체 뭐가 뭔지 너무 혼란스럽다면 학습을 시작하지 않은 것만 못합니다.
프로그래밍은 내 체질에 안맞는다며 그냥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필자는 그런 점에 유의하여 최대한 이야기하듯이 눈높이를 낮춰 C 언어를 설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전자책은 양면 펼침으로 보기에 불편하다는 점과 C 언어를 익히려면 예제로 제공되는 프로그래밍 코드를 수시로 참조해야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가능한 페이지 이동없이 술술 읽어나가도록 내용을 재구성하였습니다.

부디 이 책으로 독자분이 수월하게 C 언어를 정복하시길 빕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용학

약력

1998년 동국대 컴퓨터공학 박사
1998~2002 김포대학 컴퓨터계열 교수
2002~2013 백상정보통신 연구소장
2013~ 하비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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