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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잡 줄게 새잡 다오

황세원 지음
롤링다이스

2016년 10월 12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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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5.27MB)
ISBN 9791185221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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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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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돈 많이 주고 조금만 일하면 좋은 일 아니야?”

‘좋은 일’이란 무엇일까? 누구나 ‘좋은 일’을 원하지만 ‘좋은 일’이 무엇인지 제대로 고민해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좋은 일’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남들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을 따라 살다보면 정작 자신이 원하는 진짜 ‘좋은 일’이 뭔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지금보다 나은 삶을 꿈꾸며 일하지만 대한민국의 일자리 현실은 녹록치 않다. 청년 실업,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문제가 심해지고 일자리의 수는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무기계약직, 저성과자 일반해고, 포괄임금제 같은 사용자 중심의 제도는 그나마 있던 일자리의 질마저 떨어뜨리고 있다. ‘좋은 일’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던 ‘대기업 정규직’은 고용율이 전체의 4%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지속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노동현실 속에서 개인은 언제까지나 무기력해야 하는 걸까?
이 책은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일하는 개인 스스로 ‘좋은 일’을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좋은 일’의 구체적인 상(象)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성장시대, 내리막세상에 걸맞는 ‘좋은 일’의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좋은 일’의 기준을 크게 노동시간, 임금, 노동조합, 존중, 일과 삶의 균형, 재미의 여섯 가지로 세분화하고 그 기준에 부합하는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통념과는 다른 새로운 관점의 ‘좋은 일’을 제시한다.
이 책은 희망제작소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연구 프로젝트 ‘좋은 일 공정한 노동’의 연재글을 다듬어 엮은 것으로 ‘좋은 일이 무엇인가’라는 단순하지만 근본적인 물음에서 출발한다. 희망제작소 블로그와 네이버 해피로그를 통해 소개된 연재글은 총 PV수 70만을 기록하면서 우리 사회의 좋은 일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보여줬다. 또한 ‘좋은 일’의 기준을 묻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1만 5천명이 넘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담아, 연구의 구체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들어가며 당신의 일은 좋은 일입니까

1장 어떤 일을 원하세요?

2장 정규직은 환상이다
정규직인 듯 정규직 아닌 무기계약직
일자리의 숫자보다 질 좋은 일자리

3장 좋은 일의 기준 - 일을 선택할 때 따져봐야 할 것들

1. 노동시간 : 얼마나 길게 일할 것인가
나흘 일하고 나흘 쉬는 공장
일하는 사람 스스로 정하는 노동시간
기업시간 줄이고 시민시간 늘리기

2. 임금 : 얼마를 벌 것인가
적당히 벌고 잘 산다는 것
라이프스타일이 비용을 결정한다

3. 노동조합 : 안전망이거나 공공의 적이거나
감정노동자를 위한 노동조합
보수정당에서 일하는 사람도 노동자
먹고사는 문제 위에 노동권이 있다

4. 존중 : 인간답게 일할 권리
지하철 청소노동자들의 자부심
도구가 아닌 인간으로 일하고 싶다

5. 균형 : 일이냐 삶이냐 선택하라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의 조건
일가정양립은 남자에게도 중요하다

6. 재미 : 행복하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
재미를 경쟁력으로 삼는 회사
일의 재미, 네 가지 종류

4장 공정한 일의 기준 - 회사와 정부에 요구해야 할 것들
[설문조사] 시민 15,000명에게 듣다
[좌담회1] 시민 11명에게 듣다
[좌담회2] 전문가 5명에게 듣다

나오며 변화를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 강진구 경향신문 논설위원

21세기 대한민국을 사는 우리는 ‘흙수저’를 물고 태어나 서럽고, 야근을 밥 먹듯이 해도 늘 빠듯해서 억울하고, 그나마도 회사에서 쫓겨날까봐 불안하고, 치솟는 집세에 허덕이지만 아무리 애써봐야 현상유지조차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한다. 이런 모든 어려움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더 나은 일자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일까? 일찌감치 더 ‘노오력’해서 높은 연봉을 받고 안정된 직장을 찾았으면 될 일일까?
_ ‘1장 어떤 일을 원하세요?’ 중에서

‘기간에 정함이 없는 고용 계약’인 ‘무기계약직’은 법적으로는 ‘정규직’이나 다름없다. 그렇지만 무기계약직은 분명 정규직과 다르다. 예를 들면 “부서를 통폐합해서 계약 체결 당시의 부서가 없어졌다”면서 계약 만료를 통보하면 해고가 가능하다. 기존 정규직에 비하면 분명 고용안정성이 떨어진다. 정규직과 처우에 차별을 두기 위해 무기계약직 채용을 하는 기업들도 많다.
_ ‘2장 정규직은 환상이다’ 중에서

정 사무국장은 “주 4일만 출근해도 아무 일도 안 생긴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전에 비해 일의 속도가 느려졌다거나, 성과가 안 난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4일 안에 한 주간의 업무를 다 해야 하는 만큼 업무 강도가 세지기는 했다. 그런 반면 회의 시간이 짧아지는 효과도 있었고, 각자 업무 시간을 적극적으로 조율할 수 있게 됐다. _ ‘3장 좋은 일의 기준’ 중에서

“사람은 아주 단순한 일을 할 때도, 심지어 아우슈비츠처럼 내일이 없는 환경에서 일할 때도 어떻게 하면 더 잘할지, 어떻게 개선시킬지를 고민하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노동자가 자기 일을 조금이나마 더 잘하려고 노력할 수 있게 인정하고 북돋워 주는 일터가 좋은 일터라는 것이다. 그러지 않고 “너는 시키는 대로만 해!”라고 하는 곳은 임금 등 다른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좋은 일일 수 없다는 생각이다. _ ‘3장 좋은 일의 기준’ 중에서

‘일과 삶의 균형’은 여성들의 문제로 여겨지곤 한다. 심하게는 임금이 충분치 않거나 복지가 덜 갖춰진 직장에 다니는, 그러니까 ‘덜 노력했던’ 여성들의 문제로 치부되기도 한다. 또는 ‘가부장적인 한국 남자’에게로 비난의 화살을 돌리기도 한다. 이런 인식은 모두 ‘균형’이 상실된 원인을 사회구조에서 찾지 않고 개인의 책임으로 치부할 뿐이다. _ ‘3장 좋은 일의 기준’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황세원

저자: 황세원
어려서 막연하게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삼기를 꿈꿨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2002년 국민일보에 입사한 후 11년간 기자로 활동했다. 국민일보 노동조합이 파업했을 때, 조합원으로서 열심히 참여했다. 이때 처음으로 기자도 노동자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나라 노동 현실이 얼마나 열악한지 절감하며 그에 실재하는 대안으로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2013년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홍보팀장으로 재직하며 서울 지역의 사회적경제 사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일을 했다. 2014년부터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에서 사회적경제 전공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현재 희망제작소 사회의제팀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는 중이다. 결과적으로 ‘글 쓰는 일’을 주로 하면서 살고 있다.


기획 : 재단법인 희망제작소
희망제작소는 2006년 3월 ‘21세기 신(新) 실학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된 민간 독립 연구소로 ‘싱크앤두탱크’(Think&Do Tank)를 지향한다. 현재 5,000여명의 시민 회원들이 후원하고 있으며 한국 사회 다양한 문제를 시민의 힘으로 바꾸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지역과 중앙의 균등한 발전,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실현,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활성화, 현장 기반의 교육 등을 통해 혁신적인 공공리더를 양성하는 ‘싱크(Think)’와 ‘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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