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분만에 독파하는 고전 멘토링 -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원저 지음 | 편집부 엮음 옮김

위즈덤커넥트 2016년 08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학교, 직장 가는 길에 보내는 시간 중 23분을 투자하면 고전이 읽힌다.
이 책을 읽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은:
- 고전을 주제로 한 지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 고전을 읽고 싶은 욕구와 자신감이 생긴다.
- 고전을 읽으면서 복잡한 구성 등에 질리지 않고 맥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대상이 되는 고전 원작의 충실한 줄거리,
고전을 둘러싼 전후 배경과 컨텍스트에 대한 소개,
고전들과 관련된 다양한 걸작 그림들과 자료 사진들,
그리고, 고전에서 널리 인용되는 문장들
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고전 입문서이다.

목차

표지
목차
Why 도스토예프스키
기억할 만한 문장
Intro
줄거리
Book 1
Book 2
Book 3
Book 4
Book 5
Book 6
Book 7
Book 8
Book 9
Book 10
Book 11
Epilogue
등장 인물
알료사 카라마조프
드미트리 카라마조프
이반 카라마조프
스메르자코프
표도르 카라마조프
아그라페나 그루쉔카
카테리나 이바노프나
일루샤
조시마 신부
배경/백그라운드
누구나 아는 것은 아닌 이야기
자주 인용되는 문장들
150자 요약
시리즈 소개
copyrights (추정 페이지수: 47 쪽)

책 속으로

Book 1

표도르 카라마조프와 그의 세 아들이 아주 오랜만에 재회한다. 작가는 먼저 이들의 삶에 대해서 서술한다.
우선, 표도르는 자신만의 욕망을 추구하면서 살아 온 노인이다. 그는 매우 격정적인 여자, 아델라이다와 결혼을 해서 첫째 아들을 낳았고, 아델라이다는 바로 가정 교사와 도망쳤다.
첫째 아들은 드미트리는 어머니 없이 여러 친척과 하인들의 손에서 자라서 무례하고 조급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커서 군인이 된 그는 결투로 강등을 당하고, 만용을 부리는 행위로 진급을 하는 등 충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사치스러운 습관으로 큰 빚을 지고 있다.
아델라이다가 떠난 후, 표도르는 소피아라는 순진한 여성과 결혼했고, 그녀에게서 이반과 알료샤가 태어났다. 표도르는 가난한 소피아를 구해주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녀에게 매우 잔인하게 대한다. 그녀는 이로 인한 심적 고통으로 정신병적 증세를 보인다.
이반과 알료사는, 소피아의 후원자였던 보르코프 부인에 의해서 양육되었고, 부인은 두 아이들을 위해서 유산을 남겨 주었다. 이반은 매우 조용하고 수줍어하는 청년으로 자라고, 다른 사람에 의해서 양육된다는 것과 이기적인 아버지를 부끄러워한다. 그는 정치 사회적 이슈에 대한 기고가로 명성을 얻고 있다.
막내인 알료사는 아버지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다. 그는 인기가 많고 대담하며, 돈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는 학교를 마치지 않고, 조시마 신부를 따라서 근처 수도원에 들어갔고, 수도사가 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출판사 서평

추천평
"도스토예프스키의 책에서 단 한 페이지도 생략할 수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없다."
- 블라디미르 나부코프 (미국의 작가. 대표작 "로리타")

"어린 시절에 나는 주요한 작가들은 대부분 운명에 저항해서 싸워 온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아 차렸다. 내 표현대로 하자면, 그들은 진흙탕 속에서 어떻게든 마차를 끌어 내려고 애쓴 사람들이었다. 디킨스, 발자크, 버나드 쇼, H. G. 웰즈, 그리고 도스토예프스키가 그러한 작가들의 예이다."
- 콜린 윌슨 (영국의 작가, 대표작 "아웃 사이더")

작가정보

저자(글)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원저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1821 - 1881)은 러시아의 소설가, 에세이 작가, 저널리스트이자 철학자이다. 혼란스러운 정치적 사회적 상황 속에서 인간의 심리 상태와 죄의식, 구원의 문제 등을 다루었다. 24살에 러시아 최고의 건축 학교이던 상트페테르부르크 공병 학교를 졸업했지만, 바로 소설가의 길을 걸었다. 1845년 "가난한 사람들"을 발표하여 평단의 주목을 받고, 전업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의 모임에 참석한 죄로 체포되고,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처형 직전에 황제의 특별 감형을 받았다. 이후 10년 동안 시베이라에서 노역 수용소에서 유형 생활을 했다.
유형이 끝난 후, 바로 2편의 소설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몰입했다. 이후, "죄와 벌", "악령", "백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등 근대 문학의 걸작들을 발표했다.

번역 편집부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