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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미국 대학 보내기

앤드루 퍼거슨 지음 | 공진호 옮김
윌북

2013년 10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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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9.42MB)
ISBN 979115581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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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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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입시를 지켜본 한 아버지의 솔직담백한 일기장이자 교육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작금의 상황과 대학을 둘러싼 수많은 의문들을 꼼꼼히 짚어낸 탐사 보고서다. 무관심한 보통 아빠였던 저자가 아들의 입시에 직면하여 우왕좌왕하는 모습은 시종일관 웃음을 전하면서도, 기자 특유의 호기심을 발휘하여 상업화된 대학 입시의 고질적 병폐를 시초부터 전말까지 명쾌하게 밝혀내고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대학의 탄생부터 소위 ‘명문대 병’이 발생한 이유, 등록금 인상 요인까지 때론 아버지로서 울컥하고 때론 논객으로서 비판하며 대학 제도의 불합리함을 낱낱이 보여준다. 18개월간 이어진 대학 입시를 마치 홍역을 앓듯 함께 치러내며 대학에서 얻는 것보다 더 많은 삶의 진실을 깨치게 된다. 소통하려면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 대학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는 당연한 사실, 그리고 부자간에 가장 중요한 건 믿음이라는 걸 깨닫는다. 자녀들의 입시를 앞둔 부모들에게 이래라저래라 조언을 던지기보다 그저 차분히 자기 경험담을 풀어놓아 더욱 공감이 간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나쁜 대학, 하지만 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지키는 방법
1장 사건의 서막
2장 초호화 대입 풀코스 패키지
3장 대학의 순위
4장 혼자서 알아서 하는 대학 입학
5장 시험을 치르다
6장 우리 대학으로 오세요
7장 정말 완벽한 에세이
8장 입학 전엔 뭐가 필요하지? 등록금!
9장 무작정 기다리는 시간
10장 대학, 아이들만의 왕국
11장 아이가 떠난 후
옮긴이의 말 ─아버지, 아들 그리고 대학의 삼중주

P.110 : [저자가 아들을 이해하기 위해 SAT를 직접 치르는 상황]
다음은 수학 시험이었는데,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과목은 아니었습니다. (…) 모든 페이지가 x와 y로 이루어진 이상한 조합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그것들이 방정식으로 뭉쳐져 있고 괄호에 쌓여 있었으며 사선 밑에 웅크리고 있거나 삼각형 꼭짓점 주변에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그 모든 게 선 위에 정렬하여 물음표를 향해 곧장 행진하며 “뭐해?”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게 쐐기문자라고 해도 그런가 보다 했을 겁니다. 제가 그렇게 많은 것을 잊어버렸는지 몰랐습니다.

P.230 : [에세이를 완성한 아들과 저자와의 대화]
“정말 잘 썼구나.”
제가 말했습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죠. 아들의 산문은 명료하고 논증은 치밀했으며 입증 자료는 풍부했습니다. 문장들은 논리적인 순서를 따라 이어지다가 타당한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 모든 직관적 깨달음과 굴욕, 정신적인 돌파구를 모두 합친 것보다 이 500자 에세이로 이 아이가 어떤 대학생이 될지 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P.302 : [아들을 떠나보내기 전 저자와 친구의 대화]
우리 아들은 곧 집을 떠나 대학에 갈 것이고, 딸아이도 곧 뒤따를 터였습니다. 인생의 한 국면이?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이들을 키우던 시절이?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언제나 위험성이 높은 일이었음에도 저는 부모로서의 생활이 시작된 이래로 그 사실을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부모들이 그 점에 대해 너무 골똘히 생각하면 활동 불능의 상태가 될 겁니다. 잘못 행동할까 봐, 말 한마디라도 잘못 할까 봐 두려울 테니까요. 제 친구가 말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너무 늦지. 아이들이 집을 떠나면. 자네 아들도 곧 떠나잖아?”
“몇 주만 있으면.”
“일단 떠나고 나면, 정녕 다시 돌아오는 일은 없을 걸세. 아무렴. 예술사를 전공하고 졸업을 하든, 그런 일이 없어야겠지만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 해서 돌아와 지하실에서 잠을 자든 말이야. 어떤 본질적인 면에서 영원히 떠난 거지.”

작가정보


대학을 졸업하며 취업 전쟁에 뛰어들었으나 진로 카운슬러에게 시장성 있는 기술이 하나도 없다는 냉정한 얘기를 듣고 저널리스트가 되었다.
현재 「위클리 스탠더드」의 편집 차장으로, 「타임」「워싱터니언」의 기고 작가이자 「뉴요커」「뉴욕 타임스」「포춘」「내셔널 리뷰」「뉴 리퍼블릭」「LA 타임즈」 등 유수의 매체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1992년에 조지 H. W. 부시 대통령 재임 당시 백악관 연설 원고 작가로도 일했다. 현재 아내, 두 자녀와 함께 워싱턴 D.C.의 교외에서 살고 있다. (『나쁜 대학』은 그중 한 자녀의 실제 이야기다.)
저서로는 「월스트리트 저널」과 「시카고 트리뷴」이 ‘올해의 가장 좋은 책’으로 선정한 에세이집 『Land of Lincoln(링컨의 나라)』과 『Fool's Names, Fool's Faces(바보들의 이름, 바보들의 얼굴)』등이 있다.

하퍼 리의 ≪파수꾼≫ 얄마르 쇠데르베리의 ≪닥터 글라스≫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 ≪에드거 앨런 포우 시선: 꿈속의 꿈≫ ≪안나 드 노아이유 시선: 사랑 사랑 뱅뱅≫ ≪아틸라 요제프 시선: 일곱 번째 사람≫ ≪베르톨트 브레히트 시선: 마리 A.의 기억≫을 비롯해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밤은 부드러워≫ 윌리엄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이디스 그로스먼의 ≪번역 예찬≫ 등 다수의 번역서를 냈다. 뉴욕에 거주하며 번역과 창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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