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보는 시각과 인식의 틀
2016년 01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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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4.62MB)
- ISBN 9791133203123
- 쪽수 4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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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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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계에서 역사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일본이 그렇고, 중국이 그렇고, 중앙아시아에서도, 서아시아에서도, 아프리카에서도 분쟁은 끝이 없다. 왜 자기 나라의 자랑스런 전통문화를 값비싼 미사일까지 쏘아대며 또 포격하여 없애는가를 심각하게 생각할 때다.
이러한 생각의 중심에 역사의 진실을 세워두면 쉽게 풀릴 수 있다. 생각의 꼬투리를 바로 《조선을 보는 시각과 인식의 틀》에서 깨닫고 나면 그때에야 무릎을 칠 것이다. 우리는 구리거울도 유리거울도 아닌 그저 가려진 거울, 때 묻은 거울, 깨진 조각 거울을 보고 있었구나 하고 말이다.
나라를 다스리기, 잘 다스리기 위하여 역사공부는 필수이다. 나라가 잘 되기 위해서는 스승이 출중하고 모범이어야 한다. 가장 우수한 인재로서 가장 존중받고 존경받는 진리와 진실로서 참된 교육에 매진하는 스승에게 파격적 최고의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 가르침이 신통찮은데 우수한 학생으로 인재로 자랄 까닭이 없다. 그리고 희생정신과 충성심이 강한 군인에게도 최고의 예우를 해주어야 한다. 그들이 목숨 걸고 지킨 나라에서 우리는 안전하게 살기 때문이다. 나라가 없으면, 나라를 잃고 나면, 자유도 민주도 복지도 모두 우리의 것이 아니고 지옥과도 같아지기 때문이다.
그 참된 교육에 역사가 있고, 그 역사의 주인이 조선(한국)임도 강조되어야 하며 그 조선이 천하의 중심에서 대동양(태평양)에서부터 대서양까지의 사이의 모든 대륙 천하를 통치하였다는 것을 이 네 편의 작은 논문에서 조금이나마 깨닫게 될 것이다.
조선 사람이 중국 사람이고 잘생긴 인종이라 말한 유럽 사람들의 상식 너머에 역사 왜곡의 뿌리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단편적으로 펴냈던 글들을 한 곳으로 모아 하나의 책으로 묶었으니, 역사의 좋은 거울이 되리라 생각해 마지않는다.
― 자은 최두환, <머리말>
제1부 유럽인의 동양에 대한 인식의 틀에서 본 조선
Ⅰ. 서론
Ⅱ. 조선에 대한 첫 인상
Ⅲ. 유럽인들의 동양에 대한 인식 구조 : 오리엔탈리즘 방식
Ⅳ. 오리엔탈리즘의 영향 분석 및 평가
Ⅴ. 결론
제2부 서세동점기에 서양인이 본 조선
Ⅰ. 서론
Ⅱ. 고대조선에서부터 근세조선 말까지의 조선의 강역은?
1. Corea는 peninsula가 아닌 isthmus인가
2. 조선 사람의 특성에 푸른 눈동자 그리고 하얀 피부
3. 유라시아의 력사에서 본 또 다른 한성(漢城)
4. 《THE TIMES》(1894)의 “KOREA-THE THEATRE OF WAR”의 진실
5. 만주와 압록강의 지리적 위치에 대하여
Ⅲ. 결론
제3부 하멜 일행의 제주도 표착의 진실에 대하여
Ⅰ. 서론
Ⅱ. 하멜 일행의 표류와 제주 표착
Ⅲ. 표류와 제주도 표착의 지리적 관계
Ⅵ. 하멜이 다녀간 조선의 생활문화
Ⅴ. 결론
제4부 남-지나해 표류와 또 다른 당포해전
Ⅰ. 들어가며
Ⅱ. 제주 근해 표류선이 대만?류구?안남에 표착되는 해양 지리적 특성
Ⅲ. 남-지나해에서 무역선을 조선수군이 포격하여 나포한 당포해전
1. 『지봉류설(芝峯類說)』의 1603년의 사건 하나
2. 『등록류초(謄錄類抄)』의 1604년의 표류 사건
Ⅳ. 마치며
● 부록 : 번역 『등록류초(謄錄類抄)』
작가정보
●최두환 작가
△경남 창원 출생(1947)
△마산고, 해군사관학교, 경남대 대학원(경영학박사), 경상대 대학원(동양사 문학박사)
△《한맥문학》 시 등단
△한국저작권협회, 한맥문학, 한국문학방송, 한국현대시문학연구소, 문학세계, 작은문학, 진해문인협회 회원
△백상출판문화상, 충무공선양대상, 충무공 리순신 대상 단체상, 대통령 표창 수상. 보국훈장 삼일장 수훈
△시집: 『서사시, 성웅 그리고 인간 충무공 리순신』, 『7년만의 사랑』, 『여름날 아귀찬 흑백 바다 일기』, 『목련의 옛사랑』
△연구서: 『새 번역 난중일기』, 『새 번역 초서체 난중일기』, 『완역 임진장초』, 『리더십의 발견 충무공 리순신의 휫손』, 『강강수월래 연구』, 『충무공 리순신, 대한민국에 告함』, 『충무공 리순신 전집』(전6책), 『리순신의 리더십, 성공 리더십』, 『세계 제일의 제독 리순신 평전』, 『산해경의 비밀 읽기』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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