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성공 비즈니스

양창삼 지음

e하이북스 2016년 01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노벨경제학상의 42%, 세계 억만장자의 30%가 유대인
유대인의 놀라운 경제력이 어디에서 오는가

세계 인구의 0.25%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전체 수상자의 27%를 차지할 정도로 창조성이 높은 민족은 유대인이다. 소수 민족으로 금융, 기술, 종교, 사상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역사를 다르게 쓰고 있다. 노벨경제학상의 42%, 세계 억만장자의 30%가 유대인이다.
그 힘은 어디서 나올까? 유대인은 다르다. 유대인은 한 마디로 배우고 실천하는 민족이다. 인생에서 배움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다. 왜 배움을 강조할까? 배워야 자신이 변할 수 있고, 세상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배우지 않고서는 빛의 전달자가 될 수 없다. 또한 창조성을 키운다.
그들은 작은 민족이지만 경제에 관한 한 약소민족이 아니다. 그들은 막강한 자본력과 산업화 능력으로 세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수천 년간의 방랑생활과 박해 속에서도 유대인이 이뤄낸 이런 능력은 다른 민족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위기가 오히려 그들을 더 강한 민족으로 만들었다.
이 책은 유대인의 놀라운 경제력이 어디에서 오는가에 초점이 맞춰있다. 유대인의 힘은 단지 경제에만 있지 않다. 그들의 독창적 철학과 사상이 비즈니스에도 배어있다. 과연 그것이 무엇인가를 밝히려는 데 뜻이 있다. 그 안에서 우리가 배우고 실천해야 할 크고 작은 보물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저자 소개
머리말
1. 유대인, 흩어진 씨앗에서 주목받는 씨앗이 되다
2. 위기가 민족을 강하게 만든다
3. 비전이 있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
4. 민족과 신앙을 가르치는 쉐마 교육
5.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을 가르치는 탈무드
6. 생각하고 감사하라
7. 질문이 모호해도 독창적으로 답하라
8. 편견에 굴복하지 않는다
9. 유대인의 비즈니스, 지혜를 사랑하고 실천하라
10. 돈, 어떻게 버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
11. 이스라엘 전체가 실리콘 밸리다
12. 유대인은 생각부터 다르다
13. 짝을 지어 질문하고 논쟁하고 토론하라
14. 과감한 도전과 창조성의 원동력, 후츠파 정신
15. 유대인의 유전자는 똑똑할까?
16. 세계 금융계의 전설이 된 로스차일드가
17. JP모건, 재무전문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18. 아인슈타인은 어떻게 창조적 인물이 되었을까?
19. 프로이드, 개인과 사회는 끊임없이 대치하고 있다
20. 마르틴 부버, 인격적으로 만나고 대화하라

책 속으로

*유대인들은 창조주가 인간의 얼굴을 단 한 명도 같지 않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것은 인간이 모두 전능한 신의 능력을 골고루 나누어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유대 부모들은 결코 자녀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비하하지 않는다. 그만큼 능력을 가진 존재로 보는 것이다. 이것은 자녀로 하여금 “너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게 한다. 다르게 사고하고,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다. 유대인 부모는 이런 방법을 통해 평범한 아이도 세계 최강의 인재로 키워낸다.

*유대인의 특징은 삶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는 사실이다. 공부를 하면 공부하는 이유와 목적에 대해 묻고, 사업을 하면 그 이유와 목적에 대해 묻는다. 기술 개발이나 최종 투자결정을 하기 전에 이해관계자들 사이에도 질문과 답이 오간다. 민감한 분야일수록 더 하다. 유대인이 세계에 영향력을 주는 것도 호기심이 많고 질문을 잘 하며 독창적인 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유대인의 문화적 특성이기도 하고, 가정과 회당으로 이어지는 교육의 결과이기도 하다.

*유대인은 “평생 신용을 지켜라, 신용이 없으면 문이 열리지 않는다.”고 말할 만큼 신용을 중시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신용은 최고의 화폐다. 빌려주는 것도 좋은 사업이다. 그러나 그것은 철저히 신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신용이 없으면 거래의 문은 열리지 않는다.
그들은 비즈니스 정보를 중시한다. 정보에 대한 감성이 비즈니스를 좌우한다고 한다. 돈 되는 정보는 함부로 누설하지 않는다. 정보가 자산이기 때문이다. 찾아보면 돈을 벌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수집하는 정보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 유대인은 협상을 중시한다. 그들은 협상을 생각의 게임으로 간주한다. 유대인은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밝힌다. 그들은 자신이 질문을 해야 할 때 질문할 시기를 저울질한다. 적합한 시간을 찾는 것이다. 질문할 때 그 횟수도 많지 않다. 그만큼 신중하다는 말이다. 그들은 상대의 대답을 재촉하지 않는다. 의미 있는 답을 찾고자 함이다. 그들 자신도 빨리 답변하지 않는다. 그들은 전부 대답하지 않는다. 여유를 둔다. 그리고 모를 경우 적절한 시간에 ‘모른다’고 한다.

*규모로는 작은 나라지만 기술로는 큰 나라가 있다. 인구로는 작은 민족이지만 노벨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민족이 있다. 그 나라는 이스라엘이고, 그 민족은 유대인이다. 이 나라에 후츠파(Chutzpah) 정신이 있다. '후츠파’란 뻔뻔스러울 만큼 놀라운 용기, 도전, 주제넘은 오만 등 아주 저돌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유대인의 몸속에 바로 이 정신이 DNA처럼 담겨있다.

출판사 서평

페이스북의 마크 저크버그,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구글의 세르게이의 공통점은?
성공하고 싶다면, 유대인에게 배워라

유대인들의 경제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그것은 그들이 처한 상황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 그들은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뛰어난 적응력을 가지고 있었고, 불패의 자신감으로 뭉쳐 있었다. 교육열도 높았지만 개척자 정신도 강했다. 상업적 아이디어 개발이나 활용에도 남달랐다. 그들은 틀에 박힌 사고만을 추구하지 않았다. 그들은 상식 밖에서 오히려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것을 알아냈다. 모든 사물을 수치화하는 그들의 생활 습관과 계약을 충실히 이행하는 신용중심주의도 빼놓을 수 없다. 믿을 것은 돈이었기 때문에 현금주의의 생활화도 철저했다. 이렇게 해서 축적된 막강한 자본력과 상술은 부의 축적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질시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유럽의 산업화에 미친 영향은 막대하다.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페이스북, 구글 등 우리가 아는 많은 기업들이 유대인 소유 기업이다. 하버드대 교수이자 세계 500대 기업의 관리자문을 맡고 있는 쑤린은 유대인의 비즈니스는 ‘생각’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한 마디로 생각이 그들을 특별하게 만든다는 말이다. 유대인들의 풍부한 지혜와 깊은 사고력은 생각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그런 자산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긴 역사 속에서 핍박과 탄압을 받으면서도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 세력이 되었을까? 이 책은 탈무드, 하부르타, 후츠파 정신, 파스카, 바르 미츠바, 쉐마 등 유대인의 전통과 정신에서 그 기원을 찾는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내 삶에서, 교육에서 유대인의 사상과 생활 양식과 사고는 많은 가르침을 우리에게 준다. 성공하고 싶다면 유대인을 만나라. 그러나 만날 수 없다면 그들에 관한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이책은 요약적이며 압축적으로 유대인의 면면을 다루었다. 삶의 지혜와 성공과 행복을 얻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양창삼

저자 양창삼은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경영학을 공부하고,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학에서 MBA를 했다. 연세대학교에서 조직행동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부 교수로 한양대학교에서 최우수 교수상을 받기도 했다. 총신대학교에서 신학 과정을 밟고 목사가 되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부 명예교수, 연변과학기술대학교 상경학부 교수다.
여러 기관 및 기업에서 경영의 변화, 인간관계 및 리더십과 관련한 특강을 해오고 있다.《스타트업 마인드》, 《CEO를 위한 핫트렌드》, 《조직행동》, 《조직혁신과 경영혁신》, 《경영환경의 변화와 조직의 혁신전략》, 《디지털 조직과 디지털 경영》, 《일일일사一日一思》 등 경영 혁신과 전략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