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 란포 소년탐정단 시리즈. 2: 소년탐정단

에도가와 란포 지음 | 문지영 옮김

왓북 2016년 01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의 대표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
변신의 귀재 20가면,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 소년탐정단이 펼치는 손에 땀을 쥐는 대결!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가 발표한 소년탐정단 시리즈에는 진짜 모습을 감추고 값비싼 보물, 고대 유물, 명화만 훔치는 괴도 20가면과 그를 뒤쫓는 천재 탐정 아케치 고고로의 흥미진진한 추리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용감하고 영리한 꼬마 조수 고바야시가 이끄는 소년탐정단의 통쾌한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소년탐정단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소년탐정단》은 아무도 본 적이 없는 검은 괴물과 잇따라 일어나는 여자아이 납치 사건 그리고 저주에 걸린 보석을 노리는 검은 그림자에 맞서 싸우는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와 소년탐정단의 두뇌 싸움을 그리고 있다. 황금탑을 노리는 괴도 20가면과의 대결도 놓칠 수 없는 이번 시리즈,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목차

검은 괴물
괴물 추적
납치
저주받은 보석
검은 손
두 명의 인도인
은색 메달
소년탐정단
지하실
사라진 인도인
네 가지 수수께끼
거꾸로 매달린 목
옥상의 괴물
악마의 승천
검은 열기구의 최후
황금탑
수상한 소녀
기묘한 계략
천장의 목소리
반전에 또 반전
20가면은 바로 너야!
도주
이상한 미술실
대폭발

저자 소개
역자 소개

출판사 서평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의 대표 시리즈!
변신의 귀재 20가면,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 소년탐정단이 펼치는 손에 땀을 쥐는 대결!

▶ 에도가와 란포의 대표작 '소년탐정단 시리즈’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의 대표작인 '소년탐정단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1936년부터 1962년까지 26년에 걸쳐 총 34편이 발표된 아동 추리소설이다. 중심 등장인물인 아케치 고고로 탐정은 그 이름을 모르는 일본인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소년탐정 김전일의 아케치 경감, 명탐정 코난의 모리 고고로(한국 이름 유명한) 등의 이름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범행 전에 반드시 예고장을 보내고 수없이 많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변신의 귀재 20가면 역시 다수의 작품에서 패러디되었다.

▶ 총 35편의 에피소드 완역 출간
수십 년에 걸쳐 사랑받은 에도가와 란포의 ‘소년탐정단 시리즈’ 34편에 〈작가 해설- 괴도 20가면과 소년탐정단〉이라는 칼럼 1편을 더한 총 35편의 에피소드를 27권의 책으로 엮어 완역 출간하고자 한다.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 독자는 물론,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 세계를 주목해 온 일본추리소설 애호가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 괴도 20가면과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와의 치열한 두뇌 싸움 그 두 번째 이야기, 《소년탐정단》!
소년탐정단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소년탐정단》은 아무도 본 적이 없는 검은 괴물과 잇따라 일어나는 여자아이 납치 사건 그리고 저주에 걸린 보석을 노리는 검은 그림자에 맞서 싸우는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와 소년탐정단의 두뇌 싸움을 그리고 있다.

깜깜한 어둠 속에서만 모습을 드러내는 검은 괴물의 정체는?
그 녀석은 온몸에 먹물을 칠한 듯, 무서울 정도로 새까맸다. 도쿄 전체에 ‘검은 괴물’에 대한 소문이 파다한데도 이상하게 그 녀석을 직접 보았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검은 괴물은 도대체 어떤 녀석일까? 남자일까? 여자일까? 어른일까?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그림자는 도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일까? 일본 제일의 사립탐정과 제자인 소년탐정단, 상대는 도깨비처럼 자유자재로 변하는 검은 괴물, 이들의 한판 대결은 과연 어떻게 될까?

먼저 사건 속에서 기묘한 점을 찾아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보기, 이게 바로 탐정학 제1과란다.
도쿄 여기저기에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한 검은 괴물, 여자아이들이 잇따라 납치한 새까만 인도인, 하지메 아버지의 보석을 훔치려고 한 검은 그림자의 진짜 정체는? 요겐지의 묘지, 하지메의 집 정원, 그리고 세타가야에 있는 양옥집에서 순식간에 사라진 검은 괴물은 정말로 마법을 부리는 걸까?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이번 사건, 먼저 사건 속에서 기묘한 점을 찾아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보자.

이번 달 25일 밤, 오토리 시계점이 소장하고 있는 그 유명한 ‘황금탑’을 받아가겠다.
대담무쌍한 20가면의 예고장! 자물쇠를 채워 둔 판자문, 바닥의 알림 벨, 그리고 적외선 탐지기까지 만반의 준비를 한 오토리 시계점. 그러나 3단계의 보안장치를 뚫고 날아드는 20가면의 범죄 예고 그리고 수상한 소녀까지, 과연 아케치 탐정은 수십 개의 얼굴을 가진 20가면을 잡을 수 있을까? 황금탑을 노리는 20가면과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의 긴장감 넘치는 한판 대결 그리고 소년탐정단의 활약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에도가와 란포

에도가와 란포(江戶川亂步, 1894∼1965)
일본 미스터리 추리소설계의 거장으로,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린다. 본명은 히라이 다로(平井太郞)인데 환상ㆍ추리 스릴러의 개척자이자 현대 단편소설을 체계화한 천재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에서 따온 필명을 평생 사용했다. 초기에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여명기를 열며 뛰어난 작품을 발표했고, 후기에는 추리소설의 보급과 비평에 힘을 쏟았다. 저자의 추리 트릭이나 플롯은 후세의 많은 일본 작가에게 영감을 주었고, 후배들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 에도가와 란포를 직접 언급하거나 그의 추리를 응용하며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저자가 설립한 일본추리작가협회에서 수상하는 에도가와 란포 상은 일본 추리 소설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자 추리작가를 배출하는 가장 강력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번역 문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