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살아있기에 꼭 읽어야 하는 명시 4 - 혼자가 되라

하이네 外 지음

도서출판그림책 2015년 12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지혜로운 이들의 가슴에는 낙타의 물혹처럼 단단하고, 신선한 지혜가 가득하다. 먼저 가시밭길을 걸어간 선지자들의 조언과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들을 짊어지고 길을 가는 지혜로운 자들을 보라. 이들은 인생이라는 가시밭길을 어떻게 가야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숱한 실패를 경험하지 않더라도 세상 살아가는 이치를 깨닫고 있는 것이다.
희망을 노래하며 다시 일어선 사람들의 가슴에 지혜의 알곡을 뿌리고자 한다. 그리고 생명의 물이 가득한 물혹이 되고자 한다.
“이 시집” 시리즈는 이런 의도로 기획한 책이다. 이 시들을 읽고 가슴 한 편에 희망 한 줌을 선적하여 내일이라는 삶의 바다를 당당하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목차

사랑의 종말…13
메리에게…15
사랑 받지 못하여…17
그대의 눈이 없다면 내 눈은…19
우리 둘 헤어질 때…21
내 사랑은…23
미워하지도 사랑하지도…25
너에게로 다시…27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29
사랑의 빛깔…31
이슬에 장미 지듯이…33
사랑을 지켜가는 아름다운 간격…35
그대 눈 푸르다…37
내 사랑은 빨간 장미꽃…39
내 눈을 감겨 주오…41
사랑하는 여인…43
저기 지나가는 여인에게…45
우리 사랑은…47
사랑…49
무지개 …51
사랑하는 사람 가까이…53
연인…55
사랑…57
나의 마음을 위해서라면…59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61
하늘의 융단…63
사랑의 비밀…65
너는 한 송이 꽃과 같이…67
고별…69
사랑은…71
눈…73
사랑의 노래…75
두 가지 두려움…77
당신 생각에…79
키스, 그 말만 들어도…81
그대 울었지…83
나를 생각하세요…85
사랑의 고통…87
비너스…89
내게는 그 분이…91
그대를 사랑하기에…93
그리움…95
점점 예뻐지는 당신…97
사랑하지 않음은…99
남다른 사랑을…101
삼월…103
두려워 말아요…105
사랑이란…107
내 소중한 친구여…109
가장 빛나는 것…111
당신의 이름을…113
사랑의 한숨…115
그리움은 나의 숙명…117
그녀는 내 눈꺼풀 위에…119
밤에 오세요…121
이 사랑…123
그대를 처음 본 순간…125
한 시간의 기다림은…127
별 하나…129
내 마음은…131
선물…133
그대 눈 속에…135
사랑은…137
카스타에게…139
오네요, 아련한 피리 소리…141
사랑하는 사람이여…143
꽃 피는 언덕에서 눈물짓고…145
장미 잎사귀…147
시든 장미…149
그대 없이는…151
배반당한 애인들…153
투우처럼…155
결론…157
여자？？ 마음…159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월에…161
꽃이 하고픈 말…163
사랑의 세레나데…165
세 번의 키스…167
사랑…169
키스…171
이별…173
나 가진 것 모두 그대에게 주었나니…175
사랑의 슬픔…177
그녀는 아름답게 걷는다…179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은…181
성냥개비 사랑…183
사랑의 철학…185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라…187
사랑의 노래…189
진실…191
사랑만이 희망이다…193
내 사랑하는 이여…195
그대 함께 있다면…197
선물…199
당신을 만나기 전에는…201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난대도…203
자주 보는 꿈…205
연인에게로 가는 길…207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209
생일날…211

출판사 서평

희망은 우리 삶에서 가장 고귀한 재산이다. 가난할수록 희망의 부피와 가치는 커진다. 우리들은 고난과 절망에 빠졌을 때 희망을 노래한다. 고통스럽고 불안했던 마음이 노래의 선율과 화음을 맞추면서 차분한 심호흡을 하게 된다. 하지만 희망의 노래가 실체도 없는 공상에 불과하다면 이내 불협화음처럼 혼란스러워질 것이다.
희망은 진실되고 현실적인 실천에 의해 되살아난다. 자신을 절망에 이르게 했던 세상의 벽을 조금씩 조금씩 허물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예전의 모습을 회복하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무엇을 하느냐보다는 어떻게 사느냐에 희망의 무늬는 달라진다. 성공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리의 삶은 누구도 가본 적이 없는 가시밭길과 같다. 때로는 무작정 길을 걷기도 하지만 참담한 아픔만 부여안고 되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묵묵하게 그 길을 통과해 목적을 향해 순항한다.
낙타는 험난한 길을 떠나날 때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물 한 모금 마실 수 없는 사막을 지날 때도 낙타는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낙타의 등에는 물이 담긴 생명의 주머니가 있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이들의 가슴에는 낙타의 물혹처럼 단단하고, 신선한 지혜가 가득하다. 먼저 가시밭길을 걸어간 선지자들의 조언과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들을 짊어지고 길을 가는 지혜로운 자들을 보라. 이들은 인생이라는 가시밭길을 어떻게 가야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숱한 실패를 경험하지 않더라도 세상 살아가는 이치를 깨닫고 있는 것이다.
희망을 노래하며 다시 일어선 사람들의 가슴에 지혜의 알곡을 뿌리고자 한다. 그리고 생명의 물이 가득한 물혹이 되고자 한다.
“이 시집” 시리즈는 이런 의도로 기획한 책이다. 이 시들을 읽고 가슴 한 편에 희망 한 줌을 선적하여 내일이라는 삶의 바다를 당당하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하이네 外

하이네 Heine, Heinrich : 1797-1856 外

독일 뒤셀도르프 출생한 시인. 낭만주의와 고전주의 전통을 잇는 서정시인인 동시에 또 다른 한편으로는 반(反)전통적 혁명적 저널리스트였다. 시인이 아닌 사람이 되려고 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잃게 되는 것이다 라는 베르네의 평언(評言)이 말해 주듯이 긍정과 부정, 형성과 파괴의 분열은 하이네의 내적 비극이다. 낭만주의의 거부가 자기모순으로 나타난 예로서는 작품 (아타 트롤)에서 두드러진다. 따라서, 그의 일생은 고뇌와 분격 그리고 절망의 연속이었다. 주요저서로는 (로만체로), (노래책) 등이 있다.

- 이 시집은 하이네 외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세계의 명시를 엄선하여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