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막 (엄흥섭 장편소설)

엄흥섭 지음

이프리북스 2015년 06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작품은 당대의 지식인 인물들이 서로 얽혀져서 빚어내는 사랑의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 오세형은 부모와의 가치 충돌을 느끼고는 의사가 되어 사회에 봉사하려는 포부를 가진 채 집을 나와 고학을 하는 의학도이다. 카페, 빠, 오뎅집 등을 돌아다니며 ‘은단 장사’를 해서 학비를 마련한다.
어느 날 오세형은 우연히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백은희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목차

1. 환락의 밤거리
2. 졸도하는 여인
3. 은사를 찾는 마음
4. 다방 ‘엔젤’
5. 조그만 애사
6. 당선 축하의 밤
7. 내방자
8. 싹트는 정열
9. 젊은 이지
10. 연극 아닌 연극
11. 새로운 방향
12. 그의 유괴술
13. 긴장되는 마음
14. 난무는 또 다시
15. 밤의 정복자
16. 초월하는 마음
17. 우도
18. 비 안전지대
19. 의외의 방문
20. 외나무다리
21. 낙천 기질
22. 어떤 전조
23. 교묘한 경우
24. 만나긴 했지만
25. 고뇌의 향불
26. 세련된 대사
27. 자유 일기
28. 흥분 이중주
29. 새로운 설계도
30. 긴급 문제는?
31. 투망에 걸리기 전
32. 교묘한 공방전
33. 대담한 비겁
34. 감정분화기
35. 실패
36. 모여온 사람들
37. 절정으로
38. 초조한 애원
39. 사과장
40. 기분 전환
41. 흩어진 저기압
42. 발전하는 정열
43. 봉사 제1보
44. 경솔한 오해
45. 사선을 넘어
46. 귀소

작가정보

저자(글) 엄흥섭

엄흥섭(嚴興燮. 1906~미상)
* 소설가ㆍ평론가. 충청남도 논산 출생.
* 1926년 경상남도 도립사범학교를 졸업.
* 1928년 조선일보에 평론 <문단전망 ‘조선문단’ 이후>를 발표.
* 1929년 카프(KAPF: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에 가입.
* 1929년 《조선문예》에 시 <세 거리로> 등단.
* 1930년 소설 <흘러간 마을>을 《조선지광》에 발표, 등단
* 1945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소설부 위원.
* 1946년 조선문학가동맹 소설부 위원으로 활동.
* 1951년 월북.
* 작품 <인생사막> <숭어> <번견탈출기> <흘러간 마을> <파산선고> <지옥탈출> <출범전야> <그대의 힘은 약하다> <온정주의자> <안개 속의 춘삼이> <순정> <고민> <정열기> <아버지 소식> <패배 아닌 패배> <여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