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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체이서. 1

SciFan 1
위즈덤커넥트

2015년 04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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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62MB)
ISBN 979119539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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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체이서. 2(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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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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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러시아의 줄 베른'으로 유명한 알렉산더 베리야프의 장편 데뷔작인, "The Head of Professor Dowell" 의 첫 번째 한글 완역본이다.
미국에서 아서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레이 커밍스 등이 SF의 거장으로 불리고 있다면, 유럽과 러시아에서는 알렉산더 베리야프를 그들과 비견되는 작가로 꼽기도 한다.
주로 미래형 기계 문명의 배경으로 하는 미국식 SF 전통과는 달리, 생체 이식이라는 러시아식 SF 패러다임이 이 소설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줄거리, 소설 초반에서 이미 범죄 행위가 드러나지만 주변 사람들을 철저히 농락하면서 승승장구하는 안타고니스트 등 서사의 힘은 단순한 SF 소설의 범주를 넘어 선다.
참고로, 이 소설에 등장하는 두뇌의 생체 이식은 동물 실험 차원에서는 미국과 러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실행된 바 있고, 현재는 인공 신체에 인간의 두뇌를 이식하는 일종의 '안드로이드'형의 개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줄거리 요약 -
파리에서 의과 대학을 졸업한 마리 로랜은 지도 교수의 추천으로 케른 교수의 밑에서 연구 조수로 일하게 된다. 케른 교수는 유명한 외과 의사로 절단된 신체를 재생하는 수술로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유명인이었다. 케른 교수의 연구실에서 로랜은 세상에는 죽은 것으로 알려진 다우웰 박사의 두뇌 일부가 재생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다우웰 박사는 케른 교수의 동료 연구자였고, 죽음 이전에는 케른 교수보다 재생 수술에 있어서 진전된 성과를 보이며 학계의 두각을 나타내던 학자였다. 로랜은 다우웰 박사의 머리를 통해서 다우웰의 죽음과 관련된 의혹을 알게 되고, 케른의 비밀을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첫 번째 미팅
숨겨진 밸브의 비밀
다우웰이 말하다
자연사 또는 살인?
도시의 희생자들
새로운 도착
머리들을 접대하다
천국과 지상
선과 악
죽은 다이아나
도망간 시연물
노래의 끝

"너무 끔직하네요. 너무 끔직해." 케른 교수의 서재에서 의자에 쓰러지듯 앉으면서 로랜이 반복적으로 중얼거렸다.
케른 교수는 손가락으로 책상을 조용히 두드리고 있었다.
"말씀해 주세요. 그게 정말 사람의 머리였나요?" 로랜이 심문하듯 물었다.
"다우웰 박사의 머리요? 당연하죠. 그 분의 머리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동료의 머리를 되살렸죠. 불행히도 머리 부분만 살릴 수 있었소. 하지만, 첫 시도에 모든 것을 이룰 수는 없는 법 아니겠습니까? 다우웰 박사는 난치병에 시달리고 있었죠. 죽기 전 박사는, 그의 신체를 저와 공동으로 진행하던 연구를 위해서 기증했어요. '내 삶은 과학을 위해 바쳐졌다. 내 몸 또한 그러리라. 벌레들이 갉아 먹도록 놔둘 바에는 차라리 내 동료가 내 몸을 해부하도록 하겠다' 이것이 다우웰의 유언이었습니다. 내가 그의 시체를 인수했고, 운 좋게도 그의 심장과 두뇌뿐만 아니라 그의 의식 - 다시 말해 '영혼' - 을 재생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죽음이 끔직한 것이라고 하죠. 그러한 죽음을 없앨 수 있는 재생 수술이야말로 수 백 년에 걸친 인류의 꿈이 아니었나요?"
"저라면 저런 식으로 되살아나느니 차라리 죽겠어요."
케른 교수가 그의 손을 살짝 들었다.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 확실히 재생된 자에게는 불편함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다우웰 박사라면, 흠, 그런 불완전한 상태로는 사람들 앞에 나설 수 없겠죠. 그것이 바로 우리 이 연구를 비밀에 부치고 있는 이유입니다. 당신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이 연구는 다우웰 박사와 제가 모두 원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 실험은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죠." - 첫번째 챕터 중에서

추천평
"베리야프는 위대한 러시아 SF 소설가 중 한 명이다. 이 소설에서 작가는 신체가 없이 활동할 수 있는 두뇌의 가능성에 대해서 예견하고 있다. 이러한 호소력 있는 줄거리는 창작 당시보다는 현재의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 unraveler, 아마존 독자리뷰

작가정보

알렉산더 베리야프 (Alexander Belyaev, 1884 - 1942)는 러시아의 SF 소설가이다.
1920년대와 30년대에 걸친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서, 그를 "러시아의 줄 베른"이라는 호칭을 부여했다.
대표작으로는, "다우웰 교수의 머리", "양서 인간", "아리엘", "공기 판매자" 등이 있다.
베리야프는, 1884년 러시아의 스몰렌스크에서 러시아 정교회 신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누나와 형을 모두 병으로 잃은 후 그의 아버지는 가업을 잇기 위해 베리야프를 스몰렌스크 신학교에 강제로 입학시켰으나, 그 자신은 신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심지어는 무신론자가 되어 버렸다.
신학교 졸업 후, 아버지의 반대에도 법대에 진학하였고, 결국 법대 재학 중 아버지가 죽자 다른 가족의 지원으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개업 변호사 생활 동안 상당한 부를 축적 한 베리야프는 1914년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소설을 쓰는 작업에 몰두하게 된다. 그러나 동시에 폐결핵을 얻게 되고 치료가 불완전하게 된 결과, 다리를 절게 된다. 이후에도 6년 동안 다리를 절면서 상당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이 소설의 본문에서 다우웰 박사가 천식 발작으로 쓰러지게 되는 장면과 브리켓이 다리의 감염으로 절단에 이르게 된 것이 이 경험과 무관하지 않다)
1922년 병을 극복한 베리야프는 요양 차 옮겨 온 얄타에서 여러 직업을 옮겨 다니게 된다. 얄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베리야프는 1923년 모스크바로 이주하여 당시 집권 이전인 소비에트의 여러 조직의 법률 자문을 겸하는 등 변호사로서의 일을 계속해 나간다.
동시에 소설 작업에도 열중하여 1925년 "다우웰 교수의 머리" (이 소설의 원제), 1928년 "양서 인간", 1929년 "공기 판매자", 1941년 "아리엘" 등을 발표한다.
그러나, 베리야프의 말년은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불행으로 끝나게 된다. 나치 점령 하의 푸쉬킨에서 기아로 사망한 베리야프는 속설에 의하면 독일 장교 등에 의해서 공동 묘지에 묻혔다고 한다. 속설에서는 베리야프를 묻은 독일 장교는 어린 시절 베리야프의 팬이었기 때문에 러시아 정교회식으로 장례를 치르어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무덤의 정확한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의 부인과 딸은 독일군의 후퇴와 함게 폴란드로 끌려 갔다가, 독일 패망 후 소련으로 이송되었다. 그리고 강제 수용소에서 11년 동안 억류되었다.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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