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마음

안나영 지음

데이지북 2015년 04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작가는 매우 도발적이고도 자신감 넘치는 멘트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많은 남성 독자들의 인생이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뉠 것이다' 라고 말이다. <여자들이 직접 말해준 베스트 체위 & 최고의 섹스>로 전자책(e-book)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화제를 일으켰던 안나영 작가가 마치 프리퀄같은 책으로 '여자의 마음'을 향해 여행하는 길을 안내하며 돌아왔다. 전 도서를 통해 여자가 원하는 섹스와 여자의 몸에 관한 궁금증 및 호기심을 품었던 많은 남성들에게 솔직하면서도 명쾌한 안내를 도와 열렬한 호응을 이끌었던 안나영 작가는 이번 책에서도 역시 이론적, 추상적 지식이 아닌 실천 가능한 생생한 이야기들로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남자의 멋과 스타일에 대하여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있다. 본 도서도 '오직 전자책(e-book)으로만'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매우 단순하지만 아무도 쉽게 정리해주지 않았던 결정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목적은 단 하나! 여자의 마음을 아슬아슬 흔들리게 만드는 매력 있는 남자로 다시 태어나는 것! 단순히 겉으로만 보이는 세련됨과 외형적 스타일을 넘어 여자들의 감성과 마음까지 동시에 움직이게 만드는 남자가 되는 법에 대해 소개한다. 여자들만 모여있을 때 오가는 남자들에 대한 솔직한 수다들, 직접 경험담, 간접 경험담, 여러 리서치 등을 통해 오랜 시간 걸쳐 체득해온 다양한 정보들로 여성들이 매력을 느끼는 남성상을 한데 모았다. 단순히 여성이라는 성별을 떠나 개인마다 이성관과 선호하는 남성 스타일은 저마다 다르지만, 작가는 그 속에서 여자라면 누구나 남성에 대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끌림의 보편성'을 발견한다. 하지만 남자들은 잘 모르거나 간과하기 쉬운 그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작가는 강조한다. 매력 있는 남자가 되는 것에는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자신을 가꾸는 것은 지금 당장 여기에서 그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이다.

'이렇게 하면 여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독으로 작용하고 있던 남자들만의 잘못된 오해를 풀어주는 것에도 큰 중점을 둔다. '이렇게 여자를 넘어오게 했다' 라며 인터넷에 떠도는 과시성 카더라 글들, 남성 친구들끼리만 주고 받았던 각종 솔루션들이 반대로 여자들을 얼마나 불편하게 만드는지,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지에 대해서도 다룬다.

작가는 남성들을 한껏 보듬고 용기를 주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는 남성, 여자의 마음을 얻고 싶은 남성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단순히 여자의 마음을 얻는 것을 넘어, 학교나 직장 내의 인간관계 안에서 많은 이들에게 호감을 주고싶은 사람,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 항상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며 좋은 이미지를 드러내야 하는 분들에게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어디에서든 당신만의 스타일로 모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목차

● 들어가는 말
● 준비! [여자들의 시선 훔치기]
- 예외는 없다, 스타일의 기본은 바로 이것!
- 옷보다 더욱 중요한 것들
- 시선과 마음을 동시에 끄는 남자의 물건과 아이템
- 분위기 미남이란?
- 남자의 어깨는 많은 것을 말한다
- 여자의 여러 감각을 자극해야 한다
- 절대 한꺼번에 보여주지 말기!
● 본격! [여자들의 마음 훔치기]
- 우선 가까워지는 것이 먼저다. 여자와 친구가 되는 법!
- 여자의 몸과 마음이 흔들릴 때 : 본능과 무의식을 알면 답이 보인다
- 여자를 웃게 만들어라!
- 진짜 복병은 그녀의 '친한 여자 친구들'
- 몇 가지 키워드 : 편안함과 반전 매력, 유머, 진실함, 성실함, 센스
- 나쁜 남자, 뇌섹남에 대한 오해
- 새로운 도구, SNS 간단 활용법
- 여자는 유도한다! 느끼고 다가가기, 느끼게 만들기
- 순간을 지배하는 남자가 운명을 만든다
- 이 모든 것들은 '통해야 한다!'
- 남자의 순수함과 자신감의 힘
● 보너스! [남자 앞에서는 쉽게 꺼내지 않는 이야기들]
- 섹스를 말하는 여자들
- 남자들의 오해
- 여자도 사람이다
● 닫는 말

출판사 서평

안나영 작가의 글은 항상 솔직하고 편안하다. 그 솔직함으로 가려운 곳을 명확하게 긁어주면서도 부스러기 하나, 붉은 자국 하나 남기지 않는 부드러움과 유머를 지녔다. 이번 도서 역시 그녀는 여자의 대변인이 아닌, 남성들을 위하여 여성을 가감 없이 안내하는 다정한(!) 선생님이자 여동생이자 누나 역할을 자처하며 그들의 사랑과 인생을 격려하고 응원한다. 누구에게도 쉽게 물어볼 수 없었던 가장 중요한 이야기들을 가장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책은 분명 당신을 좀 더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안나영

사랑과 섹스에 관한 이야기를 누구보다도 잘하고 싶다는 작가 안나영! 전작 <여자들이 직접 말해준 베스트 체위&최고의 섹스>에서 다소 과감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녀가 책을 쓸 때 늘 떠올리는 단어는 '진심' 이라고 한다. '그 무엇이든 절대 거짓말하지 않는다. 모르는 것을 아는 것처럼 쓰지 않는다. 꾸며 쓰지 않는다' 라는 원칙 하에 자신의 모든 진심을 다하여 성실하게 쓰겠다고 말이다. 그런 그녀가 <여자의 마음> 이라는 근사한 제목의 새로운 책으로 돌아왔다. 앞으로도 아름답고 멋진 '남녀 생활' 을 위한 많은 이야기들을 쏟아낼 예정이라고 하니, 그녀의 행보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