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의약물 부메랑

김오식 지음

한중일영 한자센터 2014년 09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의약물이 하수·폐수 등을 통해 환경수역으로 유출되면, 환경 중의 병원성 미생물의 저항성을 높이거나 환경순응성을 증대시켜, 모든 항생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슈퍼 박테리아를 만들어낼 개연성이 높다. 따라서 하수 및 폐수처리장의 잔류 의약물 및 항생제 처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하수 및 폐수처리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선정하고, 이에 부합되는 각종의 공정과 기자재를 개발하는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의약공업폐수나 관련산업폐수에는 상당한 양의 의약물이 잔류되어 있으므로, 공업폐수 및 폐수처리장 방류수에 함유된 잔류 의약물을 저감시킬 수 있는 최적 기술은 광-펜톤 및 광촉매 고도산화 처리기술이므로, 이러한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책이다.

목차

제1장 서 론
제2장 하폐수 잔류 의약물의 정수 처리기술
제3장 하폐수 잔류 의약물의 활성슬러지 처리기술
제4장 하폐수 잔류 의약물의 토양처리 기술
제5장 하폐수 잔류 의약물의 고도산화처리 기술
제6장 연구개발 현황 및 정보 분석
제7장 결 론

출판사 서평

건강영향평가는 환경계획 및 환경개발 프로젝트의 수행에 상대적인 건강영향평가 시행의 시점에 의거해서, 건강영향평가(HIA)는 HIA의 시행 이전에 수행하는 “전향적 건강영향평가”, HIA의 시행 동안에 수행하는 “동시병행적 건강영향평가”, 프로젝트의 이행 이후에 수행하는 “후향적 건강영향평가”로 분류한다.
환경정책이나 프로젝트 및 환경계획의 대부분이 전향적인 건강영향평가를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건강영향평가가 사업이나 계획의 기획 및 확정에 대해 유용한 역할을 한다고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건강영향평가에 대한 가치성의 인식은 미리 주어지는 것으로 통과시켜야 하는 실제적인 예측활동에 대한 특정한 경험에서보다는 건강에 대한 광범위한 결정요소의 이해로부터 도출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인식하게 되는 원인은 건강영향평가 예측의 결과적 평가치가 건강영향평가가 발전 및 진화하고 있는 단계에서는 공통적으로 인식되지 아니하는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전향적 건강영향평가가 이상적이라는 주장이 있는 반면에, 날마다 영위되는 실제적 일상생활은 이러한 이상적 상황을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그와 같은 일상적 실제성이 시간과 자원 및 인력의 한계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건에서는 전체적으로 전향적인 건강영향평가를 실시할 수 없다기보다는 동시병행적이거나 후향적인 건겅영향평가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오식

PEN-NAME 梧宇의 편석자 金五植 박사는 일본 나가사끼 원자폭탄의 제2세대 피해자입니다. 그의 어머니 아버지께서는 너무나 독한 나가사끼 원폭의 방사선을 그 날 새벽 추기노가와 언덕배기 오막살이 집 앞에서 800m 상공에서 폭발하던 원폭 방사선을 정통으로 맞아들여야 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평생 단 하루도 꿍꿍 앓지 않고 보낸 날이 없었습니다. 저자도 제2세대 건강문제로 직장생활을 제대로 수행치 못하면서 살아내었습니다. 그 책임 사항으로 저자는 쉰이 될 때까지 한국:일본:미국을 40:30:30%로 미워했지만, 쉰 넘어서야 비로소 40:30:30%로 사랑하게 됐습니다.
저자는 30세 전후에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시운전에서 상업운전까지 참여하면서 원자로와 방사능의 대부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현대건설로 이직해서는 고리원자력발전소 3호기 건설공사를 했습니다. 그후 저자는 환경 안전과 건강, 핵물질을 포함한 유해물질의 위해성(risk)을 평가하고 연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방사성물질, 유해화학물질, 환경호르몬, 유독물질 등등의 모든 독성물질을 진정 사랑하게 되어, 방사능물질과 화학물질의 독성이 발현되는 리스크를 방지하는 일에 그의 인생을 바쳐 즐기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모든 수학적 과학적 문제에 대해 메타-소설(meta-fiction)도 쓰고, 메타-만화(meta-cartoon)도 저술하고, 메타-서사시(meta-epic poetry)도 지으면서, “생각의 자유화(自由化)와 생각의 민주화(民主化)”를 제공하면서 “책이나 쓰며 사는 사람”으로 한중일영 과학선비 (Unique Visionist)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