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들의 낙원 조도 여행

크레편 편집부 지음

(주)크레펀 2014년 08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전남은 대한민국의 60%가 넘는 섬을 지닌 ‘섬의 고장’입니다. 돌보아야 할 대상이 많은 만큼 섬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알리는 일에 식지 않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섬 여행 스토리북’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섬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이 책에는 섬사람들의 일상과 음식이 개성있게 어우러진 섬밥상, 요리 연구가가 특산물을 재료로 선보이는 섬요리 레시피 등의 내용을 담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매력적인 여행을 담았습니다."

목차

"지도(진도-조도)
수많은 섬들이 새떼처럼 모여있는 곳, 조도
서해와 남해를 이어주는 장/죽/수/로
영국인 바실 홀[Basil Hall]이 오른 도리산 전망대
조도 맹성리, 낭장망 멸치잡이
50년 멸치잡이 맹성리 한영규 씨
백년의 빛을 밝힌다 하/조/도/등/대
조도군도 돌미역, 조도곽[鳥島藿]
닻배노래
오래된 풍경 하나, 조도 닻배노래 보존회
조도 닻배노래 보존회
섬마을의 귀한 양식 '모자반'
조도의 '만두나무'를 아시나요?
선녀가 내려와 방아를 찧었다는 방아섬
한국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길 조도대교
조도의 자연을 담아, 섬마을 분쇄소
조도 밥상, 바다 맛의 진수를 보여주다
섬요리 레시피
울금 수제비
톳 고추장볶음
미역 찹쌀탕수육
<진도이야기1> 울돌목 명량해전
<진도이야기2> 진도 용장성
주변관광지
숙박 정보
음식점/여객 운항시간표
조선일보 기사 <그 섬에 가고 싶다, 다도해 기행 (7) 진도 조도>"

출판사 서평

"그 길, 말줄임표 (...)로 위로하다
‘완주’라는 단어가 주는 묵직함을 벗어버리고 섬마을이 주는 여유로움을 한껏 안아보자. 섬마을을 둘러다보면 ‘나이 듦’이 어느 순간 평화롭게 느껴진다. 한적한 풍경 속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할머니들의 모습이 눈에 잔잔히 스며든다. 또한 너울너울 지는 황혼 너머로 오랜 만에 고향집을 찾은 그들의 딸과 아들들의 모습이 보인다. 두 손 가득 간식거리를 가득 사오고 오랜만에 ‘엄마’를 부르는 정경이 욕심없이 펼쳐진다. 평소 누군가를 향해, 무언가를 위해, 수많은 말을 내뱉어야 했다면 금오도에서 만큼은 말줄임표로 스스로를 위로해보자.
-‘여수 금오도’ 편 일부 발췌-"

작가정보

저자(글) 크레편 편집부

크레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