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수학예습-무리함수와 삼각함수

김오식 지음

한중일영 한자센터 2013년 10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고등학교 1학년 직전의 1월과 2월은 사실상 국가에서도 학교에서도 관리하지 아니하는 내팽개친 완전한 백수(白手)의 시기입니다. 마음대로 놀아 댕기라는 시기인지 비싼 사설학원에 보내라는 뜻인지는 모르지만, 중학교 3학년2학기말 시험 이후로부터 고등학교 1학년1학기 입학 이전의 일자를 계산해 보면 75일 내지 80일에 상당하는 긴 시간입니다. 이토록 긴 2,000여 시간을 놀기만 한다면, 평생 놈팽이가 될 씨앗을 뿌릴 수 있습니다. 그런 긴 시간을 고등학교에서 가장 고통 받게 될 수학논리 예습을 할아버지와 함께 하게 되면, 손주와 증손주가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고, 원하는 취업을 할 수 있고, 원하는 직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초반인생 논리의 예습서입니다.
태생적으로 수학공부를 잘하는 절대 수학감(絶對 數學感)의 학생을 제외하고서는, 논리적으로 수학을 예습해야만 수학을 잘할 수 있습니다. 논리적인 수학예습은 자신에게 적합한 이미지(image)를 만들어 적용해 가면서 수학 법칙과 공식을 예습해 가는 것입니다. 논리적인 수학능력 없이는 고도로 발달해 가는 과학기술 시대, 정확히 말해 ‘기술자본주의’ 시대를 따라잡지 못합니다. 이는 초·중·고등학교 시절의 매년 1~2월 백수시기(白手時期)에 할아버지가 어떤 방식으로든 논리적 학습을 체득하게 하는 것이라고 편석자의 경험과 체험으로 암시(중1 여름방학의 450 한자 외우고, 중2 겨울방학의 영서 3회 독파한)하고 있는 책입니다.

목차

1. 유리함수와 무리함수
제1편 이미지 스터디 ..................................................... 4 page
[유리함수 2종, 무리함수 2종]
제2편 패러다임 정리 .............................................. 13
제3편 모듈 스터디 ........................................................ 15
제4편 하이터치 문제 .............................................. 18
제5편 하이테크 문제 ..................................................... 19

2. 삼각함수
제1편 이미지 스터디 ..................................................... 21
[호도법, 삼각함수 부호, 이중수평각, 수직각의 삼각함수]
제2편 패러다임 정리 .............................................. 34
제3편 모듈 스터디 ........................................................ 37
제4편 하이터치 문제 .............................................. 40
제5편 하이테크 문제 ..................................................... 41

3. 삼각함수의 응용
제1편 이미지 스터디 ..................................................... 43
[사인함수, 코사인함수,탄젠트함수, 사인법칙, 코사인법칙]
제2편 패러다임 정리 .............................................. 55
제3편 모듈 스터디 ........................................................ 58
제4편 하이터치 문제 .............................................. 61
제5편 하이테크 문제 ..................................................... 63

출판사 서평

오늘날 학교 공부는 고가의 수강료를 지불해야 하는 사설학원의 치열한 선행학습으로 찌들어, 예습하지 않은 학생은 뒤따라가기도 힘든 환경으로 전환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학과 외국어 영역에서 그러합니다. 이제 그러한 손주(손자·손녀)와 증손주의 수학 예습을 할아버지만이 할 수 있다고 주창하는 책입니다. 할머니는 며느리 행색과 꼬락서니가 아른거려 손주의 수학예습을 할 수 없습니다. 그 아들은 30대~40대의 너무나 바쁜 시기로서 그 아들딸의 수학예습을 할 시간적·정신적 여유를 가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엄마는 영재라고 믿어왔던 그 아들·딸의 둔재성에 짜증이 나서 수학 예습을 시키지 못하는 탓입니다.
국가도 학교도 내팽개친 1~2월의 중등학생 학습은 수강료 비싼 사설학원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 수강료가 자그만치 1달에 200만원입니다. 그만한 돈을 벌어둔 할아버지는 느긋하게 손주와 증손주를 사설학원에 보내면 됩니다. 그렇게 많이 벌어두지 못한 할아버지는 어쩔 수 없지만 신명나게 본인이 직접 손주의 수학예습을 자미나게 시키면 되는 것입니다.
아직도 초·중·고등 자녀의 학원비는 그 아버지가 대어야 한다고 주장하십니까? 대학 나오고 재벌회사에 다녀도 부정축재하지 않으면 그만큼의 사설학원비를 대지 못합니다. 편석자의 경험이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요사이의 30~40대는 자신과 자기(배우자)의 노년-보험비 대기에도 빡빡합니다.
본서는 편석자가 한국의 모든 할아버지에게 그 노오란 노년이나마 ‘골골대는 주름투성이 얼굴만 남기지 않고’, 멋지게 살아내리게 하는 책입니다. 할아버지 본인이 직접 강론하지 못한다면, 염가의 본 e-book과 본 meta-book(강론서)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2014년부터는 편석자가 몸소 그 손주(준서와 도현)에게 “자근자근 해설하여” 주는 e-book과 함께 손수 강론하는 meta-book을 함께 제공할 것입니다. 손주와 증손주에게 따라 읽게만 해주시면 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