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을 보았느냐

최운초 지음

비움과소통 2013년 04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백봉 거사와 그의 제자 무염 거사가 전하는 깨달음의 향기

‘한국의 유마 거사’로 추앙받는 백봉 김기추 거사와 그의 제자 무염 이수열 거사(중앙대 창업대학원 겸임교수)의 생생한 언행을 기록한 선어록이다. 백봉 거사는 <금강경강송>, <유마경 대강론>, <벽오동>, <절대성과 상대성>, 그리고 15권의 <선문염송요론> 등 많은 저술을 남겼다. 이 책에는 백봉 거사의 감동 깊은 구도기와 깨달음, 제자들이 직접 보고 들은 진솔한 수행담은 재가 불자를 비롯한 출가 수행자에게도 의미심장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백봉 거사 문하 제자들의 깊은 불연과 간절한 발심, 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재가 수행자들의 각고의 노력, 스승의 인간적 면모와 제자들의 고뇌, 그리고 화두 타파와 깨달음 등에 대한 가감 없는 기록을 통해 각자의 공부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목차

○ 머리말
○ ‘한국의 유마’ 백봉 김기추 거사 행장
○ 일심행 선원장과의 대담

인물정보

저자(글) 최운초

스물아홉에 백봉 거사를 만나 입문했고 이듬해 선원에 입주해 직접 사사를 받았다. 서울대에서 우주항공공학을 전공하고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경영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으며 《성과주의의 혁신》, 《이너게임》 등 저서와 역서 4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