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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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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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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32MB)
ECN 0102-2018-000-002712959
쪽수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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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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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파트는 건강한가요?
당신과, 당신 인생과, 당신 아파트를 치유해주는 8단계 힐링 홈 테라피 『아파트 테라피』. 아파트 테라피 창시자인 맥스웰 길링험이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들려주는 책이다. 도시인들의 대표적인 주거양식인 아파트에 거주하며 삶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되찾고, 밖에서의 상처를 치유 받고, 삶의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본격적인 테라피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그곳에 사는 ‘나’에 대해 먼저 알아가는 과정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아파트를 치유하기 위해 아파트를 속속들이 알고 친밀감을 느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 처방법을 제시한다. 이와 같은 준비를 마쳤을 때 집 안에서의 나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은 물론 겉만 화려한 집이 아니라 안락하고 포근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8단계 아파트 테라피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를 통해 집을 치유하고 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식탁 위에 온갖 우편물과 잡동사니들이 쌓여가거나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기가 부끄럽고, 집 안에 물건들이 너무 빼곡하지만 달리 둘 곳이 없고, 집 안에 스타일이라곤 전혀 없거나 집에 들어와도 나만의 보금자리라는 느낌이 안 들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면 지금이야 말로 아파트 테라피가 가장 필요할 때라고 이야기한다. 아파트에 애정과 관심의 손길을 뻗을 때 삶에도 변화가 일어난다는 깨달음을 전하며 매주 한 단계씩 8단계 아파트 테라피를 실행하며 아파트가 앓고 있는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유해 그의 건강과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매일의 일상을 변화시켜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들어가는 글
아파하는 당신의 아파트를 치유해주세요

제1부
집은, 살아 있는 공간입니다

제1장 : 당신의 아파트는, 건강한가요?
비만환자가 되어버린 우리의 아파트 / 차가운 유형의 사람들 VS. 따뜻한 유형의 사람들 / 차가운 유형의 사람: 다이애나 / 따뜻한 유형의 사람: 칼과 줄리아 / 그저 빼곡히 들어차기만 했을 뿐 숨은 못 쉬는 / 집을 돌보는 것은, 결국 자신을 돌보는 것

제2장 : 당신의 아파트를, 살아 있는 생명체로 바라보세요
집 안의 흐름 / 집 안의 좋은 흐름과 나쁜 흐름 / 외관상으로는 보기 좋았던 노라와 존의 아파트 / 집이라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 / 당신 아파트가 아파올 때의 증상 / 자, 준비되셨나요?

제2부
아파트 테라피를 위한 8단계의 치유법

제3장 : 우선, 당신의 아파트에 귀 기울여 보세요
아파트 테라피를 위한 사전 인터뷰 / 아파트 테라피를 위한 자가진단법 / 아파트 치유 과정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제4장 1주차: 당신이 원하는 집을, 꿈꿔보세요
제5장 2주차: 당신 아파트의 모든 벽을 천천히, 손으로 만져보세요
제6장 3주차: 당신 아파트에 80%는 무채색을, 20%는 강한 원색을 써보세요
제7장 4주차: 당신 아파트에게, 탄수화물 가구보다 단백질 가구를 선사해주세요
제8장 5주차: 집에서 요리를 해 당신 집의 심장을 되살려주세요
제9장 6주차: 당신 집을 좀 더 풍성히, 사용해주세요
제10장 7주차: 침실을, 무료 숙박소로 여기지는 마세요
제11장 8주차: 집들이 파티를 열어 당신 아파트를 축하해주세요
제12장 9주차와 그 후: 당신의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관리해주세요

부록
건강한 아파트를 위한 27가지 제안

지난 5년 동안 나는 마일즈처럼 자신들의 집에 대한 뭔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나에게 개인적인 어려움을 털어놓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다. 특히 아파트가 일반적인 주거 형태이고 아주 작은 것에도 너무나 많은 비용을 치러야 하는 도시에서는 종종 사람들이 아파트를 마치 자신의 <제2의 피부>처럼 느낀다. 좋든 싫든 간에 아파트가 <인생의 구심점>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본문 12페이지

나는 종종 고객들에게 “만약 당신의 아파트가 말을 할 수 있다면 당신에게 뭐라고 말할까요?”라고 묻는다. 그러면서 한 번 상상해보라고 한다. 주식중개인인 사만다는 자신의 아파트가 “내가 죽어가고 있는 게 안 보여요? 어째서 날 구하려고 뭐라도 해보지 않는 거죠?”라고 말할것 같다고 했다. 그녀가 이 말을 할 때, 우리는 어두침침하고 잡동사니가 잔뜩 쌓인 채 어질러져 있는 그녀의 아파트에 앉아 있었다. 사만다는 민망해하며 도대체 어디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것은 내가 고객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다.
-본문 36쪽

꽃을 집 안에 들인다는 행위는 어찌 보면 집에 신선한 생명을 선사하는 상징적인 행위이며, 자신과 집에 충실한 마음을 표현하는 셈이 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꽃을 사지만, 당신이 혼자 살든 누구와 함께 살든 꽃을 <당신 집을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이것은 당신 집을 성장시키고 돌보기 위한 시발점이다.
-본문 112쪽

이제 벽에서 가구들을 떼어놓고 현관에서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아파트 각 곳의 벽면을 따라 걸으며 손으로 천천히 당신 집의 벽을 느껴보자. 이것은 당신 아파트의 골격과 직접적인 친밀한 접촉을 해보는 일종의 관찰 연습이다. 움직이면서 거대한 고래의 옆면에 당신 손을 대고 있다고 상상해보자. 훨씬 거대한 존재의 <살아 숨 쉬는 피부>를 느낄 것이다. 이것이, 당신의 집이다. 이렇게 집을 한 번 도는 데는 30분 정도 걸릴 수 있으며, 그러는 동안 자신의 집에 대해 그동안 전혀 알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본문 133쪽

거실의 목적은 가족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하는 것이지, 영화관처럼 모든 가족이 텔레비전 화면만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거실은 가정이라는 공동체의 중심이다. 따라서 텔레비전이 어디에 놓이든 간에 최소한 앉을 자리 세 군데를 둥그렇게 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원을 그리며 앉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대화할 수 있게 해주고, 거실에 흐르는 기운의 흐름이 거실 한가운데를 바로 휙 쓸고 지나가 버리는 것을 막아준다. 다시 한 번 거실은 절대 영화관이 아니라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두자.
- 본문 146-147

자신의 아파트에서 주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도시에서 <아파트의 죽음apartment death>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다. 집의 심장이 되는 불의 기능, 즉 주방의 기능이 이제는 밝게 점멸하는 텔레비전 때문에 점점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많은 사람들이 감정적 온기를 유지하기 위해 텔레비전을 켜두고 텔레비전 앞에서 식사를 한다. 그리고 텔레비전이 아파트의 중심이 되어버리게끔 했다. 이 주에는 텔레비전을 끄고 일요일 저녁시간을 활용해서 집에서 요리하는 것으로 진정한 <집의 심장>을 회복하도록 하자.
-본문 235쪽

“마치 수학문제를 푸느라 끙끙대는 학생처럼,
자신의 아파트를 나만의 보금자리로 만드는 데 고전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

“지금, 당신의 아파트는 건강한가요?
당신의 아파트를 방치해두지 마세요. 그에게 애정과 관심을 표현해주세요.
<아파하고 있는 당신의 집>을 치유하는 것이 당신을 치유하는 것입니다."

아파트 테라피 창시자가 들려주는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아파트는 이제 더 이상 <밋밋한 하얀 상자>가 아니라, <살아 있는 생명체>다.
우리의 아파트에 애정과 관심의 손길을 뻗는 순간, 우리의 삶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 “Healing home is healing yourself.”를 주장하는 아파트 치유(apartment cure) 안내서!
<힐링 홈, 힐링 유어셀프>라는 기치를 내걸고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아파트 치유> 작업을 소개하는 책, 『아파트 테라피』가 사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 맥스웰 길링험 라이언은 <아파트 테라피>라는 새로운 분야의 창시자로, 도시인들의 대표적인 주거양식인 아파트를 단순히 인테리어만 번드르르한 곳이 아닌, 그곳에 거주하며 삶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되찾고, 밖에서의 상처를 치유받고, 삶의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아파하고 있는> 우리의 아파트를 먼저 치유해야 한다고 말하며, 그 방법으로 아파트 테라피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아파트의 죽음(apartment death)>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원인들을 함께 살펴보며, 아파트의 건강과 생명을 회복시키는 것이 우리 자신과, 우리의 삶 자체를 치유하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한다.

▣ 도시인의 삶을 대표하는 아파트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아파트 테라피>의 등장
저자는 컬럼비아 대학과 안티오크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뉴욕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에서, 또 초등학교에서 7년 동안 교사로 일했다. 교사로 일하는 동안 매년 수많은 아이들의 집을 방문하면서 집이라는 공간이 우리 삶에 발휘하는 위력을 절실히 체감하게 되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공간에 불만을 느낀다는 사실과, 이보다 더 심각한 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사는 집이 매일의 일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자각조차 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복잡한 도시의 대표적인 주거형태인 아파트와 그곳에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치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아파트 치유 과정을 소개하는 apartmenttherapy 사이트를 열고 현재 아파트 테라피스트(Apartment therapist)로 활동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블로그 형식으로, 전 세계인들이 자유로이 자료를 찾고 상호소통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뉴욕 타임스》, 《뉴욕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등에 소개되는 등 전 세계인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 점점 과체중이 되면서 <비만환자가 되어버린 아파트>, 이제는 아파트의 생명을 되살릴 때
저자 자신이 전용면적 7평의 아파트에서 산 경험을 떠올려보면, 그의 아파트는 짐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것에 불과했으며 도대체 집이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이처럼 우리가 소유한 물건은 너무 많은 반면에 보관할 공간은 없어서 아파트는 <잡동사니 난장판>이 되고 점점 과체중이 되면서 <비만환자>가 되어버린다. 또 수리가 필요한 곳을 귀찮아 그냥 방치해놓는 등 결국 우리의 집은 상처를 갖고 있는 <아픈 집(sick home)>이 되어버린다. 그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우리는 집에 머물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아파트는 서서히 우리의 관심과 애정을 덜 받게 되면서 점점 병들어가며 아파한다. 따라서 이제는 아파트가 앓고 있는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유해 그의 건강과 생명력을 회복시켜야 한다.

▣ “지금 당신의 아파트는 이렇지 않습니까?”
저자는 자신의 아파트가 지금 다음과 같은 상태라면, 또 다음과 같이 느껴진다면, 지금이야말로 아파트 테라피가 가장 필요할 때라고 말한다.

ㆍ식탁 위에 온갖 우편물과 잡동사니들이 쌓여간다.
ㆍ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기가 부끄럽다.
ㆍ침대 밑에 먼지 덩어리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함대를 이루고 있다.
ㆍ집 안에 물건들이 너무 빼곡하다. 하지만 달리 둘 곳이 없다.
ㆍ집 안이 온통 베이지색, 흰색, 갈색으로만 되어 있어 생기가 없고 칙칙해 보인다.
ㆍ욕실에 물때가 잔뜩 끼었는데 어떻게 제거를 해야 할지 캄캄하다.
ㆍ싼값에 샀던 가구들이 처음과 달리 점점 색깔이 바래간다.
ㆍ냉장고 저 안쪽에 무언가 썩어가고 있는데 뭔지 모르겠다.
ㆍ서재의 조명이 어두워 책 읽기에 불편하다.
ㆍ집 안에 스타일이라곤 전혀 없다.
ㆍ침대 옆 테이블엔 온갖 물컵과 철 지난잡지들이 쌓여 있다.
ㆍ주방에 온갖 조리도구들이 늘어져 있어 치워도 치운 것 같지 않다.
ㆍ다른 집은 예쁘게도 꾸며져 있는데 우리 집은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
ㆍ집에 들어와도 <나만의 보금자리>라는 느낌이 안 든다.
ㆍ도대체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 현관에서 침실까지, 가구에서 조명까지,
<딥 트리트먼트 과정>과 <개별 공간 치유법>을 동시에 진행하는 8단계 아파트 테라피
저자는 이처럼 아파하고 있는 우리의 아파트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집 안에서의 나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은 물론 겉만 화려한 집이 아닌 안락하고 포근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8단계 아파트 테라피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매주 한 단계씩 진행하면 된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8단계 아파트 테라피는 다음과 같다.

ㆍ1단계: 당신이 원하는 집을, 꿈꿔보세요.
ㆍ2단계: 당신 아파트의 모든 벽을 천천히, 손으로 만져보세요.
ㆍ3단계: 당신 아파트에 80%는 무채색을, 20%는 강한 원색을 써보세요.
ㆍ4단계: 당신 아파트에게, 탄수화물 가구보다 단백질 가구를 선사해주세요.
ㆍ5단계: 집에서 요리를 해 당신 집의 심장을 되살려주세요.
ㆍ6단계: 당신 집을 좀 더 풍성히, 사용해주세요.
ㆍ7단계: 침실을, 무료 숙박소로 여기지는 마세요.
ㆍ8단계: <집들이 파티>를 열어 당신 아파트를 축하해주세요.
ㆍ9단계와 그 후: 당신의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관리해주세요.

▣ 아파트를 치유하기 위해선 그곳에서 사는 <나>에 대해 먼저 알아가야 한다.
저자는 본격적으로 테라피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그곳에 사는 <나>에 대해 먼저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는 대부분 자신이 어떤 집을 꿈꾸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자신이 원하는 집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배우, 작가, 음식 등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 자신의 이사 이력, 자신의 롤 모델, 자신의 스타일, 자신이 아파트에서 가장 해보고 싶은 것 등에 대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해보면서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은 어떤 스타일의 사람인지,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집은 과연 어떤 집인지를 파악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파트 테라피를 위한 사전 인터뷰>(본문 88쪽)에 스스로 답해보면서 자신에 대해, 또 <아파트 테라피를 위한 자가진단법>(본문 96-97쪽)을 통해 자신의 아파트의 가장 큰 문제점을 파악한 후 아파트 치유 작업을 시작하면 된다.

▣ “당신의 아파트와 어색하고 서먹한 관계를 깨고 아파트와 친해지세요.”
-아파트를 치유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처방법

우리의 아파트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아파트를 속속들이 알고 친밀감을 느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아파트를 치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처방법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ㆍ우선, 당신의 아파트에 귀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당신이 진정으로 집에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꿈꿔보세요.
ㆍ아파트의 모든 벽을 천천히 손으로 쓸어보세요.
아파트 가장자리를 따라 걸으며 벽을 느껴보세요. 그곳이, 당신 집입니다.
ㆍ한 번도 앉아보지 않았거나 지나쳐보지도 않은 집 안의 한 곳에 10분 동안 조용히 앉아서 집을 바라보세요. 당신 아파트의 문제점이 보일 겁니다.
ㆍ수리가 필요한 곳을 그냥 방치해두었다면 당신 아파트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것입니다.
ㆍ텔레비전이 당신 아파트의 중심이 되게 하지 마세요. 텔레비전이 켜져 있을 때마다 당신 아파트의 나머지 부분은 그냥 방치되고 있는 것입니다.
ㆍ혼자 따로 노는 가구가 없어야 합니다. 소파와 의자는 벽에 닿지 않게 살짝 떨어뜨려 놓아주세요. 그래서 모든 가구들에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해주세요.(본문 293쪽)
ㆍ당신 아파트에게, 탄수화물 가구보다 단백질 가구를 선사해주세요. (본문 212쪽)
ㆍ아파트에 집중되고 일관성 있는 스타일을 갖추세요. 스타일이 섞이면 안 됩니다.
ㆍ당신 아파트에 80%는 무채색을, 20%는 강한 원색을 써보세요
ㆍ당신 집의 거실을 영화관 신드롬, 볼링장 신드롬에서 피하세요. (본문 146-147쪽)
ㆍ집 안에서 차가운 공간과 따듯한 공간을 구분해서 색깔을 정하세요.
ㆍ당신의 생활공간에 외부에서 묻혀온 도시의 때와 물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해주세요.
ㆍ꽃을 사 집에 신선한 생명을 선사해주세요. 그 꽃은 당신 집을 위한 선물입니다.
ㆍ각 공간에 부드러운 요소(softness)와 견고한 요소(hardness)를 50:50으로 해주세요.
ㆍ7년마다 한 번씩 큰 규모의 투자를 집에 하세요. 자동차를 구입한다면 쓸 정도의 금액을 집에 투자해보세요. 당신 집이 새롭게 태어날 겁니다.(본문 122쪽)
ㆍ그저 오렌지 주스 한 잔을 마시는 것뿐이라도

작가정보

저자 맥스웰 길링험 라이언(Maxwell Gillingham-Ryan)은 컬럼비아 대학과 안티오크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뉴욕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에서, 또 초등학교에서 7년 동안 교사로 일했다. 교사로 일하는 동안 매년 수많은 아이들의 집을 방문하면서 집이라는 공간이 우리 삶에 발휘하는 위력을 절실히 체감하게 되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공간에 불만을 느낀다는 사실과, 이보다 더 심각한 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사는 집이 매일의 일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자각조차 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복잡한 도시의 대표적인 주거형태인 아파트와 그곳에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치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아파트 치유 과정을 소개하는 apartmenttherapy 사이트를 열고 현재 아파트 테라피스트(Apartment therapist)로 활동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블로그 형식으로, 전 세계인들이 자유로이 자료를 찾고 상호소통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뉴욕 타임스》, 《뉴욕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등에 소개되는 등 전 세계인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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