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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 강설 19

무비 지음
담앤북스

2019년 09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2월 26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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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0.55MB)
ISBN 9791162010457
쪽수 2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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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39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39 : 십지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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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 강설 31 : 십회향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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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 강설 30 : 십회향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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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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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최고, 최대라는 세 가지 수식어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경전 『화엄경』을 무비 스님의 강설로 담은 책이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진척이 늦었던 『화엄경』 강설은 몇 년 전부터 스님과 재가불자를 대상으로 『화엄경』 법회가 몇 년째 계속되면서 서서히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2013년부터 80권 완간을 목표로 준비했던 화엄경 강설은 2014년 4월부터 매년 8~10권씩 모두 10년에 걸쳐 완성된다.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19

十九. 승야마천궁품昇夜摩天宮品

1. 법회가 모든 시방세계에 두루 하다
2. 보리수 밑을 떠나지 않고 야마천궁으로 향하다
3. 각각 백만 가지로 궁전을 장엄하다
4. 부처님을 청하여 궁전에 들게 하다
5. 부처님이 궁전에 오르다
6. 천왕이 게송으로 부처님을 찬탄하다
7. 시방세계의 야마천왕들도 함께 찬탄하다
8. 세존이 궁전에 드시니 궁전이 넓어지다

二十. 야마천궁게찬품夜摩天宮偈讚品

1. 대중들이 운집하다
1) 큰 보살들이 미진수 보살들과 함께 오다
2) 보살들의 이름
3) 떠나온 세계
4) 수행한 곳의 부처님들
5) 사자좌에 앉다
6) 시방세계에서도 모두 한결같았다
2. 세존이 두 발등으로 광명을 놓다
3. 보살들이 각각 부처님을 찬탄하다
1) 공덕림보살의 찬탄
(1) 수승한 덕
(2) 덕이 이뤄진 인연
2) 혜림보살의 찬탄
(1) 부처님을 만나기 어렵다
(2) 수승함을 헤아려서 나타내다
3) 승림보살의 찬탄
(1) 부처님의 덕은 넓다
(2) 법이 깊고 깊음을 나타내다
4) 무외림보살의 찬탄
(1) 믿을 바의 경계를 말하다
(2) 들어서 믿는 이익을 말하다
5) 참괴림보살의 찬탄
(1) 설법의 어려움을 밝히다
(2) 법과 비유를 해석하다
(3) 부처님의 덕을 맺어 말하다
6) 정진림보살의 찬탄
(1) 부처님만이 안다
(2) 비유로써 법을 해석하다
(3) 비유로써 법을 아는 사람
7) 역림보살의 찬탄
(1) 세간을 두루 밝히다
(2) 모든 법을 널리 가리다
(3) 이익을 말하다
8) 행림보살의 찬탄
(1) 땅의 종성[요소]으로 부처님의 몸을 밝히다
(2) 의지함이 없는 업으로 부처님의 몸을 밝히다
(3) 부처님의 몸을 보면 이익을 얻는다
9) 각림보살의 찬탄
(1) 사상에 나아가서 법을 나타내다
(2) 마음에 나아가서 법을 나타내다
(3) 비유와 법을 합하여 관찰하다
10) 지림보살의 찬탄
(1) 취할 것에 대하여 말하다
(2) 취할 수 없음을 해석하다
(3) 볼 수 없음을 해석하다
(4) 들을 수 없음을 해석하다

二十一. 십행품十行品 1

1. 공덕림보살이 삼매에 들다
2. 부처님이 가피를 내리다
1) 가피의 인연을 말하다
2) 부처님의 가피가 하는 일을 말하다
3) 가피의 상을 보이다
(1) 말의 가피
(2) 뜻의 가피
(3) 몸의 가피
3. 공덕림보살의 열 가지 보살행
1) 보살행의 근본을 말하다
2) 열 가지 행의 이름을 열거하다
3) 제1 환희행
(1) 보살은 대시주다
(2) 중생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3) 보시의 행을 밝히다
(4) 깨달음으로 회향하는 보시
(5) 보시의 인과 법이 다 공함
(6) 인과 법이 공한 이익을 밝히다
(7) 법의 보시를 행하기를 원하다
4) 제2 요익행
(1) 계를 가지는 행을 밝히다
(2) 섭율의계
(3) 섭중생계
(4) 섭선법계
(5) 더욱 수승한 행을 닦을 것을 생각하다
5) 제3 무위역행
(1) 인욕행을 밝히다
(2) 원한과 침해를 참는 인욕 수행
(3) 고통을 편안히 받아들이는 인욕 수행
(4) 법의 이치를 관찰하는 인욕 수행
(5) 인욕을 수행하는 의미
6) 제4 무굴요행
(1) 열 가지의 정진
(2) 과오를 떠나다
(3) 정진 수행의 20가지 이유
(4) 다시 문답으로 정진행을 밝히다
(5) 일체 중생에게 열반을 얻게 하다
7) 제5 이치란행
(1) 어리석음과 산란을 떠나는 행
(2) 경계에 나아가도 어리석음과 산란함이 없다
(3) 선정의 힘으로 온갖 법을 듣다
(4) 선정 수행의 인과를 밝히다
(5) 선정을 성취하면 어떤 음성도 산란케 하지 못한다
(6) 온갖 음성에도 마음이 산란하지 않는다
(7) 모든 장애를 떠나다
(8) 선정을 닦은 보살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는다
(9) 청정을 얻다
(10) 선정의 공덕
(11) 중생들을 더욱 이익하게 할 것을 생각하다
8) 제6 선현행
(1) 선현행을 해석하다
(2) 선현행의 상을 널리 분별하다
(3) 이치로써 사상을 알다
(4) 이치와 사상이 걸림이 없다
(5) 이치를 따라서 자비를 일으키다
(6) 내가 교화하지 않으면 누가 교화하겠는가
(7) 나만 이 법을 알면 다른 중생은 어찌 되겠는가
(8) 중생들을 먼저 교화하라
(9) 이와 같은 보살을 섬기면 깨달음을 이루리라

최초, 최고, 최대라는 세 가지 수식어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경전 『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약칭 『화엄경』)은 불교의 수많은 경전(經典)가운데 부처님께서 최초로 설한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의 내용을 어떤 방편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 보였기 때문에 그만큼 가장 어려운 경전이기도 하다. 이런 연유로 『화엄경』은 불교 ‘최고’의 경전이기도 하지만 또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화엄경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4세기경부터 산스크리트에서 한역(漢譯)된 이래 『화엄경』은 동아시아 사상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6세기경에는 중국에 『화엄경』을 중심으로 한 종문(화엄종-현수종)이 성립해 중국불교사 전반을 주도하며 관통했고 이후 중국에 뿌리내린 선불교나 심지어 신유학에까지 『화엄경』의 영향이 미쳤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 사상계에 화엄경이 미친 영향 역시 지대하다. 원효와 의상은 한국에 화엄철학의 기초를 다지고 화엄종의 문을 연 한국 사상계의 대표적인 두 거목이다. 이후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승과(僧科)에서도 『화엄경』은 빠져본 적이 없다. 특히 ‘종교’로서의 불교가 큰 위기에 처했던 조선 시대에도 매한가지였다. 승려는 물론 유학자들도 『화엄경』 읽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추사 김정희는 초의 선사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화엄경』을 읽고 있는데 (『화엄경』의) 교차되어 나타나는 묘리가 (그렇게 된) 연유를 밝히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초의 선사에게 『화엄경』의 가르침을 받고 싶다는 의중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불교 안팎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이라고 얘기하는 『화엄경』은 특히 근대 이후에는 그 유명세에 비해 더욱 접근하기 어려운 경전이었다.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너무 방대하고 너무 난해하였기 때문이다.
첫째, 화엄경은 너무 방대하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화엄경은 모두 4종이다. 각각 40권본, 60권본, 80권본이 있고 티베트어로 된 화엄경이 있다.(산스크리트로 된 것은 「십지품」과 「입법계품」 등 일부만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소실되었다.) 이중 40권본은 『화엄경』에서 「입법계품」만 따로 떼어 놓은 것이니 차치하고 60권본, 80권본, 그리고 티베트본이 있는데 그 분량이 어마어마하다. 그러니 누구나 선뜻 그 시작의 엄두를 내기 힘들었다.
둘째는 난해함, 즉 단단한 언어와 이해의 벽이다.
산스크리트에서 한역된 『화엄경』은 근대 이후 모두 세 차례 한글화 됐다. 탄허, 월운, 무비 스님이 역경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한글로 되어 있다고 누구나 『화엄경』을 볼 수는 없었다. 난해한 번역도 문제였지만 쉬운 한글이라도 한자 하나하나에 담겼던 뜻을 더 깊이 풀어내주는 작업이 없었기 때문에 한역 『화엄경』만큼 한글 『화엄경』 역시 접근이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불교계 안팎에서는 스님이나 재가불자는 물론이고 동양사상 전반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화엄경』 ‘강설본’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오직 한 사람, 무비 스님만이 할 수 있었던 작업

『화엄경』 강설본 출판의 요구는 오래되었지만 『화엄경』을 강설할 만한 실력 그리고 이걸 책으로 엮기 위해 원고를 쓸 막대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할 ‘한 사람’이 그동안 나타나지 않았었다. 사실 『화엄경』 강설은 중국불교에서도 당나라 시대 이후 청량 징관, 이통현 장자 등에 의해 오직 3~4차례만 시도되었던 대역사이고 근대 이후에는 전 세계를 통틀어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을 만큼 어려운 작업이다.
만약 현재 한국불교계에서 이 작업을 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무비 스님이었다. 탄허 스님의 강맥을 이은 무비 스님은 우리나라에서는 첫 손가락으로 꼽히는 현존하는 대강백이면서 경전을 이해하기 쉽게 풀 수 있는 대중성까지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진척이 늦었던 『화엄경』 강설은 몇 년 전부터 스님과 재가불자를 대상으로 『화엄경』 법회가 몇 년째 계속되면서 서서히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2013년부터 80권 완간을 목표로 준비했던 화엄경 강설은 2014년 4월부터 매년 8~10권씩 모두 10년에 걸쳐 완성된다.

『화엄경』은 어떤 경전인가

화엄경(華嚴經)의 원제는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다. 원래 산스크리트로 된 경전이었으며 4세기경 『60화엄』이 그리고 7세기경 『80화엄』이 한역되었다. 총 4종의 『화엄경』이 유통되고 있다. 『40권본』, 『60권본』, 『80권본』 그리고 티베트어로 된 『장역화엄(藏譯華嚴)』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 중 『40권본』은 『60권본』과 『80권본』 속에 있는 마지막 장인 「입법계품」에 해당되기 때문에 한역된 『화엄경』은 총 2종 그리고 티베트어로 된 『화엄경』이 1종이다 (산스크리트에서 한역된 경전 중 꽤 많은 부분이 그렇지만 『화엄경』 역시 산스크리트본은 「십지품」과 「입법계품」만 남아 있고 모두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60화엄과 80화엄을 위주로 알아보자.

첫째 『60화엄』은 3본 화엄경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불타발타라가 동진(東晋)의 수도 건강(健康)에 있는 도량사라는 절에서 2년 3개월에 걸쳐 번역해 낸 경이며, 418년 3월에 번역을 시작해서 420년 6월에 마치고 그 다음 해인 421년 12월에 교정을 마쳐 완성해 냈다. 이 경은 60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60화엄』이라 하고 동진 때 번역되었기 때문에 진역(晋譯)이라고도 하며, 신역(新譯)에 대한 대칭의 뜻으로 구역(舊譯)이라고도 한다.

다음 『80화엄』은 실차난타가 695년부터 699년까지 4년에 걸쳐 번역해 낸 경이다. 이 번역 작업에는 보리유지와 의정 그리고 중국 화엄의 대성자 현수 법장(法藏)도 참여했다. 이 경은 80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80화엄』이라 하고 당대(唐代)에 번역되었기 때문에 『당경(唐經)』이라고도 한다.
현재 일본에서는 주로 60권본 『화엄경』을 한국에서는 주로 80권본 『화엄경』을 교재로 채택하고 있다. 특히 80화엄은 문장이 아름답고 그 내용 또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는 평가다.

화엄경 80권 본은 7처(설법장소), 9회(설법 모임 수) 39품으로 구성돼 있다.(60권본은 34품으로 구성) 이 중 제1회와 2회는 지상에서, 제3회부터 제6회까지는 천상에서, 제7회부터 제9회까지는 다시 지상에서 설법이 행해지고 있는 것을 표현했다.
널리 알려진 선재동자의 구법이야기는 제9회에 설해진 「입법계품(入法界品)」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이 품에서 선재(善財, Sudhana) 동자는 53인의 다양한 선지식을 만나 구도하는 대승정신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4회 설법
『화엄경』은 모두 9회의 설법이 있는데 십팔十八 권째에서 3회 설법이 끝나고 십구十九 권부터부터는 4회의 설법이 시작된다.
제4회 설법에는 네 품이 설해져 있다. 4회 설법은 야마천궁에 올라가시고 야마천왕이 영접하며 게송으로 궁전을 찬탄하는 내용부터 시작된다. 네 품은 승야마천궁품昇夜摩天宮品과 야마천궁게찬품夜摩天宮偈讚品과 십행품十行品과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이다.

十九. 승야마천궁품昇夜摩天宮品

야마천은 불교의 우주관에서 설정한 욕계欲界의 6천天 가운데 제3천이다. 수미산 꼭대기에 있는 도리천 利天위의 공간상에 위치하며, 수야마천須夜摩天또는 염마천焰摩天이라고도 한다.
이 하늘의 주인공은 염마천왕이며 이곳에 사는 신들은 음욕이 경미하여 포옹을 하는 정도로 족하다고 한다. 처음 태어난 때의 모습이 인간의 7세 아이와 같고 얼굴이 원만하며 의복은 저절로 마련된다. 이곳의 하루 밤낮은 인간 세상의 200년에 해당하고, 이곳에 사는 신들의 수명은 2천 세로 인간계의 나이로 환산하면 14억400만 년이 된다.
야마천의 왕은 불교에 수용된 뒤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독특한 신앙 형태를 낳았다. 원래 이곳의 왕이었던 염마왕은 불교의 지옥관과 함께 지옥의 왕이 되었으며, 그 사상이 중국에 들어와 도교에서 내세운 명부의 법관들, 특히 태산부군泰山府君과 동일시됨으로써 민중에서 널리 신봉되었다. 이와 같은 야마천에서 십행품十行品을 중심으로 네 품이 설해졌다.

二十. 야마천궁게찬품夜摩天宮偈讚品


부처님이 야마천궁에 오르시어 사자좌에 좌정하시고 야마천왕이 게송으로 궁전을 찬탄하였다. 다시 시방세계에서 법회에 동참하기 위해 모여 온 무수한 보살들이 있었다. 그들의 대표 보살은 공덕림功德林 보살과 혜림慧林 보살과 승림勝林 보살 등이었다. 이 대표 보살들이 각각 자신이 데리고 온 보살들을 대신하여 부처님을 찬탄한다. 한 보살이 열 곡의 게송으로 노래 부른다. 마치 큰스님이 법문을 하기 전에 법사단이나 합창단이 찬불가를 부르고 명상 음악을 연주하며 법을 청하는 청법가를 부르는 격이다. 승야마천궁품과 야마천궁게찬품 두 품은 십행법문十行法門을 설하기 위한 서론에 해당한다.


二十一. 십행품十行品1


십행품은 제4회 법문의 본론이다. 보살의 열 가지 행을 설하였다. 공덕림보살이 선사유善思惟삼매에 들어 여러 부처님이 가피加被하시는 지혜를 받들고, 삼매에서 일어나서 보살의 열 가지 행을 설하였다.

① 환희행歡喜行은 모든 소유물을 보시하는 데 아끼지도 않고 그 과보를 바라지도 않고, 다만 일체 중생을 구호함으로써 그들을 환희케 하는 것이다.
② 요익행饒益行은 계행을 잘 지니면서 빛깔, 소리, 냄새, 맛, 감촉에 집착하지 않으며, 중생에게 이것을 말하여서 재물을 구하지도 말고, 몸매를 구하지도 말고, 마군의 장애를 받지도 않고, 다른 이를 시끄럽게 하지도 않

작가정보

저자(글) 무비

1943년 영덕에서 출생하였다. 1958년 출가하여 덕흥사, 불국사, 범어사를 거쳐 1964년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역경연수원에서 수학하였다. 10여 년 선원생활을 하고 1976년 탄허 스님에게 화엄경을 수학하고 전법, 이후 통도사 강주, 범어사 강주,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 동국역경원장,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8년 5월에는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승랍 40년 이상 되는 스님에게 품서되는 대종사 법계를 받았다. 현재 부산 문수선원 문수경전연구회에서 150여 명의 스님과 300여 명의 재가 신도들에게 화엄경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다음 카페 ‘염화실’(http://cafe.daum.net/yumhwasil)을 통해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김으로써 이 땅에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게 한다.’는 인불사상人佛思想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전 81권), 『무비 스님의 유마경 강설』(전 3권), 『대방광불화엄경 실마리』, 『무비 스님의 왕복서 강설』, 『무비 스님이 풀어 쓴 김시습의 법성게 선해』, 『법화경 법문』, 『신금강경 강의』, 『직지 강설』(전 2권), 『법화경 강의』(전 2권), 『신심명 강의』, 『임제록 강설』, 『대승찬 강설』, 『당신은 부처님』, 『사람이 부처님이다』, 『이것이 간화선이다』, 『무비 스님과 함께하는 불교공부』, 『무비 스님의 증도가 강의』, 『일곱 번의 작별인사』, 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명구 100선 시리즈(전 4권) 등이 있고, 편찬하고 번역한 책으로 『화엄경(한글)』(전 10권), 『화엄경(한문)』(전 4권), 『금강경 오가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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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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