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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도 깨달음도 언제나 길위에 있다

길 위의 인문학
이이화 외 , , , ,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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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9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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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55MB)
ISBN 9791159099182
쪽수 2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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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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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와 발로 배운 지식이야말로 참지식이다!
2010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축이 되어 대중과 인문학의 거리를 좁히고, 인문학자들과 대중이 함께 역사 현장을 답사하고 교감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 ‘길 위의 인문학’. 여행을 즐기며 대중적인 시선으로 인문학을 체험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길 위의 인문학’의 발자취가 《배움도 깨달음도 언제나 길 위에 있다》라는 책으로 발간됐다. 생애 첫 좌절을 이겨낸 다산 정약용의 이야기, 조선 최고의 기생이자 여류시인인 매창의 애절한 사랑, 충무공 이순신의 희생에서 탄생한 전쟁의 승리 전략, 조선 왕릉에 숨어 있는 각각의 사연, 섬으로 바뀐 산 선유도의 변화, 경복궁과 종묘가 만들어진 진짜 이유 등 다양한 분야의 참지식을 담고 있다. 대중과 인문학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발굴한 이야기에는 단순히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를 지탱해온 문화, 예술, 철학 등의 흔적들로부터 생각하는 힘, 제대로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법이 살아 있다.
머리글 - 깨달음이 있는 발걸음

좌절에서 태어난 깨달음의 즐거움
다산, 좌절의 고통을 곱씹다
다산의 눈에 새롭게 보이기 시작한 것들
찰방직에서 찾은 세 가지 즐거움

이매창, 시와 사랑에 얽힌 명기의 삶
조선시대, 기생이란 이름의 여자로 산다는 것
시를 통해 평생을 이어간 사랑
종일토록 술잔을 주고받으며 시를 나누고
매창과 황진이, 같은 듯 다른 두 여인
매창, 다시 살아나다

충무공, 최후까지 충성을 다하다
40전 40승 신화의 시작
국가의 심장부를 지켜낸 사나이
끝까지 나라를 위해 싸우다
영원히 지지 않는 불멸의 정신이여

죽어서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
왕릉의 조건
태조가 홀로 묻힌 까닭은?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만은 거절하지 못하고…
원릉, 죽어서도 계속된 사랑

역사 속 그들과 함께 걷는 길
전통이 곱게 스민 동네, 성북동
한 걸음 내딛는 곳마다 예술가의 향기가 스며들고
성북동을 걷는 것은, 저마다의 사연을 품는 것

가난하지만 정직하고 질긴 우리의 역사
경주의 남산이 품고 있는 마애불
내 안의 부처를 찾아서
신라인이 만난 큰 바위 얼굴

권력, 건축을 탐하다
무엇을 위한 궁궐인가?
경복궁, 또 다시 태어나다
역사가 쌓이는 시간만큼 종묘도 커진다
살아 있는 건축과 죽은 건축의 차이

그럼에도 남한강은 소리 없이 흐를 뿐이다
민초들의 피와 땀이 서린 부론
파란만장한 역사와 신화가 깃든 부론
제왕들의 고행길이 된 부론
향기로운 인물들이 거쳐 간 부론
그래도 강물은 흐르고 또 흐른다

햇빛에 바래고, 달빛에 물든 스승의 길
그는 왜 치악산으로 숨었을까
왕의 스승이 된 은둔 선비
치악산 곳곳마다 운곡과 태종의 이야기가 깃들고

옛 그림에서 잃어버린 경관을 찾다
섬으로 바뀐 산, 선유도
사라진 섬, 잊혀진 섬 저자도
역사 속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다

결코 흐트러지지 않을 금강의 문화를 찾아서
백제문화 속의 또 다른 백제문화
백제를 닮은 사람들
지금, 조선의 선비정신 바로 보기
배우고 또 배우고자 했던 그들의 이야기

우리는 모두 아이였다
언어로 그림을 그리다
보이지 않는 것도 볼 수 있도록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소설
다시 만나는 황순원

노래는 강줄기처럼 흐른다
이 노래는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
우리 삶을 품은 노래
아리랑 가는 길목마다 새로운 꽃은 피고

흔들림 없이 지켜온 역사, 땅위에 남긴 생각을 찾아서
반만년이 넘는 세월을 지내온 한반도에는 몇 발자국만 거닐어도 오랜 시간 변치 않고 전해져 내려온 역사와 철학, 옛사람들의 깨달음이 담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쉰다. 무조건 쉽고 편하게 사는 법만 찾느라 폭넓게 생각하고 미래를 보는 눈을 잃어버린 우리에겐 무엇보다 흔들림 없이 지켜온 역사, 땅 위에 남긴 생각이 필요하다.
《배움도 깨달음도 언제나 길 위에 있다》는 우리나라 최고의 지식인들과 함께 삶과 역사의 향기가 깃든 지역을 탐방하며 깨달음을 얻는 인문학 대중화 프로젝트 ‘길 위의 인문학’의 발걸음을 모은 것이다. 이 책이 기존의 인문서와 다른 점은 ‘현장의 인문학, 쉬운 인문학, 생활 속의 인문학’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인문학이라 하면 생각하는 힘, 제대로 판단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인데 이를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들을 위해 탐방과 답사를 통해 친구를 따라 길 위를 터벅터벅 걸으며 그곳에 스며든 소박한 감동을 만나고, 그것이 그대로 인문학적 지식이 되는 방법을 제시했다. 단순히 머리로만 받아들이는 지식이 아니라, 눈과 귀와 발을 더해 받아들인 지식이 인문학에 더 쉽게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생각의 범위를 넓히고 인간 사랑을 회복하는 연결줄의 역할을 해내고자 한 것이다.
각 분야의 최고 지식인 13명이 풀어낸 이야기는 다채롭다. 다산 정약용의 첫 번째 좌절에 얽힌 사연과 그것을 극복해낸 이야기, 여성의 활동에 제약이 컸던 조선시대에 기생으로 살면서 최고의 여류시인으로 거듭난 이매창의 작품과 사랑, 조선 왕릉에 숨어 있는 왕과 왕비의 사연들, 성북동에 살았던 작가와 예술가들의 소박하면서도 추억이 깃든 일상, 경복궁과 종묘가 만들어진 진짜 이유, 한강 주변의 산과 섬이 사라지게 된 이야기와 옛 모습 등 우리 주변의 가까운 곳부터 구석구석 숨어 있는 곳의 다양한 지식이 숨어 있다.


조금만 발걸음을 옮기면 누구나 인문학자가 된다
최고의 지식인들이 한반도 방방곡곡을 거닐며 찾아낸 이야기에는 옛사람들의 땀과 노력, 낭만이 깃들어 있다. 책 속 내용을 따라 용기를 내 발걸음을 옮기면 넓게는 수천 년을 이어온 역사적 사실부터 좁게는 근현대사를 통과한 사람들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만날 수 있다. 직접 떠난 곳에서 가던 길 멈추고 바라보고 또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사연 속에는 역사와 문화, 예술, 철학 등이 보물처럼 숨어 있다. 마치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가치와 감동이 가던 길 멈추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길 위의 인문학자로 만들어주는 것과 같다.
그 목적이 무엇이든 늘 생활하던 공간을 떠나 직접 체험하는 새로운 풍경을 보는 기쁨, 몰랐던 인물과 만나는 것, 신선한 마음, 놀라운 일에 대한 견문, 그리고 고결한 배움의 습득이 바로 길 위에 있다. 이렇게 눈과 귀와 발로 배운 지식이야말로 진정한 인문학이며 참지식이다.
하나의 산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산 아래부터 한 걸음씩 밟아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인문학 역시 그러하다. 가장 작은 배움에서 시작해 점차 그 깊이를 더해가는 사람만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조금씩 실력을 쌓아 발전해나가는 사람이야말로 성장할 준비를 마친 것이다. 독자들은 《배움도 깨달음도 언제나 길 위에 있다》가 인문학 여행을 나서는 순례자의 훌륭한 첫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이화 외

저자 이이화는 50여 년간 역사 탐구와 저술에만 몰두해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학자.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논산 대둔산에 들어가 한학을 배우다가 열다섯 살에 집을 뛰쳐나와 혼자 힘으로 학교를 다녔다.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서 문학청년시절을 보내던 중 한국학에 더 심취해 작가의 길을 접고 역사학자의 길로 방향을 돌렸다. 그 뒤 한국의 지역-당파 갈등과 전통적 신분질서를 타파하고 평등을 추구하는 글을 쓰면서 민족사, 민중사, 생활사를 정리하는 데 열정을 기울였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인물을 재평가하는 역사의 현재화, 재미있고 쉬운 문체로 일반인에게 다가가는 역사의 대중화에 공헌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에서 봉직했고 서원대학교 석좌교수로 역사학도를 지도했다. 특히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역사비평》 편집인으로서 근현대사 연구를 위한 실청운동을 이끌었으며 동학농민혁명 100주년기념사업을 주도하면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맡아보았다. 현재는 민족문제연구소 시민역사관건립위원장의 일을 보고 있다. 저서로는 『조선후기의 정치사상과 사회변동』 『허균』 『한국의 파벌』 『한국사 이야기』(전 22권) 『인물로 읽는 한국사』(전 10권) 등과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는 『만화 한국사』(전 9권) 『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 『자주와 평등을 추구한 동학농민운동』 등이 있다.

저자(글)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학교와 명지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있다. 한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종횡하는 고전 읽기와 탁월한 분석을 통해 풀어내는 글솜씨는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조선 후기 한문학이 온축해온 감성과 사유의 세계를 대중적인 필치로 풀어냄으로써 역사 속 우리 선조들의 삶과 지향을 우리 시대의 보편적 언어로 바꿔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서로는 『벽광나치오』 『선비답게 산다는 것』 『조선후기 시화사』 『18세기 한국 한시사 연구』 『궁극의 시학』 『고전 산문 산책』 『정조의 비밀편지』 『조선을 사로잡은 꾼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산수간에 집을 짓고』 『소화시평』 『궁핍한 날의 벗』 『정본 북학의』 『한서열전』 『나를 돌려다오』 『연경, 담배의 모든 것』 등이 있다.

저자(글)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한학을 배우고 초서를 연구했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한문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난중일기의 교감학적 검토」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난중일기」와 「임진장초」를 최초로 DB화했으며, 이는 현재 국가기록유산 사이트(문화재청)에 게재되어 있다. 2005년 이순신의 「난중일기」 완역본인 『교감완역 난중일기』를 출간했고, 2007년 『충무공유사』를 해독했다. 성균관 한림원과 순천향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여해汝諧 고전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이순신의 종가 유물 도록』 『충무공 사료 집성』 『성암시고』 『단양 한시선』 『조선환여승람』 『사호집(沙湖集)』 등이 있다.

저자(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건국대·국민대·가톨릭대·서울여대 등에서 조선시대 지성사, 조선 후기 사회와 실학, 한국사를 이끈 지성들 등 주로 조선시대의 사상과 문화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로 재직했다. 현재는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사의 대중화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KBS 프로그램 <역사추리> <역사스페셜> <불멸의 이순신> 등의 자문을 맡았으며, 현재 KBS와 EBS 어린이 역사 드라마의 자문을 맡고 있다. 남명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 외교통상부 외규장각도서 자문포럼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 『남명학파와 화담학파 연구』 『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 『하룻밤에 읽는 조선사』 『고전소설 속 역사여행』 『조선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 『조선 최고의 명저들』 『조선 중·후기 지성사 연구』 『규장각에서 찾은 조선의 명품들』 『이지함 평전』 『왕실 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 『조선을 움직인 사건들』 『조선후기를 움직인 사건들』 등을 펴냈다. 공저로는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모반의 역사』 『제왕의 리더십』 등이 있다.

저자(글)

아름답고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신서정파 시인. 인천 덕적에서 출생해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하대학교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맨발로 걷기」가 당선돼 등단했으며 1991년 첫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으로 김수영문학상, 1999년 「마당에 배를 매다」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젖은 눈』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 『미소는, 어디로 가시려는가』 『뺨에 서쪽을 빛내다』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 등의 시집과 『물의 정거장』 『물 긷는 소리』 등의 산문집이 있다.

고운기
전남 보성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논문 「일연의 세계인식과 시문학 연구」를 쓰는 동안 10여 년 넘게 삼국유사 이야기의 현장을 찾아 직접 답사했다. 한편,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밀물 드는 가을 저녁 무렵」이 당선돼 등단했다.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나는 이 거리의 문법을 모른다』 『구름의 이동속도』 등 시집과 『길 위의 삼국유사』 『삼국유사 글쓰기 감각』 등이 있다.

조재모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조선시대 궁궐의 의례운영과 건축형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공간과 행위의 관계를 통해 건축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의 궁궐과 그에 관련된 문헌자료가 주요 관심 대상이다. 영·정조 대의 왕실사묘 건립과 영향, 조선왕실의 정침개념과 변동, 영·정조 대 국가의례 재정비와 궁궐건축, 고종대 경복궁의 중건과 궁궐 건축형식의 정형성, 춘관통고를 통해 살펴본 경희궁의 의례공간, 조하 의례동선과 궁궐 정전의 건축형식 등 궁궐에 관한 논문을 여럿 발표했다. 저서로 『궁궐, 조선을 말하다』가 있으며, 공저로 『유네스코가 보호하는 우리문화유산 열두 가지』 『궁궐의 눈물, 백년의 침묵』 『영건의궤-의궤에 기록된 조선시대 건축』 등이 있다.

홍인희
그에게는 기벽이 있다. 아름다운 산하를 자연으로만 관조하는데서 빗겨나 거기에 깃든 인문적 의미를 살피려는 유별난 시각과 취향이 그것이다. 햇볕에 바래 역사가 되었든, 달빛에 물들어 신화가 되었든, 그곳에는 수많은 삶의 이야기가 잠들어 있다. 이를 흔들어 깨워 잘 닦고 다듬질해 세월의 갈피에 채워 넣은 지 25년이 훌쩍 넘었다. 그 결과물로 2011년 『우리 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를 출간했고,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 추천도서’에 선정되었다. 이어, 마저 담아내지 못한 사연들을 다듬어 『우리 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현재 강원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수차례의 특강, 문화탐방 프로그램 해설 등을 통해 인문학 DNA를 퍼뜨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상익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동 대학원 한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대만 정치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원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동시에 운곡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한문해석강화』 『한시로 떠나는 금강산기행』 『조선시대 금강산유기』 등이 있다.

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는 「조선시대 계회도契會圖 연구」 「성주이씨星州李氏 가문家門의 초상화 연구」 등이 있으며, 공저로 『조선시대 책의 문화사』 『왕의 화가들』 『조선 궁궐의 그림』 『장서각에서 옛 기록을 만나다』 『왕과 국가의 회화』 『권력과 은둔』 등이 있다.

이해준
충북 청주 출생으로 공주사범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를 거처 국민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목포대학교 교수, 한국역사민속학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충남역사문화연구소장, 역사문화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공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문화유산대학원장, 한국서원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조선시기 촌락사회사』 『지역사와 지역문화론』 『역사 속의 전라도』 『충남의 역사와 정신』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등이 있으며, 공저로는 『조선시기 사회사 연구법』 『충남의 민속문화』 등이 있다.

김기택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경희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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