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달이 뜰 거야

전주영 지음

이야기꽃 2020년 04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04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노란 달빛을 전합니다.

어떤 이유로든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결국 세상을 떠나기 마련이니 자연스러운 이별이야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일로 느닷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은 그 슬픔, 그 충격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노란 달이 뜰 거야』는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조심스레 전하는 작지만 간절한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책 속의 아이는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는 그리움을 담아 나비를 그리는데, 어느 순간 나비는 그림 속에서 나와 날아오릅니다. 식구를 닮은 인형들, 소박한 책장, 가족사진, 거울과 우산. 집안 이곳저곳에 잠시 머물던 나비는 이윽고 열린 창문 틈으로 날아가고 아이는 나비를 따라갑니다. 이 책은 하늘의 별이 된 사람들, 그들을 떠나보낸 사람들에게 노란 달빛을 전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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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정보

저자(글) 전주영

저자 전주영은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일러스트교육원 꼭두’에서 그림책을 공부하였습니다. 곁에 없는 그리운 사람을 추억하던 날, 유독 밝게 빛나던 달빛이 위로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날의 위로가 소중한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그림책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