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하나의 여행이었다
2021년 05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19년 12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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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9869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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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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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이민 가방 다섯 개, 트렁크 두 개, 고양이 케이지 두 개,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총 14시간 비행과 3시간 대기끝에 도착한 미국 땅에서 때로는 캠핑카로, 때로는 텐트만 들고 종횡무진 북에서 남으로, 동에서 서로, 40여 개 주를 여행한 지호네 가족을 소개합니다.
# Road Trip 1
캠핑의 시작은 안단테로
우리 여행의 베이스 캠프 _노스캐롤라이나
총천연색 미국식 단풍놀이 _스모키마운틴
회한의 임프로비제이션 _뉴올리언스
회오리 지나 무지개 너머 오즈의 세계 _캔자스
그들의 크루즈는 신데렐라의 호박마차였을까 _바하마
시카고 피자처럼 끈적끈적한 블루스의 도시 _시카고
짧지만 강렬했던 ‘마일 하이’의 추억 _콜로라도
한여름의 혹한기 훈련 _옐로스톤
눈의 여왕에 사로잡힌 첫 캠핑카 여행 _ 캐나다 밴프
# Road Trip 2
때로는 여행처럼 때로는 일상처럼
화려함과 황량함 사이 과감한 배팅 _데스밸리
겨울에 스타우트가 더 끌리는 이유 _포틀랜드
미국 최남단에서 잊지 못할 힐링 캠핑 _키웨스트
붉은 사막에서 피어나는 자유 _유타
달빛 아래 피리 부는 코코펠리의 미스터리 _애리조나
영원이 새겨진 규화목의 숲 _페트리파이드 포레스트
은하수가 흐르는 밤의 캐니언에서 _ 그랜드, 자이언, 브라이스 캐니언
오로라, 그 찬란했던 순간 _아이슬란드
나의 오랜 친구 같은 그 이름 _오스틴
대자연을 깨우는 나바호의 아침 _ 모뉴멘트 밸리, 앤텔로프 캐니언
꿈과 환상의 테마파크 투어 _올랜도
# Road Trip 3
여행의 끝에서 비로소 알게 된 것들
냥이들과 4,000킬로미터 미국 횡단 대장정 _ 루트66
기차타고 떠나는 선물 같은 하루 _듀랑고
이국적인 너무나도 이국적인 _산타페
세상의 끝, 하얀 사막에서 발레를 _화이트샌드
아메리카 대륙에서 만나는 프랑스 _ 캐나다 퀘벡
브루클린 다리는 그리운 흑백사진처럼 _뉴욕
낯선 지구의 모습을 발견하는 신비로운 호수 _모노레이크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끝에 만난 감미로운 도시 _샌프란시스코
짜릿한 롤러코스터를 닮은 마지막 여행 _로스앤젤레스
나의 무채색 고양이들 _마이스위트홈
Epilogue 여행사진을 찍는다는 것
작가정보
저자(글) 이종림
저자 : 이종림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재학시절, 학보사 사진기자로카메라를 메고 현장을 누볐다. 졸업 후에는 〈과학동아〉,〈마이크로소프트웨어〉 등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현재는 IT 및 과학 소식을 전하는 프리랜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 다른 직업은 플루티스트. 뒤늦게 음악의 매력에 빠져 플루트를 다시 전공했다. 어느 날 “미국에서 한번 살아보면 좋을 것 같다”는 남편의 말에 깊이 생각할 겨를도 없이 네 살배기 딸 지호와 초코,제시카 고양이 두 마리를 데리고 미국 연수를 따라갔다.
연수를 마치고 육아휴직을 신청한 남편과 2년간 미국에 체류하며 노스캐롤라이나를 베이스캠프 삼아 북에서 남으로, 동에서 서로, 종횡무진 40여 개 주를 여행했다. 대학 학보사 사진기자 모임에서 처음 만난 남편은 삼식이 남편으로 생활하며 여행 계획짜기부터 캠핑카 운전, 사진 촬영까지 도맡는 여행 마스터가 되었다. 딸과 두 냥이를 끼고 있는 것만으로 꽁냥꽁냥 할 거리가 많지만 늘 새롭고 재미있는 일을 찾고 있다.
작가 브런치 https://brunch.co.kr/@lumen002
작가의 말
우리는 남편의 회사 연수로 인해 미국으로 건너갔고, 기간이 정해진 삶을 살았다. 그동안 가장 주력한 건 영어학습도 쇼핑도 아닌 여행이었다. 북에서 남으로, 동에서 서로 미국을 가로지르며 40여 개 주를 여행했다. 때로는 캠핑카로, 때로는 텐트만 들고 잘도 돌아다녔다. 미국인도 가기 힘든 미국 안의 숨어 있는 진주 같은 곳을 구석구석 쏘다니며 자연의 위대함에 새삼 놀라고, 그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보냈다.
우리가 미국에서 ‘잘’ 살았다고 할 수만은 없다. 미국에 있는 동안 우리 가계는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한없이 기울었다. 지호가 너무 어려서 영어교육은 처음부터 기대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만의 여행을 자유로이 즐기고 새로운 세상을 체험하는 것밖에 할 게 없었다. 그런 경험들은 이제 와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자산으로 남았다.
2년이란 시간은 길고도 짧다. 처음엔 몰라서 헤매다 이제 좀 살만하니 돌아와야 했다. 한국으로 돌아갈 날짜를 정한 뒤부터 미국에서의 모든 게 아쉬워졌다. 마지막 여행, 마지막 가을, 마지막 3월, 마지막 하루. 그렇게 수많은 ‘마지막’들을 챙겨 보내고 안녕을 고했다. 인생도 이렇지 않을까? 멋모르고 살다가 알 만할 때 떠난다. 이 책은 미국에서의 삶과 여행을 조금이나마 소개해보려고 쓰기 시작했다. 우리처럼 미국에서 살아갈 준비를 하는 이들,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 그저 자유롭고 싶은 이들, 인생이라는 큰 여정 위에서 방랑하는 이들에게 공감할 만한 무언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언젠가 지호가 더 커서 이 책을 읽을 때, 이런 아름다운 시간이 있었음을 새삼스럽게 느끼지 않도록 지속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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