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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스펙트럼. 2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해답을 찾아서
김현철 지음
시단

2017년 04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4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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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861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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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1
깨달음의 스펙트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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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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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은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 《깨달음의 스펙트럼》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인생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지혜를 살펴볼 수 있게 도와준다. 고대로부터 최근까지 제시되어 온 우리 삶의 문제들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들의 흐름을 대표하는 사람이나 책을 선정해 내용의 핵심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spectrum 01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
석가모니

spectrum 02 사람의 아들, 사랑의 신
예수

spectrum 03 영혼에 깃든 신을 찾아서
아우구스티누스

spectrum 04 신앙의 중심은 신앙!
마틴 루터

spectrum 05 당신은 늘 하나님과 함께 있는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spectrum 06 영혼을 이끄는 기도
티벳 사자의 서

spectrum 07 승천하는 뱀 한 마리
꾼달리니 딴뜨라

spectrum 08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
티벳 불교

spectrum 09 무슬림은 친절하다
코란의 지혜

spectrum 10 멈춰라!
구르지예프

spectrum 11 깨달음은 없다!
U.G. 크리슈나무르티

spectrum 12 경계는 당신 마음속에만 있다
켄 윌버

spectrum 13 생각이 사라진 지금 이 순간
에크하르트 톨레

spectrum 14 예언, 존재를 만나는 또 다른 방식
에드거 케이시

spectrum 15 완전한 믿음이 창조력이다
네빌 고다드

spectrum 16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무엇일까요?
바이런 케이티

spectrum 17 철학의 첨단에서 본 종교
화이트헤드

spectrum 18 인류가 다시 사랑을 배울 수 있게
에리히 프롬

spectrum 19 마음을 비우면 저절로 이루어진다
리얼리티 트랜서핑

spectrum 20 내가 죽어야 내가 사는 이상한 수업
기적수업

부록 한국사찰의 주련柱聯을 읽다

존재는 한 덩어리라고 주장하는 금강경은 왜 최고의 지혜인가? 인간의 가장 큰 병을 치료하기 위해 제조한 강력한 약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모든 반대되는 것들이 왜 반대되는 것으로 인식되게 됐는지 그 경계를 살펴본 적이 있는가? 석가모니가 시종일관 ‘애매한 말’을 하는 것은 그대의 생각을 헷갈리게 해서 그대도 ‘경계’를 살펴보게 하려는 의도다. 그렇다면 금강경의 글자들을 줄줄 외우는 게 나을까, 사랑과 미움이 왜 다른 것인지 왜 같은 것인지를 직접 따져보는 게 나을까? 석가모니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그대도 석가모니가 한 것과 똑같이 모든 경계를 조사해보는 것이다.

- p23,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

예수는 왜 빵을 만들지 않았는가? 빵을 많이 만들어서 가난한 사람들한테 나눠주면 배고픔도 구제하고 이름도 날리고 두루두루 좋을 텐데 왜 하지 않았을까? 빵만 나눠줬어도 하나님의 영광이 더 크게 빛나지 않았겠는가? 숨겨진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하지 않은 것이다. 빵으로 드러낼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것이 감춰져 있기 때문에 하지 않은 것이다. 사탄은 곧 이어서 ‘왕국’으로 예수를 유혹한다. 하지만 예수는 역시 거절한다. 예수는 왕국도 거절했는데 왜 목사들은 교회 건물조차 거절하지 못하는 것일까? 사탄의 꾐에 넘어갔기 때문이다.

- p34, 사람의 아들, 사랑의 신

어떤 사람들은 끝까지 알고 싶어 한다. ‘존재는 무엇인가?’에 대해 확실한 답을 얻고 싶어 한다. 그리하여 이 모든 것들을 있게 하는 ‘그것’은 무엇인가하고 거침없이 묻는다. 그랬을 때 나오는 최후의 답이 기독교의 하나님이고, 플라톤의 이데아고, 석가모니의 공空이고, 힌두교의 브라만이다. 인간은 존재가 움직이던 중에 우연히 만들어낸 ‘일시적인 작은 모양’일 뿐이라는 것이 이 모든 답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혹시 그대도 끝까지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모든 모양들과 움직임들을 가능케 하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끝까지 파고들어가라. 그러면 그 작업의 끝에서 명확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p61, 영혼에 깃든 신을 찾아서

이 부분을 수행에서는 ‘마음을 따라가면 영원히 고통(일체개고 一切皆苦 )’이라고 설명한다. 수행에서 ‘마음’이 바로 기독교의 ‘죄’인 것이다. 마음은 파이프와 같다. 그래서 채워질 수가 없다. 하지만 그대는 마음을 채울 수 있다고 믿으면서 계속 마음을 사용한다. 그게 바로 ‘죄를 고백하지 않고 스스로 의롭다 칭하는’ 행위이다. 수행자가 마음을 의심하면서 마음으로부터 돌아서는 것이 곧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는 것이다. 한쪽에서는 ‘나’를 의심하면서 조사하기 시작하고, 다른 쪽에서는 ‘나’를 통째로 하나님께 의탁하는 것이다. 양쪽의 작업이 전혀 다른 듯이 보이지만, ‘나’를 약화시키는 쪽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는 똑같다. 불교와 기독교의 작업이 결국에는 무아無我에서 만남을 알 수 있다. 불교라는 종교와 기독교라는 종교는 ‘무아’를 위해서 만들어진 두 개의 방법인 것이다.

- p108 신앙의 중심은 신앙!

마음에 관한 문제의 핵심은 ‘마음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현혹된다’는 것이다. 그대가 마음을 볼 때마다 무작정 마음과 유착되기 때문에 마음을 조심하라는 것이지, 마음 자체가 문제라서 마음을 경계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마음에서 떨어지면 아무 문제가 없다. 그대도 문제가 없고, 마음도 문제가 없다. 그대에게 인지되는 마음이 곧 그대의 마음이라고 믿는 그대의 습관만이 문제다. 그대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마음이 무슨 짓을 하든 상관하지 마라. 그대와 마음은 단지 겹쳐져 보일 뿐, 사실은 완전히 떨어져 있다. 간단한 마음보기를 몇 번만 해보면 그 사실을 언제라도 확인할 수 있다.

- p182, 승천하는 뱀 한 마리

그대도 언젠가는 제대로 찾아보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때가 오면 그대도 목숨 걸고 찾아보라. 그러면 그대 역시 똑같은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완전하고도 영원한 행복은, 돈이나 건강이나 지식이나 명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무상함과 죽음의 필연성을 확실하게 인식함에 있음을 명확하게 알게 된다.
존재는 장난꾸러기라서 항상 가장 좋은 것을 그대가 가장 예상하기 힘든 곳에 숨겨둔다. 그래서 치열한 수행자들만이 그것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삶이 끝없이 변한다는 사실과 이 몸이 머지않아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가능한 많이 가능한 깊이 생각해라. 그래야 마음의 속임수에서 벗어날 수 있다.

- p220,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

다들 행복해지려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왜 점점 더 불행해질까? 삶이 전면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전면에 나서기 때문이다. 비근한 예로, 많이 만들어서 많이 팔고 많이 소비할수록 더 행복해진다는 자본주의의 모토는 인간을 소외시킨다. 자본주의 논리가 삶의 원

인생에서 제기되는 문제들, 그것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책을 찾고 싶다면?

나의 문제는 도대체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이 삶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는 것일까? 나는 왜 존재하는 것일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고민들에 휩싸이게 된다. 역사를 보면, 그런 의문에 대하여 훌륭한 해결책을 제시한 선각자들이 있었다. 그들이 속했던 시대와 사회와 문화는 달랐을지라도, 그 방향은 일치했다. 각자 자신의 언어로 표현했기에, 겉으로는 서로 다른 길이라고 보였지만, 사실은 하나의 진리를 표현하는 다른 방법이었다. 이 책은 그러한 지혜들을 살펴볼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때문에 이 책을 읽다보면, 나와 세상을 보는 눈이 어느새 달라져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자신의 문제 해결의 도구가 종교이든, 철학이든, 수행과 명상이든 상관없다. 열린 자세로 읽다보면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게 될 것이고, 그러한 안목을 통해 ‘나의 문제’가 저절로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깨달음은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 『깨달음의 스펙트럼』에 이어서 『깨달음의 스펙트럼 2』가 나왔다. 이 책은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해답을 찾아 인류가 걸어온 길을 검토하고 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궁극의 영성을 향해 인류가 걸어온 ‘영성의 스펙트럼’이다. 저자가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지혜들은 단 하나의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존재는 한 덩어리’이라는 것이다. 즉 분리된 개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개체로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바로 여기에 인간의 모든 고통의 원인이 있다.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들은 바로 여기서 발원한다.

고대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문제들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들이 여러 가지로 제시되어 왔다. 저자는 그러한 흐름을 대표하는 사람이나 책을 선정하고, 그 내용의 핵심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깨달음의 스펙트럼 2』는 삶의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현철

저자 김현철(일숨 자운)은 1966년 경남 김해 출생. 김해고.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어릴 때부터 삶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면서 자랐다.주어진 삶에 적응하려고 부단히 애썼으나 결국 삶의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되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삶에 대한 의문을 파고든 끝에 2008년 어느 봄날 마침내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에 마침표를 찍었다.지금은 블로그(seedan.kr)에 글을 쓰면서 시단선원에서 수행자들을가르치고 있다.

저서: 마음, 그것 하나만 봐라!
깨달음의 스펙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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