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두뇌는 만들어진다

전경원 지음

아주좋은날 2015년 01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9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창의력 두뇌는 만들어진다》에서 ‘제대로 된 창의력 두뇌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창의력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그렇다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자녀의 몸과 마음에 ‘귀’를 기울일 줄 알고, 아낌없이 손품과 발품을 팔 준비가 되어 있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아이의 창의력 두뇌를 직접 키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창의적인 실천은 창의적인 습관을 만들고,
창의적인 습관은 창의적인 두뇌를 만든다!

1장 창의력 두뇌는 부모가 만든다
큰 인물은 창의적 융합인재에서 나온다
내 아이의 영재성을 찾아라
잘 노는 아이가 창의력이 뛰어나다
스마트폰에 점령당한 아이들, 통제가 답일까?
미래의 인재들은 어떤 직업을 가질까?
창의력 두뇌가 만들어지면 지루할 틈이 없다
창의적인 두뇌는 만들어진다
좋은 부모 밑에서는 저절로 좋은 아이가 자란다

2장 창의적인 아이는 창의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다
질문만 잘해도 창의력 두뇌가 만들어진다
무엇을 수집하든 허용해 줘라
창의적으로 선택하고 집중하라
아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좇아라
간섭하고 통제하면 창의력은 죽는다
지나친 기대는 아이의 삶을 갉아먹는다
요구하기 전에 아이를 관찰하라

3장 창의력 두뇌, 생활습관으로 만든다
아이와 함께 책 읽는 시간을 만들어라
안목을 넓히려면 여행을 떠나라
요리로 창의력을 자극하라
무한의 상상세계, 영화로 열어줘라
신문은 100점짜리 창의력 도구

4장 창의력 두뇌 키우기, 방법만 알면 쉽다
물건에 이름 붙이기_브레인스토밍
물건의 색다른 용도 떠올리기_색다른 용도법
기발한 아이디어 내기_스캠퍼
상관없는 것들로 새로운 것 만들기_강제 결합법
엄마의 작은 실천이 먼저다

5장 먼저 부모의 생활습관을 바꿔라
유머감각을 깨워라
경청하는 습관을 들여라
시간관리를 가르쳐라
오감을 열어주는 습관을 만들어라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능력을 키워라

에필로그
세상의 변화에 민감한 부모가
창의적인 아이를 만든다!

책 속으로

아이가 스스로 노력하고 실력을 키워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재미’를 느껴야 한다. 배우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게 되면 더 많은 것을 습득하기 위해 자연스레 노력하게 되어 있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고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는 영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도 된다. - ‘1장 창의력 두뇌는 부모가 만든다’ 중에서

심리학자 티모시 윌슨에 따르면 우리가 1초에 받아들이는 정보는 1,100만 개라고 한다. 이 가운데서 의식적으로 처리되는 것은 40여 개다. 나머지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이 처리하는데, 이것을 ‘적응 무의식’이라고 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의식은 정신이라는 빙산의 일부분’이라며 적응 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적응 무의식을 창의적이고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다면 행동을 바꾸면 된다.
- ‘2장 창의적인 아이는 창의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다’ 중에서

만화를 이용하여 상상력을 키우는 활동은 오래전부터 미국과 일본 등에서 실시했던 방법이다. 신문의 4단 만화 중의 한 부분의 대화를 삭제하고 상상하게 하거나 대화내용을 모두 지우고 전체 이야기를 꾸며 보는 활동도 재미있다. 만화의 3단 내용은 보여주고 마지막 결과 부분을 지우고 이야기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 ‘3장 창의력 두뇌, 생활습관으로 만든다’ 중에서

예를 들면 ‘축소하기’가 적용된 물건으로는 휴대전화, 이어폰, MP3 등이 있다. 또 시간을 단축하여 조리할 수 있는 3분 카레, 컵라면도 이에 해당한다. 스캠퍼 목록 중 ‘축소하기’와 ‘확대하기’를 적용한 영화도 있다. 《아이가 줄었어요》와 그 속편으로 개봉된 《아이가 커졌어요》가 대표적인 예이다. - ‘4장 창의력 두뇌 키우기, 방법만 알면 쉽다’ 중에서

출판사 서평

창의적인 실천은 창의적인 습관을 만들고,
창의적인 습관은 창의적인 두뇌를 만든다!

1. 새로운 주류세력은 창의적 융합인재에서 나올 것이다!
머지않아 우리는 자신의 뇌가 좌뇌인지 우뇌인지를 적어 넣어야 하는 시대를 맞게 될 것이다. 따라서 뇌를 어떻게 발달시키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게 된다.
카네기 멜론 대학의 리처드 플로리다 교수는 “창의적인 계층이 새로운 주류세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방면의 지식을 아우르는 융합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이 필요하므로, 호기심이 왕성한 유아, 초등 시절의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2.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배우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창의력은 타고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창의력 두뇌는 만들어진다. 창의력은 배울 수 있으며, 부단히 노력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 오랜 시간 하나에 매달려서 씨름하기 때문에 창의적인 발명품이나 작품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피카소나 다윈, 에디슨이 내놓은 창의적인 업적도 알고 보면 수많은 습작과 수백 번의 재수정과 실험을 통해 탄생했다.

3. 창의적인 두뇌는 각자의 ‘선택’에 달렸다!
강화된 뇌 회로는 쉽게 작동한다. 화를 자주 내는 사람은 화를 내는 회로가 강화되어 습관적으로 화를 내게 되고, 자주 우울해하는 사람은 우울한 회로가 강화되어 습관적으로 우울감에 빠진다. 마찬가지로 창의적인 습관을 가지고 매일매일 새로운 사고를 하게 되면 저절로 창의력 두뇌 회로가 만들어진다.
뇌는 대략 100억 개의 신경세포와 100조 개의 시냅스로 이루어진 거대한 신경 네트워크이다. 따라서 어떤 회로가 어떻게 작동되느냐에 따라 기능이 달라진다. 매일 화를 내면서 화내는 두뇌로 강화시킬 것인지, 창의적인 습관으로 창의적인 두뇌로 강화시킬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

4. 생활습관으로 만드는 창의력 두뇌
& 전문가들의 발상법 따라하기
방법만 알면 생활습관으로 쉽고 간편하게 창의력 두뇌를 만들 수 있다. 저자는 그 방법으로 ‘아이와 함께 책 읽기’, ‘안목을 넓히는 여행 떠나기’, ‘아이디어를 자극하는 요리 만들기’, ‘무한의 상상세계를 열어주는 영화 보기’, ‘실제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신문 활용하기’를 강조한다.
한 발 더 나아가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창의성 훈련도구를 따라하기 쉽게 알려준다. 저자가 소개한 전문적인 훈련도구는 ‘물건에 이름 붙이기(브레인스토밍)’, ‘물건의 색다른 용도 떠올리기(색다른 용도법)’, ‘기발한 아이디어 내기(스캠퍼)’, ‘상관없는 것들로 새로운 것 만들기(강제 결함법)’인데, 각각의 예를 매우 구체적으로 들고 있어 그대로 따라만 해도 ‘자유로운 아이디어 발상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아이의 창의력 두뇌를 부모가 만들어줄 수 있다.

5. 오늘날 영재는 ‘어떤 환경, 어떤 부모의 손에서 자라느냐’가 결정한다!
이 시대를 사는 아이들은 부모가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극과 극의 인생을 살게 된다. 과거에는 타고난 영재성을 기준으로 특별한 인재와 평범한 사람을 구분했지만 지금은 ‘어떤 환경, 어떤 부모의 손에서 자라느냐’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부모들 중에는 공부는 물론이고 모든 것을 다 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아이의 뇌가 혹사당해 지치게 되면 유아기에 가장 중요한 창의적인 두뇌 발달이 이루어질 수 없다. 모순투성이의 교육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저자는 “부모로서 잘 할 수 없다면 차라리 자녀가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는 것이 더 낫다”고 일침을 가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전경원

저자 전경원은 유아처럼 호기심이 많아 창의성과 관련된 사소한 일들을 일상생활 속에서 즐기는 사람이다. ‘행복한 창의성 연구소’의 CIO이며, 퍼듀대학교 영재교육 박사로 한국창의력교육학회 회장, 하버드대학교 객원 학자, 퍼듀대학교 객원 조교수,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 부회장, 국제영재학회 한국대표위원 등을 역임했다. 1984년 창의성과 운명적으로 조우하였고, 그 이후 30년 동안 ‘생활 속의 창의성 운동’에 몰두하며 ‘행복한 창의성’으로 인간 구원의 희망을 꿈꾸는 휴머니스트다. 대표 저서로 『창의력 콤플렉스』, 『창의성 개발 프로그램』 시리즈, 『생활 속의 창의성 계발』 시리즈, 『창의성을 잡아요 확』, 『신문을 이용한 창의성 교육』, 『전교수의 창을 요리로 확 열자』 등이 있고, 역서로 『놀잇감으로 길러주는 상상의 날개』, 『인간적인 창의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