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
2014년 03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03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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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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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부모가 시키는 대로 말 잘 듣는 아이,
과연 안심해도 될까?
[1장] 시키는 대로 해!” vs. “왜 시키는 것만 하니?”
아이는 왜 스스로 하지 않을까?
자율성 그 본능을 위하여
통제하는 만큼 아이는 무기력해진다
[2장] 아이의 자율성, 부모의 응원에서 나온다
‘지금’ 행복해야 하는 아이들
아이는 부모의 응원을 먹고 자란다
아빠와 친한 아이, 뭐가 다를까?
[3장] 3~7세, 자율성의 날개를 달아줘야 할 때
머리보다 자율성을 키우는 데 집중하라
아이에게 경험은 최고의 선생님
아이의 자율성을 꺾는 부모들
무조건적인 허용은 자율성을 해친다
[4장] 부모의 생각이 바뀌면 아이도 바뀐다
아이의 위험신호를 놓치지 마라
잠들어있는 아이의 자율성을 깨우는 방법
아이에게 배우는 부모 vs. 지시만 하는 부모
아이는 잔소리하는 대로 자란다
[5장]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는 부모의 원칙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워라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로 키워라
긍정적 정서를 가진 아이로 키워라
실패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에필로그
_ ‘부모의 잘못된 욕심은
아이의 성장을 가로막는 방해물이 된다!
부모들은 통제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부모들은 보상과 처벌로 책임감을 키워주고 싶어하는데 아이들은 타고난 생존본능과 방어본능으로 영리하게 대처할 때가 많다. 엄마 눈앞에서만 잘해서 보상을 받고, 잠깐의 눈속임으로 처벌을 면하는 것이다. 그나마 어릴 때는 통제를 통한 교육이 통한다. 그러다 보니 부모들에게는 통제만큼 달콤한 양육방식도 없다. 하지만 조금 더 성장해서 아이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문제는 크게 달라진다.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통제라는 달콤한 유혹에 빠진 부모 자신 때문에 아이가 상처받게 된다.
- ‘1장 “시키는 대로 해!” vs. “왜 시키는 것만 하니?”’ 중에서
자녀양육에서 아빠를 방관자로 만들지 않으려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양육에 참여시켜야 하는데, 이때 엄마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이 필요하다. 손이 무디고 조심스럽지 못하다고 타박할 것이 아니라 “잘하고 있어있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 “당신은 정말 멋진 아빠이고 우리 아이는 복이 많은 아이예요”라고 추켜세워 주어야 한다. 엄마가 육아의 짐을 덜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에게 아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녀의 행복과 심리적 건강, 삶의 만족도를 높여가는 데 아빠는 엄마와 비슷한 역할을 하거나 때로는 그 이상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2장 아이의 자율성, 부모의 응원에서 나온다
위협하고 협박해서 아이를 움직이게 하는 부모들이 많다. 실제로 통할 때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처벌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복종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때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스스로’라는 동력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물론 부모의 요구가 옳을 가능성이 높다. 경험이 부족한 아이에 비해 결과를 예측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부모들이 놓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시키는 대로만 잘하는 아이는 자율성 없는 아이로 자라게 되고, 장기판의 장기알이 된다는 것이다. 장기판의 장기알은 자기를 옮겨주는 사람의 손길이 없는 한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다. - ‘3장 3?7세, 자율성의 날개를 달아줘야 할 때’ 중에서
가령, 부모가 아이의 게으름에 집중하면 게으름을 더 끌어당기고, 공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면 공부를 더 하지 않게 된다는 법칙이다. 이 논리대로라면 잔소리를 하면 할수록 잔소리할 일이 더 많이 생겨나고, 간섭을 하면 할수록 간섭해야 할 일이 끊임없이 늘어난다. 그러니 간섭하고 잔소리할 시간에 차라리 아이의 긍정적인 미래를 그리는 것이 낫다. 친구들 사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구체적으로 리드하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보자. 한 발 더 나아가 아이가 이미 친구들 사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믿어보자. 실제로 현실에서 그런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공부 잘하는 아이의 모습을 그려보고, 실제로 그렇다고 믿어보자. 언젠가는 공부 잘하는 아이의 모습을 현실에서 보게 될 것이다. - ‘4장 부모의 생각이 바뀌면 아이도 바뀐다’ 중에서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줘야 한다는 말은 무한한 자유를 허용하라는 말이 아니다.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은 무한대로 허용하면서 하기 싫은 것은 안 해도 된다고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아이에게 제한할 필요가 있는 문제는 절대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는 부모의 제한과 연기, 거절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고 성장해가기 때문이다. 아이의 말이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면 온실 속의 화초가 되고, 반대로 지나친 억압 속에서 자란 아이는 야산에서 막 자란 볼품없는 나무가 되고 만다. 행복, 즐거움, 기쁨, 사랑을 만끽하면서 자라게 하되, 부정적인 감정 또한 다스리게 해야 아이가 아름다운 거목으로 성장해갈 수 있다.
‘5장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는 부모의 원칙’ 중에서
시킬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아이,
딱 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
“엄마, 나 이제 뭐해요?”를 입에 달고 사는 아이!
우리 아이, 이대로 키워도 될까?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들의 숨은 비밀
아이는 왜 스스로 하지 않을까?
"우리 아이는 시키는 것만 할 줄 알지 스스로 알아서 하려 하지 않아요."
"뒤꽁무니를 쫓아다니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지 않으면 안 돼요. 스스로 하게 내버려두면 속이 터져서 지켜볼 수가 없어요."
아이가 어릴 때는 시키는 대로 안 한다고 안달했던 엄마들이 아이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정반대의 고민에 빠진다. 한창 스스로 해야 할 시기에 일일이 시켜야만 움직이고, 움직이더라도 딱 시킨 것만 하고 마니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다. 저자는 지금 그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그동안 시키는 일만 하는 '말 잘 듣는 착한 아이', 시킬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 '무기력한 아이'로 키운 것은 아닌지를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자율성과 주도성이 형성되는 3?7세 시기에 '미운 세 살', '뒷감당 안 되는 다섯 살', '말썽쟁이 일곱 살'이라는 말로 그 싹을 틔우지 못하게 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시키는 일만 하는 '말 잘 듣는 착한 아이', 시킬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 '무기력한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살피고, 자율성과 주도성이 형성되는 시기는 언제인지, 자율성을 키워야 하는 이유와 잠들어있는 자율성을 깨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가 보내는 자율성의 위험신호들
저자는 우선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중 '아이들에 대하여'의 싯귀를 인용한다. "그대의 아이는...... 아이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으므로"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말은 모두가 이성적으로는 알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시행착오를 기회를 주는 데는 인색하다. 이 책은 무슨 일이 됐든 스스로 하겠다고 나서는 일이 없는 아이, 뭔가를 선택하거나 결정해야 할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지 못하고 부모의 얼굴만 바라보고 있는 아이,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쉽게 포기하는 아이, 뭔가를 성취하고도 부모에게 자랑하지 않는 아이, 부모가 뭔가를 제안했을 때 대답을 회피하거나 짜증을 내는 아이들은 자율성에 빨간 신호등이 켜진 것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자녀의 자율성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라면 먼저 관심을 가지고 아이를 관찰한 후, 부모 자신의 교육관과 양육태도부터 점검할 것을 조언한다. 이 몇 가지 특징 중에서 한두 가지가 아이에게 보인다면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거나 자율성을 쉽게 회복할 수 있는 단계이다. 하지만 해당하는 항목이 많다면, 지시와 통제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이의 자율성을 침해해서 자존감을 떨어뜨린 것은 아닌지 지나치게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한계나 규칙 없이 키운 것은 아닌지를 점검해봐야 한다.
그 밖에도 아이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고, '보상'으로 길들이고, 끊임없이 경쟁으로 내모는 양육방식도 아이의 자율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가령, 숟가락질을 혼자 하면 흘리는 양이 더 많다고 아이의 숟가락을 뺏어서 직접 떠먹여주고, 물컵을 떨어뜨려서 다칠까 봐 물을 마시는 동안 컵을 잡아주고, 배 고플까 봐 아이 꽁무니를 따라다니며 사정해서 밥을 먹이고, 숙제를 대신해주는 행동은 아이의 자율성을 꺾는 행동이다. 이런 행동들은 아이에게 '엄마는 너를 믿을 수 없어'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과 같다고 경고한다.
3~7세 때 자율성이 가장 크게 성장한다!
아이들의 자율성과 주도성이 크게 성장하는 시기는 3세부터 7세까지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내가 할 거야!", "싫어!"라고 자기주장을 내세우고 고집을 부리는데, 이런 말은 아이의 몸과 마음이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그런데 아이들의 이런 의사표현을 반항이나 버릇없음, 쓸데없는 고집, 떼쓰기 등으로 오해하는 부모들이 많다. 부모의 잘못된 이해에서 나온 반응은 자칫 아이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꺾을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의 부모는 아이의 의사표현에 대해 참고 기다려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가 반항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제재하지 않으면 아이가 다칠 가능성이 높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의 의사나 행동을 수용해주는 게 좋다.
또한, 이 시기에 아이들은 스스로 계획하고 목표를 정해서 문제를 해결해가는 탐색능력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그 모든 활동의 원동력이 되는 호기심과 에너지를 "말썽만 부리고 다닌다"라거나 "쓸데없이 고집만 부린다"는 말로 억눌러버리면 아이가 세상을 탐색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발달시키기 어려워진다. 그렇게 되면 자율성 발달이 아니라 죄책감과 좌절감만 키워갈 수도 있다. 부모 말뼈문서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주려는 부모가 '뱉을 말'과 '삼킬 말'을 잘 가려서 해야 하는 이유이다.
요즘 아이들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사교육에 노출되고 있다. '유아 적기교육 캠페인'을 통해 영유아기 자녀의 사교육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영아기 부모들의 34.6%, 유아기 부모들의 77.3%가 사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자녀가 출생한 후부터 현재까지 시킨 사교육 종류가 영아기는 평균 1.29개, 유아기는 평균 4.81개에 이르렀다. 유아기 부모 가운데 22개의 사교육을 시켰다고 응답한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발달심리학자들은 7세 이전에는 '뇌 발달'이 아니라 신뢰와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인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동심리학자들은 이 시기의 경험이 아이의 인생 전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잠들어있는 자율성을 깨우는 방법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행동하고 스스로 통제하는 힘인 자율성은 마음의 근육이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내 아이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꽃피워나가기를 바라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면 어릴 때부터 자율성이라는 마음의 근육을 단련시켜야 한다. '자율성의 3단계 구조'를 말한 에드워드 데시 교수는 "'자신에 대한 명확한 기대', '적절한 도전의식', '자신이 어디까지 향상되고 있는지에 대한 피드백'이 있어야 자율성이 유지, 강화된다"고 말했다. 1단계에서는 그것을 왜 해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주고, 2단계에서는 과제를 하기 싫다는 아이의 마음을 인정해주며, 3단계에서는 명령이나 통제가 아니라 권유와 선택을 하게 해준다.
그렇다면 아이의 자율성을 어떻게 키워줘야 할까? 첫 번째는 선택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선택의 기회를 주게 되면 아이의 타고난 자율성에 대한 욕구를 최대한 충족시켜줄 수 있다. '내가 스스로 결정했어', '결정권은 내게 있어'라는 만족감을 높이게 되고 자율성 욕구를 만개시키게 된다.
두 번째는 어떤 문제에 부딪치면 아이 스스로 해결할 기회를 줘야 한다. 부모가 개입하면 문제해결이 빨리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아이에게 도움이 안 된다. '너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부모인 내가 나서야 해'라는 메시지를 주게 되고, 그렇게 되면 문제가 생길 때마다 아이가 부모에게 의존하게 된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를 믿어야 한다. 그래서 아이 스스로 자신에 대해 기대하도록 돕고, 도전의식을 키우도록 북돋우고, 어디까지 향상되고 있는지 적절한 피드백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야 한다. 부모의 믿음 속에서 아이는 스스로 선택한 일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며 성장해갈 수 있다.
세 번째는 아이가 생각을 전환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질문을 하는 것이다. 이때 아이가 생각의 전환이 자기 안에서 일어났다고 믿을 수 있도록 질문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가진 내면의 동기가 스스로 발화된다. 어릴 때는 지시해야 하는 상황이 더 많겠지만, 커가면서는 질문의 비율을 높여가야 한다.
네 번째는 아이에게 심심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 시간을 통해 아이는 자율성에 꼭 필요한 '깊이 생각하는 힘'을 길러나갈 수 있다. 심심한 가운데 아이는 '뭘 하면서 놀까?', '뭘 하면 재미있을까?'를 생각하게 되고, 그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 하는지도 깨닫게 된다. 심심해야 자신이 무엇에 재미를 느끼는지 발견할 수 있고, 그것을 알아야 몰입도 가능하다. 몰입하는 아이가 결국 목표한 바를 성취하게 된다.
자녀교육, '성공'이 아닌 '성장에 맞춰야 한다!
요즘 부모들은 안팎으로 바쁘다. '엄마 매니저', '엄마 코치' 말이 유행할 정도로 요즘 부모들은 아이의 행복을 보장해주기 위해 매니저 노릇을 자처하고, 노후대책까지 포기하면서 여러 학원에 보내며 오로지 자녀의 성적에만 올인한다. 자율성이나 자기존중감, 사회성, 도덕성, 사회적 상호작용 등은 무시하고, 오직 아이의 성적표만 들여다보고 있다. 그들은 아이의 성공을 위해 미리 안전장치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과연 좋은 성적을 받아 명문 대학에 들어간다고 아이의 미래를 행복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보장해줄 수 있을까?
2007년 국정브리핑이 기획한 [실록 교육정책사]에 따르면, 지식의 생명주기가 반감기로 접어들었다. 후기정보화 사회에서 지식의 생명주기는 4년이었지만 해마다 반으로 단축되고 있다는 것이다. 외우고 돌아서면 쓸모없는 지식이 되어버리는 시대에 암기식 교육은 분명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수많은 부모들이 성적에 연연해 허리띠를 졸라매며 과외를 시키고 학원에 보낸다. 명문 대학에만 보내놓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아이의 성공적인 미래가 보장된다는 믿음 때문이다. 저자는 성적에 맹목적으로 매달릴 것이 아니라 미래사회를 예측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피난처가 아니라 스
작가정보
저자(글) 박미진
저자 박미진은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품성을 가진 사람만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자녀교육관을 가지고 있는 엄마이다. 아이가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믿는다. 저서로 《내 아이의 인생이 바뀌는 하루 10분 대화법》, 《우리 아이, 왜 스스로 공부하지 못할까?》,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잔소리 기술(공저)》 등이 있다. 20여 년 동안 방송작가로 활동했고, 마을공동체 속에 서 자녀가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도서관 만들기를 주도했으며, ‘할머니의 결혼식’ 등 4편의 동화를 발표하면서 월간 <어린이와 문학>의 신인작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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