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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주노초파람보

노엘라 소설
노엘라 지음
시루

2018년 08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7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24MB)
ISBN 9788998480943
쪽수 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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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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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 없이 살 수 있을까?
아니, 우리는 사랑만으로 살 수 있을까?

끝내 추락하지만 날아오르기 위해 뛰어내려야 하는 인간의 조건,
우리의 삶은 어쩌면 끝없이 사랑을 향해 가는 먼 길이 아닐까.
서로 다른 사람들, 서로 다른 빛깔이 만나 만들어내는
사랑이 전부이던 시절의, 꿈과 같은 소설.
누구에게나 청춘의 시절이 있다. 그리고 누구나, 저마다 가슴 한편에 지나간 사랑의 기억을 한 조각씩은 품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사춘기 시절 짝사랑의 두근거림이든, 모든 것이 새롭고 수줍은 첫사랑의 설렘이든, 아니면 차마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사연을 품은 가슴 아픈 사랑이든.
지나간 사랑은 이미 과거이지만, 기억으로 남아 다시 현재를 구성한다. 우리는 기억을 통해 그 사랑을 다시 만나고 되새기며, 그 기억을 기억하는 지금은 분명 과거가 아니라 현재이다. 그렇다면 그 사랑은 모두 지나가버렸고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 그 사랑은 형태를 달리하여 기억이라는 모습으로 지금 존재하고 있는 것 아닐까?
야간비행
이현재 / 강승환 / 밤 / 은하의 집 / 현재의 거울 - 아침 9시경, 현재의 자취방 / 공군기지 / 수은하 / 회귀 / 꿈과 악몽 / 가장 찬란한 순간 / 현실 / 사랑 / 야간비행

빨주노초파람보
상윤 / 지연 / 김 부장

딥퍼플

이카루스

누군가의 말처럼 어차피 세상은 보이는 것 반, 보이지 않는 것 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33쪽

거대한 새가 하늘을 날아가고 있다. 그런데, 새가 나는 세상은 밤일까, 낮일까? 새의 몸에 드러난 구름은 몸에 새긴 것일까, 새를 투과하는 것일까? 아니, 어쩌면 저것은 단지 새 모양을 한 창문에 불과할지 모른다. 그렇다면, 진짜 하늘은 새의 몸 안에 있는 것일까, 아니면 밖에 있는 것일까? 둘 중 하나는 실제가 아니다. 낮과 밤은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 -47쪽

우리는 가려진 그림 뒤에 존재하는 진실이 무엇인지 영원히 알 수 없을지도 모른다. -48쪽

삶이란 그저 사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것이 삶이 아니던가. -91쪽

사랑이 궁금하던 시절이 있었다. 사랑이 고프던 시절이 있었다. 사랑이 애틋하던 시절이 있었다. 사랑이 아프던 시절이 있었다. 사랑이 전부이던 시절이 있었다. 사랑이 고통이던 시절이 있었다. 사랑이 희망이던 시절이 있었다. 사랑이 전부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사랑이 죽어버렸다. -149쪽

“삶이란 그저 사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것이 삶이 아니던가.”

이 소설집에 실린 총 네 개의 단편은 각각 그 자체로 독립된 이야기이면서, 서로 관련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단편의 주인공인 현재와 은하, 승환과 소희, 상윤 등은 각각 동료이거나 연인이거나, 부부이거나 친구이다. 이들 역시, 많은 이들이 그렇듯 삶이라는 커다란 무대 안에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라 할 수 있는 자신의 색깔과 개성, 사랑을 때로는 억누르고, 외면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거기에는 때로는 자신도 미처 몰랐던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기도 하고, 타인에게 인정받기 힘든, 어려운 진실이 숨겨져 있기도 하다. 그저 먹고사는 일에 떠밀려 자신의 색을 찾지 못하고 삶에 떠밀려 온 경우도 있다. 그러나 등장인물 모두는, 무지개가 각자의 파장에 따라 빨주노초파남보라는 저마다의 색깔을 펼쳐 보이듯 자신만의 색깔을 찾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며 사랑하고 꿈꿀 수 있기를 가슴속 깊이 열망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소설은 이들이 선택한 것과 선택하지 않은 것, 꿈꾼 것과 행한 것, 일어난 일과 일어나지 않은 일의 경계를 지우면서 마치 꿈처럼, 또는 환상처럼 이들의 기억과 삶을 넘나든다. 또 때로는 마그리트의 그림을 빌어, 때로는 거울 속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등장인물의 꿈과 기억, 현실을 오가며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이며, 또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가 꿈일까. 기억하지 못하는 현실은 현실일까, 깨지 않는 꿈도 꿈일까. 마찬가지로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 해서 사랑이 아닐 것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마저 없는 것일까.
그런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또 사람마다 해석과 대답은 다를 수 있지만, “어차피 세상은 보이는 것 반, 보이지 않는 것 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33쪽)

이처럼 세상의 진실은 단순하고 단일한 것이 아니며, 우리는 모든 진실을 다 보거나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사는 일, 사랑하는 일을 포기할 수도 없다. 사랑하는 이에게 가는 길은 그 자체로 삶의 목적이자 행복이면서, 또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길이기도 하다. 네 편의 소설에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들이 빚어내는 이야기들은 따로인 듯 보이지만 또 서로 교차하며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를 이루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마치 서로 다른 일곱 가지 색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바이올리니스트 노엘라의 첫 소설, 영화화 결정!

지은이 노엘라는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제임스 버즈웰을 사사하고 미국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 것은 물론, 미술가와 음악가의 작품과 삶을 비교하여 들려준 칼럼과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가 된 에세이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을 통해 독자를 만났다. 지금까지 그림과 문학, 사진, 음악을 융합하는 다양한 시도의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며 예술적 삶을 나누고 있다. 이 소설은 저자의 첫 소설로, 순수한 사랑을 추구하며 자신을 찾으려는 등장인물의 모습이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현재 소설 출간과 동시에 판권이 계약되어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한편 8월 1일부터 12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는 저자의 공연 [마이디너위드노엘라(My Dinner with Noella)] 가 예정되어 있어, 저자 노엘라의 다양한 면모를 글과 그림, 음악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노엘라

저자 노엘라는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 15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세인트 폴 학교(St. Paul’s School)와 피바디(Peabody) 예비학교를 거쳐 뉴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바이올린계의 거장 제임스 버즈웰(James Buswell)을 사사하고,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플로리다 주립대(Florida State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국내 최초 뉴에이지 바이올린 음반 《샤이닝 클라우드(Shining Cloud)》를 발매했고, 2009년에는 동시대를 산 미술가와 음악가의 작품 및 삶을 비교한 칼럼 ‘음악과 미술의 하모니’를 《주간한국》에 연재하며 예술의 융합을 시도했다.
2010년 에세이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이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중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어 발매된 2집 앨범 《뷰티풀 소로우(Beautiful Sorrow)》에서는 각각의 곡을 그림, 문학, 사진, 그리고 색깔과 융합시키는 독특한 시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
《머니투데이》에 칼럼 ‘노엘라의 초콜릿 박스’를 연재하였고 그림과 음악, 공연과 강연이 결합된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와 직접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된 단편영화를 접목시킨 공연 [마이디너위드노엘라(My Dinner with Noella)]를 통해 대중들을 만나며 예술적 삶을 나누고 있다.
음악, 그림, 글 등 다양한 예술적 소재를 통해 끊임없이 일상의 감정들과 마주하고 세상과 소통하기를 꿈꾸며, 무엇보다 예술이 우리에게 ‘시대의 공감’과 ‘창조적 삶의 영감’을 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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