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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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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27MB)
ECN 0111-2018-000-0028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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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2
나(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철학 교과서)(꿈결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꿈의 비행 3)(체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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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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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철학 여행!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철학 교과서 나』는 ‘나는 누구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죽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등 15가지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청소년들을 철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철학은 생각하는 것이고, 나를 아는 것으로 시작하여 타인을, 그리고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하였다. ‘나’에서부터 시작하여 ‘나와 우리’, ‘나와 세계’로 시야를 넓히며 사고를 확장해 나간다.

칸트, 하이데거, 카프카, 아인슈타인, 피카소, 마르셀 뒤샹, 마크 주커버그 등 시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나와 우리, 세계를 돌아보고,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자유로부터의 도피≫ ≪실천 이성비판≫ ≪투명인간≫ ≪몽실언니≫ 등 동서양 고전과의 깊고 풍부한 앎의 세계로 초대한다. 뿐만 아니라 시, 소설, 연극, 그림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설명은 청소년들이 좀 더 쉽고 흥미롭게 공감할 수 있다.
각 장마다 학생들이 함께 참고할 만한 도서들을 모아 소개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더 깊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생생한 사진과 그림들은 시각적인 흥미를 더하며, 무조건 외우고 반복하는 학습이 아닌, 스스로 물음을 던지고 공부하는 진정한 ‘배움’의 장으로 안내한다.
1장_ <나>

첫 번째 이야기 ─ 정체성
나는 누구인가?
프란츠 카프카,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서>

두 번째 이야기 ─ 시간
노인과 청년 중에 누가 더 늙었을까?
피에르 쌍소,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세 번째 이야기 ─ 자유
인간은 자유로운가?
에리히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

네 번째 이야기 ─ 행복
행복이란 무엇일까?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다섯 번째 이야기 ─ 죽음
사람이 죽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인생수업》

2장_ <나와 우리>

여섯 번째 이야기 ─ 윤리
살인을 저지른 아들을 숨겨 줘도 될까?
임마누엘 칸트, 《실천이성비판》

일곱 번째 이야기 ─ 정의
왕따당하는 친구를 모른 척해도 될까?
존 롤즈, 《정의론》

여덟 번째 이야기 ─ 남녀
남자와 여자,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인가?
존 그레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아홉 번째 이야기 ─ 동물
우리는 동물을 보호해야 하는가?
장 자크 루소, 《인간 불평등 기원론》

열 번째 이야기 ─ 폭력
폭력은 본능인가?
조지 버나드 쇼, 《무기와 인간》

3장_ <나와 세계>

열한 번째 이야기 ─ 과학
인간과 과학
베르너 카를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열두 번째 이야기 ─ 예술
무엇이 예술인가?
마르셀 뒤샹, <샘>

열세 번째 이야기 ─ 미디어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다음은?
마셜 매클루언, 《미디어의 이해》

열네 번째 이야기 ─ 역사
누가 역사를 만드는가?
에드워드 카, 《역사란 무엇인가》

열다섯 번째 이야기 ─ 정보화
정보화 사회,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제러미 리프킨, 《소유의 종말》

여기 일흔 살 먹은 노인이 있습니다. 말기 암 환자인 이 노인은 앞으로 3개월 남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갓 스무 살이 지난 청년이 있습니다. 신체 건강한 청년으로 활력 넘치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청년은 앞으로 두 시간 뒤에 교통사고로 죽을 운명입니다. 자, 질문입니다. 노인과 청년 중에 누가 더 늙었을까요?
- <두 번째 이야기, 시간 : 노인과 청년 중에 누가 더 늙었을까?> 중에서

한 도둑이 귀중품을 훔치러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갔습니다. 도둑은 평소처럼 조용히 집 안을 뒤졌습니다. 그러다가 그만 실수로 꽃병을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쨍그랑 소리가 났지요. 그런데도 아무도 나와 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방문을 열었더니 온 가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습니다. 보일러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입니다. 그는 잠시 자신의 본분(?)을 잊고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잠시 후 구급 대원들이 도착했고, 도둑의 신고 덕분에 가족들은 목숨을 건졌습니다. 자, 이 도둑에게 상을 줘야 할까요, 벌을 줘야 할까요?
- <여섯 번째 이야기, 윤리 : 살인을 저지른 아들을 숨겨 줘도 될까?> 중에서

앞에서 왜 남자와 여자의 단추 위치가 다른지 물었지요? 단추는 중세 시대 발명품으로 당시에는 귀족들만 쓸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남자들은 ‘자립적’인 존재이므로 당연히 스스로 옷을 입고 단추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입는 사람의 입장에서 오른쪽에 단추를 달았던 거죠. 대부분 오른손잡이니까요. 반면에 여성은 누군가 도와줘야 한다고 여겼어요. (이것을 교묘하게 포장한 게 바로 기사도였답니다.) 그래서 입혀 주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여 왼쪽에 단추를 달았던 거죠. 여자들의 옷에만 등에 단추나 지퍼가 달린 것도 그 때문입니다.
- <여덟 번째 이야기, 남녀 : 남자와 여자,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인가?> 중에서

다음은 TV에 나왔던 참치 통조림 CF의 몇 장면입니다. 돼지 한 마리가 욕조에 앉아 우아하게 반신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바다 위를 헤엄치는 참치 떼를 바라보며 “나도 참치처럼 되고 말 거야!”라고 간절히 외칩니다.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참치처럼, 자기도 인간들이 좋아하는 먹거리가 되고 싶다는 것이죠. 진짜 돼지가 이 CF를 보고 뭐라고 할지 궁금합니다.
- <아홉 번째 이야기, 동물 : 우리는 동물을 보호해야 하는가?> 중에서

최근 멧돼지와 같은 야생동물들이 도심에 출몰한다는 뉴스가 자주 나옵니다. 그러나 멧돼지를 도심으로 내몬 것은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가 산을 깎아 도로나 건물을 짓는 바람에 멧돼지들은 보금자리를 잃고 풍요롭던 먹이까지 잃어버린 거죠. 배고픈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산 아래로 내려오는 건 당연한 순서입니다. 멧돼지가 마을을 습격한 게 아니라, 사람들이 멧돼지의 보금자리를 빼앗은 것입니다.
- <열한 번째 이야기, 과학 : 인간과 과학> 중에서

블로그의 영향력은 최근 들어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등장으로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예전에는 블로그에 자신이 생산한 정보를 그냥 늘어놓기만 했는데, 이제는 블로그 콘텐츠를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널리 알리고, 불특정 다수의 독자까지 끌어들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블로그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개인 미디어의 형식이 바뀌어 가는 건 분명하지만, 사람들이 미디어를 통해 추구하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그리고 소통의 욕구입니다.
- <열세 번째 이야기, 미디어 :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다음은?> 중에서

나는 누구인가? 행복이란 무엇일까? 사람이 죽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15가지 철학적인 질문

철학이란 무엇일까? 철학이란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생각의 출발은 언제나 ‘나’로부터 시작된다. 내가 누구인지를 모르는 사람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다. 이런 사람은 결코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없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세상을 품을 수도 없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살 것인지, 시스템의 노예로 살 것인지는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다. 이 책은 ‘나는 누구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죽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등 다양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청소년들을 끝없는 물음으로 이끌어 간다. 그리고 이러한 물음에서 어떻게 앎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보여 준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1장 <나>에서 출발하여 2장 <나와 우리>, 그리고 3장 <나와 세계>로 시야를 넓히며 사고를 확장해 나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칸트, 하이데거, 카프카, 아인슈타인, 피카소, 마르셀 뒤샹, 마크 주커버그 등 시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나와 우리, 세계를 돌아보고, 《니코마코스 윤리학》, 《자유로부터의 도피》, 《실천이성비판》, 《투명인간》, 《몽실 언니》 등 생생하게 살아 있는 동서양의 고전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깊고 풍부한 앎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시, 소설, 연극, 그림, 음악, CF 등 풍부한 소통의 매체를 통해 청소년들이 새롭고 즐겁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15가지의 주제별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본문에 소개된 각 분야의 고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청소년이 읽을 만한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 저자의 한 마디

배움이란 무조건 외우고 반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하고 따지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생각하면서, 그것을 자신의 앎과 삶으로 바꾸어 가는 것입니다. 이 책은 여러분을 끊임없이 이러한 물음으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물음에서 어떻게 앎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보여 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만 하나의 본보기에 그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여러분 스스로 물음을 던지고 답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여러분은 진짜 공부의 즐거움을 맛보게 될 뿐 아니라, 진정한 앎과 삶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자, 이제 질문할 준비가 되었나요? 그럼 지금부터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 봅시다.

>> 추천의 말

철학이란 무엇일까요? 철학이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의 출발은 언제나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모르는 사람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사람은 결코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세상을 품을 수도 없습니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살 것인지, 시스템의 노예로 살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자기 삶의 온전한 주인으로 살아가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 최진석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에는 암기, 분석, 이해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으뜸가는 방법은 역시 공감과 소통일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졌다 해도 공감하고 소통하지 않는다면 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시, 소설, 그림, 연극과 같은 풍부한 소통의 매체를 이용하여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또한 곳곳에 청소년들이 품음직한 의문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풍부한 답을 제시하여 지식의 통로를 양방향으로 만들려 노력합니다. 지은이들의 진심어린 배려가 청소년들에게 그대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 남경태 (인문학 저술가, 번역가)

행복, 죽음, 자유, 정의 등 인생의 고갱이에 대해 성찰하는 책입니다. 더불어 《자유로부터의 도피》와 같은 고전의 즐거움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대중과 함께 소통하는 철학을 펼쳐 온 지은이들의 깊은 내공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생각의 폭을 넓히고 영혼을 살찌우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 안광복 (중동고등학교 철학 교사, 철학 박사)

나는 누구인가? 행복이란 무엇일까? 사람이 죽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15가지 철학적인 질문

인생에서 가장 철학적인 시기는 언제일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그리고 친구와 가족, 학교와 사회에 대해 마음속으로 수없이 많은 질문을 던지는 청소년기가 아닐까? … 교복을 입고 가방을 매고 학교에 간다. 정문을 지나 교실에 들어서서 친구들과 인사를 한다. 책상에 앉아 가방 안에 있는 교과서와 필기구를 꺼낸다. 앞자리에 앉은 친구와 어제 봤던 TV 드라마 이야기를 한다. 교실 뒤에서는 일진 애들이 새로 전학 온 녀석을 괴롭히고 있다. 카톡揚막옆 반 친구와 잡담을 한다. … 늘 반복되는 익숙한 풍경 속에서 아이들은 머릿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며, 마음속으로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을까? ‘학교에는 왜 가야 하는 걸까? 공부는 왜 해야 하는 걸까? 왕따당하는 친구를 모른 척해도 될까? 수학 시간은 왜 천천히 흘러갈까? 사랑의 매는 허용해도 될까? 자살은 왜 하는 걸까?’ 하루에도 몇 번씩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 어떤 문제들은 자고 일어나면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어떤 문제들은 밤에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커다란 짐이 되기도 한다. 사춘기, 십대, 청소년 - 철학하기에 가장 좋은, 아니 인생에서 가장 철학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문제적인 시기, 15가지 철학적인 질문과 함께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 보자.

<나>, <나와 우리>, <나와 세계>로 넓어지고 깊어지는 철학 여행

철학이란 무엇일까? 철학이란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생각의 출발은 언제나 ‘나’로부터 시작된다. 내가 누구인지를 모르는 사람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다. 이런 사람은 결코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없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세상을 품을 수도 없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살 것인지, 시스템의 노예로 살 것인지는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다. 이 책은 ‘나는 누구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죽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등 다양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청소년들을 끝없는 물음으로 이끌어 간다. 그리고 이러한 물음에서 어떻게 앎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보여 준다. 무조건 받아들이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따지며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생각하는 것. 그것이 진짜 배움이며, 자신의 앎과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1장 <나>에서 출발하여 2장 <나와 우리>, 그리고 3장 <나와 세계>로 시야를 넓히며 사고를 확장해 나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철학의 출발은 ‘나’이지만, 삶이란 나뿐만 아니라 이웃과 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 칸트, 하이데거, 카프카, 아인슈타인, 피카소, 마르셀 뒤샹 … 마크 주커버그
시대와 분야를 넘나들며 철학, 문학, 역사, 예술, 과학, IT 등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의 삶과 생각을 만난다

열다섯 가지 주제별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만큼, 시대와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의 삶과 생각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 책에는 동서양의 고대 철학자(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장자)들을 비롯하여 근현대의 철학자(칸트, 벤담, 밀, 하이데거, 사르트르, 롤랑바르트), 문학가(셰익스피어, 카프카, 조지 버나드 쇼), 역사가(에드워드 카, 랑케, 콜링우드), 사회학자(앨빈 토플러, 제러미 리프킨, 마셜 매클루언), 과학자(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예술가(뒤샹, 밀레, 고흐, 렘브란트, 피카소) 등 다양한 분야의 셀 수 없이 많은 역사적 인물들의 생각과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각 분야 최고 스승들과 만나고,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오늘날의 나와 우리, 세계를 돌아보는 것이다.

《니코마코스 윤리학》, 《실천이성비판》, 《자유로부터의 도피》, 《미디어의 이해》 … 《논어》, 《장자》
생생하게 살아 있는 동서양의 고전을 맛보며 더욱 깊고 풍부한 앎의 세계로 나아간다

이 책은 한 가지 주제를 이야기할 때마다 《니코마코스 윤리학》, 《자유로부터의 도피》, 《실천이성비판》과 같은 하나의 메인 텍스트와 《투명인간》,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몽실 언니》 등 여러 개의 서브 텍스트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공감하고 풍부한 지식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이야기 ‘나는 누구인가?’는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소설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서>로 시작한다.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서>는 연극인 고 추송웅 씨의 기념비적 모노드라마 <빨간 피터의 고백>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소설이다. 이 책은 백인들에 의해 아프리카에서 잡혀 온 원숭이 빨간 피터가 인간을 흉내 내며 인간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인간의 사회화 과정에 빗대어 ‘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뿐만 아니라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 <가장 이상한 세 단어>를 통해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인 ‘언어’의 불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허버트 조지 웰스의 SF 소설 《투명인간》을 통해 정체성의 은폐와 인간의 반사회적 욕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한 가지 주제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본문에 소개된 각 분야의 고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청소년이 읽을 만한 좋은 책들을 소개하여, 더욱 깊고 넓은 지식의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했다.

《햄릿》, <고도를 기다리며>

작가정보

저자(글) 고규홍

저자 고규홍은은 서강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중앙일보에서 12년 동안 기자 생활을 했다. 현재 한림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겸임 교수로 <디지털 미디어의 글쓰기>,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나무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주요 신문과 잡지에 글을 쓰고, TV와 라디오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이 땅의 큰 나무》, 《알면서도 모르는 나무 이야기》, 《나무가 말하였네》, 《천리포에서 보낸 나무 편지》,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 등이 있다.

저자(글) 김경집

저자 김경집은 서강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는 저술과 인문학 운동, 지역 문화 공동체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EBS FM 책 선정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출판평론상을 받았다.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를 번역했고, 저서로는 《나이듦의 즐거움》, 《생각의 프레임》, 《생각의 인프라에 투자하라》, 《책탐》, 《완보완심》, 《위로가 필요한 시간》,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공저) 등이 있다.

저자(글) 김봉규

저자 김봉규는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철학과 독문학을 공부하고, 본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ㆍ도 교육청, 대학, 교육 단체 등 여러 교육기관에서 부모 교육, 창의 교육, 독서 교육, 논술 교육, 철학 관련 강의를 하고 있으며, 특히 교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미래행복인재연구원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저서로 《만남, 10차원의 행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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