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게 세상을 묻다
2014년 06월 27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02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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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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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라는 가장 일상적이고 친숙한 매체를 통해 정치를 좀 더 친근하게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사회 문제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실재를 들여다보는 것은 겁이 났던 사람들, 사회 문제와 마주보는 것을 꺼렸던 사람들, 말로는 소통을 외치지만 정작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는 정치인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더불어 영화 속 주인공이 내 주변의 이웃으로 다가오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프롤로그
PART1. 권력의 정당성 __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력이 되는─
1. 스윙보트 / 2. 맨 오브 더 이어 / 3. 브이 포 벤데타
PART2. 먹고 산다는 것 __신성한 절대명제가 보잘것없이 흔들릴 때 우리가 느끼는 슬픔
4. 돈의 맛 / 5. 불량남녀 / 6. 월스트리트
PART3. 쿼바디스, 우리 사회? __아무리 힘들어도 우리 사회가 가야 할 길
7.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8. 우동 / 9. 타인의 삶
PART4. 사람을 키운다는 것 __하나의 우주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작은 기적
10. 파수꾼 / 11. 세 얼간이 / 12.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
PART5. 우리를 둘러싼 환경 __어느새 무서운 괴물로 변해 돌아온다
13. 클라우드 / 14. 투모로우 / 15. 에린 브로코비치
PART6. 인간의 존엄성 __지켜져야만 하는 너와 나, 사람의 가치
16. 아이 엠 샘 / 17. 밀크 / 18. 반두비
PART7. 통일, 누구의 소원인가? __당위로만 알아왔던 통일, 진정 우리에게 하나 됨의 의미
19. 풍산개 / 20. 크로싱 / 21. 한반도
PART8. 누구나 행복한 이상한 나라 __아픈 놈, 이상한 놈, 수상한 놈─ 그래도 행복해야만 하는 우리 모두의 권리
22. 인 타임 / 23. 1번가의 기적 / 24. 수상한 고객들
PART9. 그대 이름은 여자, 여자, 여자 __눈물겨운 그들의 삶에 심심한 위로와 따뜻한 응원을!
25.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 26. 나의 결혼 원정기 / 27. 다마모에
PART10. 우리도 일하고 싶다 __빼앗긴 노동의 현장에서 목 놓아 부르는 희망의 노래
28. 내 깡패 같은 애인 / 29. 더 컴퍼니맨 / 30. 방가?방가!
꿈을 꾸는 것이, 꿈을 이루겠다는 생각이 욕심이 되는 이 사회. 네, 우리는 지금 우리의 절박한 울부짖음이 상대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메아리가 되어 그대로 되돌아오는 그런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같은 하늘,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사회의 갈등의 간극은 좀처럼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도 사람들은 공염불 외듯 ‘공감’과 ‘소통’을 외치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나눌 용기도, 타인의 삶을 이해할 의지도 없이 말이죠.
그런데 굳이 용기를 내거나 의지를 갖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소통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영화 속 주인공들입니다. 가끔 헛갈릴 때도 있잖아요? 그 인물들이 실재하는 것 같아서요. 아뇨, ‘같은’ 게 아니라 실재합니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바로 내 옆에 그들이 있습니다. 내 가족이, 내 친구가, 내 이웃이 그들입니다. 가끔은 내 자신이기도 하죠.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현실의 축소판인 영화라면 얘기가 통하겠구나─. 먹통 같은 정치인들도, 정치에 눈 돌린 국민들도 같은 영화를 보며 대화를 시도하면 조금은 마음 열기가 수월하지 않을까, 서로 바라봐주지 않을까, 귀 기울여 상대의 얘기를 들어주지 않을까,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안아주지 않을까. 행복을 여는 길이 생각만큼 어렵지 않을 수도 있음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영화를 통한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해피엔딩이 가득한 영화 같은 현실을 꿈꾸면서─.
-에필로그 중
어느 날 문득 영화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타인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는
영화 같은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대통령은 지금 영화 보는 중!?
‘공감’과 ‘소통’을 외치는 우리 시대 정치인이 꼭 봤으면 싶은 영화
정치를 멀리하고 정치에 등 돌린 우리들도 꼭 봤으면 하는 영화
√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의 정지영 영화감독 추천!
√ 영화로 마음을 치유하는 심영섭 영화평론가 추천!
√ 시민과 소통하는 국회의원 유은혜 추천사!
“투표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 영화 ‘스윙보트(Swing Vote)’의 주인공 버드의 대사이다. 그런데 어쩐지 현실 속 누군가가 내뱉은 말처럼 마냥 익숙하다. 이 장면은 또 어떠한가. 잘나가는 샐러리맨에서 하루아침에 정리해고 통보를 받아 구직 사이트를 기웃거리게 된 한 집안의 가장. 영화 ‘더 컴퍼니맨(The Company Men)’의 주인공 바비의 모습이다.
흔히 영화는 우리 삶의 축소판으로 비유되곤 한다. 그런데 인생의 희로애락을 배우의 표정과 몸짓을 통해 필름에 담아 스크린에서 재생하는 영화는 간혹 과장된 표현 기법으로 인해 “영화는 영화일 뿐이지”라는 오해 아닌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버드와 바비를 보았듯이 영화는 그저 영화가 아니다. 영화 속 대사는 대본상의 지문이 아니라, 우리 사회 이곳 저곳에서 들려오는 크고 작은 ‘목소리’다.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 정지영도 “영화를 그저 영화일 뿐이라는 말에 절대로 속지 말라”고 말하며 책 한 권을 소개한다.
영화 속 주인공이 때로는 내 가족이 될 수도 있으며 친구와 이웃은 물론, 나 자신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어쩌면 뉴스나 신문보다 더 적나라하게 우리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를 통한다면 사회 곳곳에 만연한 갈등과 문제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은 기획되었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겠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욕심이 되어 버린 사회, 자신의 삶을 나눌 용기와 타인의 삶을 이해할 의지도 없는 사회에서 “현실의 축소판인 영화라면 이야기가 통하겠다”는 발상을 통해 글쓰기를 시작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실제로 이 책은 정치, 환경, 인권, 고용, 교육, 복지 등 우리 사회의 10대 난제를 선별한 후, 서른 개의 세부 주제로 나누어 각각의 상황을 그리고 있는 영화를 통해 해당 문제를 들여다본다. 가령 고용 문제에 있어서는 청년실업, 정리해고를 둘러싼 고용 불안, 이주노동자 등으로 문제를 세분화해서 분석했으며, 복지 문제에 있어서는 의료 민영화, 부동산 재개발, 자살 문제 등으로 문제를 세분화했다.
또한 이 책은 영화라는 가장 일상적이고 친숙한 매체를 통해 정치를 보여주고, 정치에 말을 걸고 있다. 평소 사회 문제에 관심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막상 용기를 내서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은 겁이 났던 사람들, 그 정치인이 그 정치인 같고, 그 뉴스가 그 뉴스 같기에 사회 문제와 마주보는 것을 꺼렸던 사람들, 말로는 소통을 외치지만 정작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던 정치인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물론 평소에 영화를 즐겨보는 영화광이라면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가 더없이 반갑고 기쁠 것이다. 더불어 영화 속 주인공이 내 주변의 이웃으로 다가오는 놀라운 경험도 할 수 있다.
[추천의 글]
영화와 정치의 접목이라는 신선한 시도에 먼저 시선을 뺏기고, 재미와 감동이 모두 살아 있는 영화 얘기에 심장이 두근대며, 정치를 향한 쓴소리에 고개를 숙이게 되는 책이다. 현실의 축소판인 영화를 새롭고 깊이 있게 해석한 저자들의 끊임없는 고언과 독자의 큰 관심으로 '반전의 정치'는 물론 해피엔딩으로 가득한 현실이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국회의원 박영선
대선이 끝나도 삶 속에 뿌리박힌 정치는 끝이 날 수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대선이란 큰 폭풍 끝에 다가온 달디단 ‘글 열매’라 할 수 있겠다. 돈, 성, 인권, 취업 등 책을 읽다 보면 결국 영화 속에 반영된 정치는 우리 삶을 그러쥔 모든 문제와 통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저자들의 재치 있고 콩콩 튀는 멘트와 더불어 더욱 실감 나게.
-영화평론가 심영섭
영화에는 우리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인생이 정치와 불가분이듯 영화에서도 정치가 빠질 수 없습니다. 영화를 통해 정치를 보는 것은 정치를 이해하는 지름길 중 하나입니다. 저자들이 소개하는 영화를 통해 우리 정치를 이해하고, 우리 인생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생긴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아가 우리 정치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독자 여러분이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합니다.
-국회의원 신경민
영화 《부러진 화살》에 대중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줄 때 마음이 불편한 자들이 한 말이 있다. “영화를 그저 영화로만 보라!” 그들의 말에 속지 말거라. 영화는 판타지 영화라 할지라도 일단 우리 삶의 거울이다. 감독의 세계관을 투과한 거울이긴 하지만 말이다. 여기 새로 나온 책 하나가 당당히 외치고 있다. “영화를 그저 영화일 뿐이라는 말에 절대로 속지 말거라! 영화의 등장인물과 이웃처럼 소통하라!”
-영화감독 정지
작가정보
저자(글) 김용희
저자 김용희는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졸업. 서울에서 나고 자라 영화를 공부했다. 광고대행사를 거쳐 일반 회사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다 영화처럼 우리 사회도 좀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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