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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프랑스 외인부대원 아내의 이야기

어쩌다 보니 취업이민 결혼이민
표정희 지음
더블엔

2018년 12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2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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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9.30MB)
ISBN 9788998294540
쪽수 3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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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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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인부대원(한국남자)을 만나 2년 연애,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3년, 님 3년, 프랑스령 남미 기아나 3년,
11년 동안의 스펙터클하면서도 평범한 우리 사는 이야기

여대 과 학생회장 출신, 어려운 취업난을 뚫고 ‘삼성에 입사한 선배’로 불리며 회사 잘 다니다가, 친구와 유럽여행을 가기 위해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퇴사를 결심한다.
“한국엔 내 남자가 없는 것 같다”며, 유럽여행을 제안한 친구와 함께 떠난 파리에서 정작 남자친구를 사귀게 된 건 친구가 아닌 그녀였고, 프랑스와 한국을 오간 2년 동안의 전화,화상채팅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다. 결혼을 제일 늦게 할 줄 알았던 그녀가 예상과 달리 너무 일찍 결혼하자 충격에 빠진 여자친구들 200명이 결혼식장으로 달려와 그녀의 남편을 구경했고, “남편이 강해 보이니 시집보내도 괜찮겠다”며 안심하고 돌아갔다.
결혼과 동시에 프랑스 남부 도시 몽펠리에에서 신혼생활을 시작, 남편 따라 외국 나갔는데 남편 없이(미션 나가 집을 비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어야 했다. 한국에서 쉴 새 없이 바빴던 그녀는 갑자기 많아진 ‘혼자 있는 시간’ 잘 보내는 방법을 터득하기까지 2년이 걸렸다.
아이를 낳고 남편과 떨어져 한국에 잠시 들어와 살고, 프랑스 남부 님에서 3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3년, 그리고 다시 프랑스 파리로 들어가기까지의 스펙터클하면서도 뭉클하고 공감 포인트 가득한 ‘외인부대원 아내가 사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 어느 외인부대원의 아내 이야기
# 어느 외인부대원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남미 기아나 3년
2015년 7월, 남미 기아나로 짐을 보내다 / 남미 날씨 적응하기 / 이삿짐 상자의 변신
프랑스령 기아나 / 살뤼섬 /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 / 가족을 중시하는 기아나 3연대
카메론 전투 / 외인부대에서 아리랑 부르기 / 남편들이 없는 이곳이 전쟁터
아무도 걱정하는 이가 없다 / 친해질 수 없는 이구아나 / 정서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다
6살 아들의 첫 캠프 / 태권도 수업 / 10년째 불어공부 / 늘 떠날 준비를 하는 마담들
프랑스 병원 이야기 (안과, 치과, 산부인과, 내과) / 한국 인공위성 발사 / 기아나 국가 파업
기아나 카카오 흐몽족 마을 / 카누 대회 / 아메리카 인디언 / 결혼 10주년 브라질 여행
재해 현장에 긴급 파견 / 외인부대 아내들을 위한 군 체험 캠프 / 한해의 마무리 노엘 행사
원숭이 섬 / 나무늘보의 집 / 남미축제 카니발

두 번째 이야기,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3년
축제의 도시 몽펠리에 / 몽펠리에 남쪽 지중해 도시 (카프 다그드, 세트, 팔라바스, 라 그랑드 모뜨, 르 그로뒤 호아, 에그 모트, 생뜨 마리 드 라 메르) / 몽펠리에 북쪽 산과 계곡 (악마의 다리, 생 기엠 르 데제르, 광야 박물관, 생 마르땅 드 롱드르, 산책로, 순례자의 길)
내 인생의 중요한 도시 아비뇽 / 프랑스 한글학교 교사 연수 / 툴롱 항구에 해군 최영함 도착 / 프랑스 콜리우르 관광 후 국경 넘어 스페인 로제스 /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 독립국가 안도라 / 바르셀로나에서 차 견인되다 / 중세 개신교 마을 레보드 프로방스 - 라벤더 마을 쏘 - 반 고흐의 도시 아를 / 두 번의 결혼식과 남편의 국적 취득 / 2500년 역사의 카르카손 성
첫 아이 탯줄 자르고 5일 만에 아프리카로 떠난 남편 / 파리 샤를드골공항의 악몽
복잡한 출생신고 / 화상채팅 폰팅 가족 / 나에게 한지공예란 / 프랑스를 떠나 다시 프랑스로

세 번째 이야기, 프랑스 남부 님 3년
두 번째 프랑스 거주지 님, 제2외인보병연대 / 아이의 놀이터, 세계문화 유산 가르교
투우 행사 / 님 근교 산책하기 (푹스 계곡, 위제스 <하리보 사탕 박물관>, 고르드, 세낭크 사원) / 아프리카 말리로 떠난 남편 / 체류증 이야기 / 태교 여행, 스페인 토사 데 마르
둘째 아이 출산 / 프랑스 시스템 / 프랑스인의 연애관 결혼관
프랑스 문화를 알 수 있는 가족 드라마 <끌렘> / 달리를 만나러 스페인으로
뜻밖에 힐링장소, 스페인 카프 데 크레우스 / 7월 14일 프랑스 혁명 기념일
프랑스 외인부대원에 대한 편견과 환상 / 프랑스인들이 생각하는 외인부대원

마치는 글 프랑스 본토로 돌아갈 준비를 하며

프랑스 툴롱(Toulon)의 감옥을 없애면서 기아나에 있는 섬 세 곳에 감옥을 만들었는데 1851~1952년까지 100년 동안 10만 명 이상의 죄수들이 감금되어 죽었으며 1953년에 폐쇄되었다. 참 잔인하다. 죄수들을 이곳까지 보내서 감금시키고. 죽을 때까지 가족도 만나지 못하고 죽은 것 아닌가. 죄수들은 탈출을 시도하다가 바다에서 많이 죽었다고 한다. 우리는 죄수들이 묻힌 무덤을 관광하고 무덤 앞에서 해수욕을 즐긴다. 슬픈 섬이다.
- 40쪽 〈살뤼섬〉 중에서

어느 날, 남편이 헬기에서 뛰어내리다 무릎을 다쳤다. 그 부상으로 인해 로켓 발사 때 경비 업무에서 제외되었다. 덕분에 우리 가족은 처음으로 다 같이 로켓 발사를 보러 가게 되었다.
발사 예정시간 15분 전, 집에서 출발. 아니나 다를까 바닷가 근처 주차장이 꽉 차 있었고 겨우 빈자리를 찾아 주차했다. 바닷가로 걸어가 1,2분이 지났을까. 사람들이 소리를 지른다. 로켓이 발사되었다. 사진을 열심히 찍고 1,2분 후 로켓이 하늘에서 사라졌다.
- 45쪽 〈기아나 우주센터〉 중에서

페이스북에 외인부대 마담들의 비밀 그룹이 있다. 남편들이 없을 땐 페이스북이 난리가 난다. 우리집 대문이 고장났다, TV가 안 나온다, 열쇠가 부러졌다, 차 시동이 안 걸린다 등등. 남편들이 있으면 이 정도로 요란스럽진 않을 텐데 남편들이 없을 땐 작은 일도 큰 일이 된다.
나도 이 생활 2년 넘게 하다 보니 남편이랑 한 달 떨어져 있는 것도 이제 적응이 된다. 경험에서 쌓인 노하우 덕분일까? 이젠 대충 돌아가는 상황을 알고 문제해결능력도 생기니 덜 무섭다. 역시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하게 된다. 그저 우리는 경험할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남편 말대로 나만 힘들게 사는 거 아니고 다른 마담들도 다 비슷하게 산다는 것에 위로를 받는다.
- 69~70쪽 〈남편들이 없는 이곳이 전쟁터〉 중에서

버스를 타고 세 시간 후, 레지나에 도착했다. 완전 정글이다! 엄청 습하고 호흡하기 힘들 정도로 더웠다. 마담들은 평소에 나시만 입고 다니는데 긴팔 군복에 안에 티셔츠에 쫄바지까지 입으니 더워서 미칠 지경이었다. 게다가 각자 가방은 얼마나 거대한가.
아니나 다를까 도착 10분 만에 연대장 부인이 기절했다. 마담들은 미친 듯이 물을 마셨다. 나도 너무 더워서 호흡곤란이 왔고 쓰러질까 봐 물을 계속 마셨다. 우리 남편도 보통 이곳에 있을 때 반나절 동안 물 6리터를 마신다고 했다. 안 그러면 탈수증상으로 쓰러진다고 했다.
- 169~170쪽 〈외인부대 아내들을 위한 군 체험 캠프〉 중에서

우리팀 중 어느 마담은 하강 중 중심을 잘못 잡아서 드러누운 채 떨어졌다. 다른 팀 마담은 잘못 떨어져서 목을 다쳐 목 보호대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내가 샤뽀 시느와를 안 하려고 살짝 뒤로 빠져 있는데 모니터 요원이 나를 발견했다. 니네 남편 누구냐고 묻는다.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뒤에 친구가 얘네 남편 외인부대원 아니라고 거든다. 나중에 남편에게 말했더니 교관들이 리스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충 누군지 다 안다고 했다.
- 175쪽 〈외인부대 아내들을 위한 군 체험 캠프〉 중에서

“외인부대원과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 건 참 힘든 일이다. 결혼날짜를 잡았는데 준비는 혼자 해야 했다. 준비기간에 엄청 싸운다는데 난 싸울 상대가 없었다. 내 맘대로 할 수 있어서 편하기는 했다. 2007년 결혼식 날짜를 잡고 청첩장까지 발송했는데 중앙아프리카에 내전이 터져서 긴급파견 명령이 떨어졌다. 외인부대원들에게는 이런 일이 빈번하다. 다행히 남편은 파견을 가지 않았고 우리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 결혼 후에는 2008년 말 남미 기아나로 4개월 파견을 갔다. 그 기간에 난 한국에서 두 달을 보냈다. 남편 없는 4개월 동안 혼자 프랑스에 있고 싶지 않았다.” (9p. 어느 외인부대원 이야기 중에서)

프랑스 남부 님에 위치한 제2외인보병연대에서 복무하는 외인부대원 남편을 따라 시작된 프랑스에서의 신혼생활. 한적한 님보다는 한인들이 많은 몽펠리에에 집을 구했다. 탁월한 남편의 안목 덕분에 북적대는 분위기는 있었지만, 그래도 주말부부로 지내며 낯선 도시에 적응해야 하는 힘겨움은 또다른 몫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프랑스 외인부대 아내의 삶은 님,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그리고 다시 프랑스 파리로 이어진다.
책은 남미 쿠루에서의 삶부터 시작이 된다. 적도 부근의 나라에서 조금만 걸어도 땀이 비오듯 흐르며 온몸에 모기가 달라붙는 날씨에 적응하는 이야기, 한 달에 한두 번 로켓을 발사하는 기아나 우주로켓센터, 친해질 수 없는 이구아나와의 동거, 늘 떠날 준비를 하는 (외인부대원 아내) 마담들, 그리고 외인부대 아내들을 위한 1박2일 군 체험 캠프 이야기를 읽는 내내 영화를 보는 듯한,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두 번째 이야기로 등장하는 몽펠리에에서의 3년은 외인부대원 아내로서 시작한 새댁의 이야기로, 여행자가 아닌 생활자로서 만나는 프랑스 문화와 제도를 엿볼 수 있다. 잠시 한국에 들어와 한지공예를 배우고 강사로 일하기도 했다. 세 번째 이야기인 님에서의 3년은 님 근교 산책, 님과 인접한 스페인 여행 이야기, 둘째 출산, 체류증 이야기 등을 담았으며 마지막으로 프랑스 외인부대원에 대한 편견과 환상, 프랑스인들이 생각하는 외인부대원에 대해 정리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낯선 외인부대원, 프랑스 외인부대원과 그 아내의 삶을 읽다 보면, 작가가 의도한 대로 “사는 환경만 다를 뿐 사람 사는 건 다 비슷하니까 서로 힘내며 살고 싶어지게 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표정희

한양여대 여성인력개발과(현 비서인재과, 사회복지보육과) 학생회장 출신. 매년 초 가장 이슈는 각 과 학생회장들의 취업이다. 후배들의 기대에 어쩔 수 없이 계약직이지만 대기업에 입사, 후배들은 나를 삼성 다니는 선배라고 불렀다.
나름 꼼꼼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회의자료에 오타가 발견되고 엑셀에 밑줄이 빠져 있는지. 별것도 아닌 것에 매일 혼나며 일을 배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사할 마음이 없었던 이유는 같은 업무 경력 10년차보다 많은 급여를 받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회사가 역삼역에 있었다. 방배동 집에서 지하철 네 정거장이었기에 이보다 좋은 직장은 없었다. 입사 후 2년이 지났을 때 회사가 용인으로 이사했다. 아침마다 버스를 두 번 갈아타며, 남들은 일하러 서울로 가는데 나는 시골로 끌려가는 기분이었다. 몇 달 후 팀 해체 소식이 들려왔다. 그래서 학창시절 재미있었던 공연 행사기획 일을 해보고자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이력서를 보냈는데 합격, 활동 중이던 가수의 매니저가 되었다. 입사 날짜를 정한 후 삼성SD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모든 팀원들이 얌전히 회사 다니다 시집가라고 조언했지만 반복된 삶이 지루했다.

운전을 못하는 장롱면허자에게 로드매니저 자리를 준 청담동의 엔터테인먼트. 입사 일주일 만에 놀랄 만한 일이 벌어졌고 그만두겠다고 했다. 나 대신 다른 사람이 잘려나가고 어쩔 수 없이 회사에 남았지만 운전도 못하고, 경호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가수 뒤를 쫓아다니며 위치추적해서 감시하는 업무가 주어졌다. 당시 월급이 50만원이었는데 그마저도 첫 달 한 번 나오고 끝이었다. 행사로 전국을 돌아다니고 일본까지 다녀왔지만 내가 하는 업무는 딱히 없었다. 영화같은 무서운 일들이 계속 일어났고 결국 퇴사했다. 3개월 근무했고 그후 3개월 동안 미행 당하는 악몽을 꾸었다.

기획 일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단 생각에 월급 따박따박 나오는 안정된 직장으로 다시 돌아갔다. 회사를 다니며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학과에 편입하여 졸업했다. 1년 반 근무를 했을 때쯤, 친구가 유럽여행을 가자고 제안, 고민 끝에 퇴사를 결정했다. 퇴사 이유가 유럽배낭여행이라고 하자 부장님과 부서 언니들이 미쳤다고 난리가 났다. 그도 그럴 것이 불과 몇 달 전에 입사한 어느 여직원은 면접장에서 울면서 통사정을 했기 때문이다. 재경부 부장님께서 배낭여행 후 다시 입사할 수 있도록 싱가폴 아시아 퍼시픽에 연락을 해보겠노라 하셨다. 불가능한 일인걸 알기에 마음만 감사히 받고 여의도에 있는 한국휴렛팩커드를 퇴사했다.

유럽여행 중 한 남자가 스쳐갔는데 그가 내 인생에서 첫 남자친구가 되었다. 여행 후 한국에 돌아와 외국계 기업 재경부에서 2년간 근무를 하고 퇴사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부장님과 이사님은 사색이 되어 급여를 올려주겠다고 하셨다. 사실 몇 달 전에 급여가 조금 올랐다. 한국휴렛팩커드 재경부 출신인 이사님께서 결혼하고 애 낳고 죽을 때까지, 한국을 떠나지 않는 이상 무조건 이 회사에 남으라고 하신다. 결혼해서 한국을 떠난다고 말씀드렸더니 그제서야 웃으시며 기쁜 마음으로 보내주겠다고 하셨다. 퇴사하는 날, 예상치도 못했던 감사패를 받고 엉엉 울었다. 그렇게 종로에 있는 신젠타코리아를 퇴사했다.

결혼하고 3일 후, 프랑스 생활 시작. 한인교회 재정부와 교육부를 담당했고 한글학교 교사 및 한인회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일에 참여했다. 한국에서 바쁘게 움직였던 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데 익숙하지 않았다. 곧 우울증에 빠졌고 점점 더 예민해져 갔다. 남편이 아프리카에 있는 동안에는 한국에 들어와 풀잎문화센터 한지공예 강사로 일했다. 그때 수강생이 여섯 분이었는데 영등포 문화센터 원장님께서 한지공예 수강생이 이렇게 많은 건 처음이라고 하셨다.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 진정한 가정주부의 삶이 시작되었다. 남편이 말하는 “돈 안되는 예술 활동”을 하며 살고 있다.

2007~2010년 프랑스 몽펠리에 거주
2010~2012년 한국 서울 거주
2012~2015년 프랑스 님 거주
2015~2018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거주
2018년~ 프랑스 파리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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