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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전쟁

미국은 어떻게 석유로 세계를 지배하는가?
하이케 부흐터 지음 | 박병화 옮김
율리시즈

2020년 11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10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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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0.47MB)
ISBN 9788998229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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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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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산유국이 된 미국,
미국은 어떻게 석유로 세계를 지배하는가?

독일 아마존, 《슈피겔》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에너지를 지배하려는 미국의 야심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석유를 장악하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 이래, 오래된 동맹 관계 따위는 아랑곳없이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미국은 오로지 석유와 가스만이 자국을 세계 초강대국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확신한다. 즉, 세계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무기인 셈이다. 이를 방해하는 세력은 무조건 적으로 규정하고 협박과 보복을 서슴지 않는 바람에 미국과 중동,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해졌다. 에너지 장악을 향한 미국의 야망은 이미 전 세계의 정치, 경제와 환경에 심각한 결과를 불러오고 있다. 에너지 냉전주의는 시작됐다.
이 책 《석유전쟁》은 석유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세계가 당면한 문제에 주목하면서, 특히 에너지 장악을 위한 미국의 야망을 주시한다. 미국과 미국인을 수호하겠노라 선언한 트럼프가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한 이후, 미국은 전속력으로 화석연료 시대로 회귀 중이다. 서부 텍사스에서 수압파쇄법을 사용해 추출해낸 엄청난 양의 석유 덕분에 전 세계를 상대로 마구잡이 협박과 보복이 가능해졌다. 저자는 집요한 취재와 관찰을 통해 미국의 에너지 주도권이 세계의 경제와 지형을 바꿔놓는 현장, 그로 인해 촉발된 긴장과 위기, 그 결과 전 세계의 정치, 경제, 환경이 처하게 된 위험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ㆍ한국어판 서문: 독일인 저자가 한국의 독자들께
ㆍ들어가는 글: 석유전쟁의 서막

1. 새로운 석유 시대로의 급변
셰일 혁명/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유전/모든 것은 장미의 기적에서 비롯되었다/한때의 광풍/텍사스 사례: 거품과 붕괴
2. 수압파쇄, 지구가 요동칠 때까지
S. H. 그리핀 에스테이트 #4/어뢰를 지하로/셰일 왕/월스트리트의 새로운 금맥/텍사스 대 사우디/슈퍼 프래킹의 등장
3. 시대를 지배하는 석유
최고의 석유채굴에 성공한 것은 독일!/록펠러, 카르텔의 원조/가짜 대령과 엉클 빌리/록펠러를 끌어내린 천적의 등장/가장 귀중한 천연자원을 향한 독일의 필사적 탐색/석유의 나폴레옹/영국의 석유확보전/히틀러의 전쟁을 위한 연료/피크오일, 고갈에 대한 불안
4. 트럼프식 우정
석유왕을 위한 넥타이/드릴, 베이비, 드릴!/목적은 오로지 석탄/억만장자들의 반란/코크토퍼스
5. 세계를 지배하는 파이프
파이프라인을 반대하는 단식 파업/오로지 석유를 위해/가시밭길/캐나다의 추잡한 비밀/절대자의 자리/석유 1배럴에 욕조 4개분의 담수/사업가의 무기로
6. 에너지 냉전주의
노르트스트림 2를 둘러싼 다툼/오렌지주스와 토스트 공격/트럼프의 은밀한 거래 제안/출구가 막힌 이란 문제
7. 석유 카르텔의 균열
사우드 왕가/OPEC 파멸의 조짐/달러는 대안이 아니다, 떠오르는 인민폐/오페크 대신 노페크/모스크바의 미소/코퍼스크리스티의 부활/일자리, 일자리, 일자리
8. 석탄 없는 선진국, 독일?
‘세계에서 가장 어리석은 에너지 정책’/역풍을 맞다/에너지 혁명의 발단/개혁의 정체/자동차제조업의 황혼
9. 중국의 친환경 야심
기술적인 추월 차로에서/중국의 타르
10. 이글거리는 징후
미국의 기후난민/위험? 어떠한 위험?
11. 월스트리트의 동향
과거 우량주의 퇴락/기후 보호론자들의 희망, 좌초자산/돈으로 녹색세상을 연다?/현금인출기 이후 최고의 혁신, ETF

ㆍ글을 마치며: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구매하도록 만드는 데 성공한다. 2016년 이전까지는 거의 미국과 거래가 없던 한국은 트럼프 취임 2년 만에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최대수입국이 되었다.
인도의 모디 정부도 줄곧 이란 석유를 수입해온 것이 괘씸죄에 걸려 2019년 모든 수입품에 관해 (1970년부터 지속해온) 관세면제를 해지한다는 통보를 받았고, 더하여 환율조작국 리스트에까지 올랐다. 이제 인도는 미국제 드론과 비행기 구매에 더하여 원유 수요의 대부분을 미국산으로 해결한다는 데 동의했다.

미국이 에너지를 지배해야 한다는 트럼프의 야심은 세계무역에서 ‘승리하는’ 목표와 맞물려 있다. 이 두 가지 요인을 바탕으로 외교정책이 결정된다. 즉, 미국이 수출하는 것보다 수입하는 것이 더 많을 경우, 트럼프식 계산에 따르면, 이는 해당 국가가 미국을 앞지른다는 증표다. -본문 222쪽

트럼프의 에너지 인프라는 군비계획이나 군사비 지출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파이프라인과 항구, 화물열차 노선은 외국의 에너지를 지배하는 데 필수적이다. 오직 풍요로운 석유와 가스를 전 세계에 배분할 수 있을 때만이 그의 정책은 작동한다.
독일과 러시아의 합작 프로젝트 ‘노르트스트림 2’를 유난히 눈엣가시로 여기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이것은 총 길이 1,230킬로미터에 이르는 최장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으로, 매년 550억 세제곱미터의 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 100억 유로가 넘는 이 가스관은 서부 시베리아에서 중부유럽으로 천연가스를 수송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트럼프는 “에너지 공급 때문에 독일이 러시아에 예속되었다”고 끊임없이 불만을 표출해왔다. 그는 노골적으로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게 독일의 에너지 수요를 미국의 유정에서 충당할 것을 요구했고, 결국 메르켈은 미국에 굴복한다.

러시아 기업 가스프롬이 시베리아와 메클렌부르크를 직접 연결하는 노르트스트림 2는, 트럼프가 볼 때 미국의 에너지 주도권을 향한 직격탄이나 다름없다. 러시아 천연가스에 대한 독일의 의존이 심화되면 새로운 에너지 초강대국으로서의 미국에 해가 된다는 것이다. -본문 238쪽

이렇게 미국의 압박으로 형성된 독·미 동맹은 미국의 천연액화가스 터미널 건설 사업을 지원하기로 약정하는데, 문제는 이 비용을 독일의 납세자뿐 아니라 천연가스 사용 고객도 부담하게 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트럼프에 따르면, 독일은 미국에서 퍼낸 가스뿐만 아니라

작가정보

저자 : 하이케 부흐터
경제 및 금융전문가. 《차이트》 지의 뉴욕통신원으로서 2001년부터 월스트리트를 집중 취재, 보도해오고 있다. 2007년 금융위기를 가장 먼저 예언하여 《차이트》 보도를 주도했고, 2015년에는 저서 《블랙록, 은밀한 세계 권력이 우리 돈을 갈취한다》를 통해 미국 자산운용사의 실체를 최초로 대중에게 알렸다.
두 번째 책 《석유전쟁》에서는 석유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세계가 당면한 문제에 주목하면서, 특히 에너지 장악을 향한 미국의 야망을 주시한다. 집요하고 끈질긴 취재와 추적을 통해 미국의 에너지 주도권이 세계의 경제와 지형을 바꿔놓는 현장, 그로 인해 촉발된 긴장과 위기, 그 결과 전 세계의 정치, 경제, 환경이 처하게 된 위험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역자 : 박병화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문학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고려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강의했고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공정사회란 무엇인가》 《유럽의 명문서점》 《하버드 글쓰기 강의》 《슬로우》 《단 한 줄의 역사》 《에바 브라운, 히틀러의 거울》 《사고의 오류》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저먼 지니어스》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사이버 스트레스》 《21세기 화폐전쟁》《필환경도시》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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