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배설

역사공간

2017년 08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1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9.96MB)
ISBN 9788998205652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0,000원

쿠폰적용가 9,0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배설』는 러일전쟁 취재를 위해 한국에 왔던 영국 언론인 배설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배설의 성장배경, 학력, 한국에 오기 전 까지 일본에서의 생활을 밝히고 한국에서의 언론활동과 그에 따르는 재판을 살펴보았다. 망국 역사의 한 가운데서 싸운 인물 배설과 그가 발행한 신문 등 영국인 가운데 한국인을 위한 싸운 독립투사로 그의 생애를 조망해 본다.
글을 시작하며 - 4

1. 배설의 어린 시절과 일본 생활
나는 죽을지라도 신보는 영생케 하라- 12
브리스톨의 명문학교 졸업- 13
고베에서 무역업 종사- 20
번창했던 국제도시 고베- 24
활발 용장한 배설의 성격- 27
베델 브라더스 피소사건과 러그공장 설립- 32
언론인으로서의 재능- 39
배설, 한국에 오다- 44
『데일리 메일』 특파원 맥켄지- 49

2. 『대한매일신보』의 운영 자금과 종사자들
토마스 코웬과 공동으로 창간준비 - 54
운영자금에 관한 추측- 59
『대한매일신보』 국한문판과 영문판 분리- 64
다섯 부류의 종사자들- 73
헐버트와 『코리아 리뷰』- 77
우국 언론인들- 79
언론과 결사를 통한 양기탁의 항일- 86
차례

3. 항일 민족진영의 편에서
일본의 황무지 개간권 요구- 96
배설과 하기와라의 불화- 105
주한 영국 공사의 일본 편향 외교- 112

4. 공판정에 선 항일 언론인
배설의 항일과 일본의 외교공세- 118
「시일야방성대곡」- 123
영국 『트리뷴』지의 고종 밀서- 129
배설의 두 차례 재판- 133
6개월 근신형을 선고받다- 138
한·영·일 세 나라의 국제재판- 142
3주간의 옥살이와 보증금 공탁- 154

5. 배설 사망 후 통감부의 『대한매일신보』 매수
총무 양기탁 재판과 영·일 갈등- 159
갑작스런 배설의 죽음- 164
통감부의 손에 들어간 항일 신문- 167
한반도에서 일본, 영국의 이해 관계- 174
양화진에 잠든 영국 언론인- 179
배설의 삶과 자취- 182
참고문헌- 186
찾아보기- 194

러일전쟁 취재를 위해 한국에 왔던 영국 언론인
배설(裴說:Bethell, Ernest Thomas)
그는 왜 『대한매일신보』라는 항일 신문을 발행했을까?

한말 최대의 민족지 『대한매일신보』 사장 배설은 1883년 한영수호조약이 체결된 이후 한국인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겨준 언론인이다. 16살 어린 나이에 영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와서 15년 동안 고베神戶에서 무역업에 종사한 후 러일전쟁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와 신문을 발행하면서 약소국 대한제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던진 의혈 청년이었다. 숨을 거두면서 그가 마지막 남긴 유언은 “나는 죽을지라도 신보는 영생케 하여 한국 민족을 구하라”였다.

배설은 대한제국이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던 위급한 정세 아래에서 국한문·순한글·영어 세 개의 신문을 발행하였다. 자신의 신문사를 항일운동의 구심점으로 만들고 영국인이 갖는 치외법권을 방패막이 삼아 일본 경찰의 검열을 피하면서 민족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한국의 억울한 입장을 외국에 알렸다. 대한매일신보사는 항일 비밀결사 신민회의 본거지였고, 국채보상운동 의연금총합소가 되었다. 『대한매일신보』는 각지에서 일어나는 항일 의병들의 활동을 보도하고 격려하였다. 한국인들은 배설의 신문을 열광적으로 지지하였다.

배설이 신문을 발행하던 시기에 나라의 운명은 이미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기울어지고 있었다. 일본은 청일전쟁(1894)과 러일전쟁(1904)을 치르면서 한반도에서 중국과 러시아 세력을 몰아내고 침략의 발판을 굳히고 있었다. 영국과 미국은 일본의 한국 지배를 인정한다는 방침을 확립한 상태였다. 이 같은 국제정세의 흐름을 잘 알고 있었을 배설이 기울어지는 약소국 대한제국의 편에 서서 싸웠다는 사실은 불가사의하면서도 감동적이다.

저자는 배설이라는 인물과 그가 발행한 신문에 오래 전부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1970년대 초반부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대한매일신보』 국한문판과 한글판을 조사하여 영인본을 직접 제작하였다. 한국·영국·일본의 각종 비밀자료와 외교문서를 발굴하면서 배설을 연구하였다. 배설의 성장배경, 학력, 한국에 오기 전까지 일본에서의 생활을 밝히고, 한국에서의 언론활동과 그에 따르는 재판을 살펴보았다. 배설과 그의 신문은 항일 의병투쟁, 국채보상운동, 애국계몽운동, 항일비밀결사신민회 등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고종이 영국 일간지 『트리뷴』 기자에게 보낸 밀서사건에도 배설은 깊이 간여하였다. 항일 민족운동사의 중심에 『대한매일신보』와 그 발행인 배설이 있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40년간 연구를 통해 망국 역사의 한 가운데서 싸운 인물 배설과 그가 발행한 신문, 나랏일을 근심하고 염려하는 언론인들의 활동을 글로 써서 100년 전의 여망을 구현하겠다는 속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진석

저자 정진석(鄭晉錫)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언론학석사, 영국런던대학 정경대학(LSE)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사회과학대학장·정책과학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정년퇴임하여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이다.

- 주요 저서 -요 저서
『대한매일신보와 배설』, 1987
『언론유사』, 1999
『언론과 한국 현대사』, 2001
『역사와 언론인』, 2001
『언론조선총독부』, 2005
『6ㆍ25전쟁 납북』, 2005
『극비, 조선총독부의 언론검열과 통제』, 2007
『두 언론대통령, 이승만과 박은식』, 2012
『전쟁기의 언론과 문학』, 2012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배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배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배설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