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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베토벤 분데스리가

독일에 간 한국 유학생의 현장 리포트
최연혜 지음
유아이북스

2023년 02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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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2.53MB)
ISBN 978899815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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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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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간 한국 유학생의 현장 리포트 『벤츠 베토벤 분데스리가』. 이 책은 독일과 독일인에 대해 한국인의 시선으로 심도 있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한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 최연혜는 독일의 교육·사회·문화·정치에 대해 날카롭게 분석하며, 성공한 나라 독일 뒤엔 근면·성실한 독일인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유학 생활의 에피소드를 통해 독일과 독일인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프롤로그 │ 성장과 분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나라.........5p

제1부 독일인은 유치원에서 탄생한다

사람이 힘이다.........16
뼈 속에 새겨진 말, 질서!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위생 관념 ·근면·정확·철저의 아이콘 ·지나친 겸손은 금물 ·두드린 돌다리도 다시 두드려라 ·남의 화장실 온도까지 간섭하는 공무원 ·독일인들이 생각하는 독일인의 국민성

누구나 교육의 권리가 있다.........52p
유치원에서 인생을 배운다 ·담대한 엄마와 씩씩한 아이들 ·직장 다니는 ‘까마귀 엄마’ ·한국의 모범생은 독일에선 문제아 ·진짜 선진국은 구구단 교육부터 다르다 ·패자부활이 가능한 열린 교육 ·독일식 장인정신과 산학병행교육제도 ·캠퍼스에 펼쳐진 황태자의 첫사랑

제2부 공짜가 없는 사회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108p
자동차를 분신처럼 여기는 독일 남자 ·유리천장 아래 사는 그녀들 ·우리 모두는 한때 어린이였다 ·다람쥐 쳇바퀴가 따로 없는 독일인의 일상 ·21세기형 자린고비: 친환경절약의 세계 챔피언 ·원전 폐쇄를 이끈 친환경 유전자 ·태어난 곳에서 평생을 보내는 글로벌 시민 ·재미없는 TV와 불만 없는 독일인 ·공짜가 없는 독일 사회

거품기 없는 독일인의 힐링법.........154p
독일식 비빔밥 문화 ·의식주가 아니라 ‘주식의’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휴가는 챙긴다 ·사회생활의 필수 영양소, 비타민B ·생활체육의 천국 ·물보다 맥주가 싼 나라 ·감자와 소시지의 미학 ·독일인이 반한 한국문화의 매력

마르크스, 프로이트, 베토벤의 나라.........197p
‘감자대왕’ 프리드리히 대제 ·국가가 십일조를 걷는 지구상 유일한 나라 ·정치 아이돌, 헬무트 슈미트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 메르켈은 누구인가 ·독일의 최고 부자는 할인유통업자 ·게르만 민족의 구심점은 언어다 ·영원한 수도, 베를린 ·천혜의 자연도 결국 사람이 관리

제3부 라인강의 기적은 계속된다

통일의 물꼬는 철도에서 시작됐다.........246p
서독의 동방정책: ‘힘의 우위’에서 ‘접근을 통한 변화’까지 ·만날 사람들은 꼭 만나야 한다 ·분단기에도 철마는 달렸다 ·세계 철도의 르네상스, 독일에서 열리다 ·바나나가 가져온 통일? ·과거사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진다

다시 진화하는 독일.........283p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법 ·히든 챔피언 ·경제민주화의 보루, 조세제도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복지 ·지방색은 곧 국가경쟁력 ·단일민족에서 다문화 사회로 ·정치 변화만큼은 ‘빨리, 빨리’ ·라인강은 오늘도 유유히 흐른다

독일에서 살아가려면 아침형 인간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독일인이 가장 좋아하는 속담 중에 “아침 시간은 입에 황금을 물고 있다.(Morgenstunde hat Gold im Munde)”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아침 시간은 천금과도 같다.’, 또는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얻는다.’는 격언과 일맥상통한다.
-- 27p

이처럼 느려터진 독일의 관료행정을 빗댄 유머를 하나 소개한다.
미국과 독일의 건축업자가 누가 빨리 건물을 지을 수 있을지 내기를 했다. 한 달이 지나자 미국의 건축업자가 소식을 보내왔다.
‘앞으로 10일 안에 완공 예정’
그러자 독일건축업자가 답신했다.
‘앞으로 10가지 서류만 더 제출하면 착공 예정’
-- 46p

독일의 유치원은 우리나라처럼 공부를 가르치고 학습 능력을 키워주기보다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회 적응 훈련을 하는 곳에 더 가깝다. 몇 년 전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는 로버트 풀검의 책이 선풍적 인기를 끈 적이 있는데, 독일 유치원은 정말 이 말에 꼭 들어맞는다.
-- 56p

독일은 놀이 문화도 토론 문화다. 우리나라처럼 노래방도 없고, 그렇다고 게임이나 도박을 즐기지도 않는다. 단지 모여서 와인이나 맥주를 몇 박스씩 쌓아 놓고 밤새 홀짝거리며 대화를 나누는 게 노는 것이다.
-- 75p

메르켈 총리는 2008년 ‘사회적 시장경제 60주년’ 기념사에서 사회적 시장경제의 아버지인 에르하르트가 선언했던 국정목표인 ‘만인을 위한 번영’은 이제 ‘만인을 위한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선언했다.
-- 92p

오늘날까지도 독일의 지성을 대표하는 훔볼트 대학은 초대 총장인 피히테의 뒤를 이어 유명한 철학자 헤겔이 교수와 총장을 역임했다. 칼 마르크스를 비롯해 상대성 이론의 알버트 아인슈타인, 유기화학의 대가 에밀 피셔, 그리고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 등 인류의 삶과 역사에 기여한 숱한 인재들이 이 학교 출신이다.
-- 101p

우리나라 남자들은 모이면 군대 이야기, 축구 이야기 또는 군대에서 축구 한 이야기를 한다지만, 독일 남자들은 모였다 하면 자동차 얘기다. 새로 공개된 신차 브랜드를 꿰뚫고, 각종 차량의 성능과 제원을 줄줄 외며, 웬만하면 손수 자동차 튜닝에 열을 올리는 게 독일 남성들이다.
-- 110p

독일 식당에 가면 어떤 메뉴를 주문하든 꼭 빵이 따라 나오는데, 독일에 처음 갔을 때는 이걸 언제 먹나 다른 사람들 눈치를 보았다. 알고 보니 메인 디시를 다 먹은 후 접시에 남은 소스를 깔끔히 닦아 먹으라는 용도였다.
-- 135p

독일에서 맥주는 축구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월드컵 시즌은 그래서 전통적으로 독일의 맥주업계가 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기간이다. 주말에 TV 앞에 앉아 분데스리가 경기 중계를 보면서 맥주를 마시는 것은 독일 남성들의 로망이다.
-- 184p

베토벤은 고전음악의 거장이다.
독일 자체가 클래식 음악의 나라다. “독일에는 명화(名畵)는 없고 명곡(名曲)만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독일인의 삶에서 음악은 확고한 한 자리를 차지한다.
-- 201p

독일은 전체 철도 연장의 90%가 넘는 3만 7600㎞가 최고속도 시속 200㎞ 이상의 고속열차 운행이 가능한 고속철도망을 자랑하는 유럽 최고의 고속철도국이다. 독일의 철도망은 국제 철도망과도 연계되어 열차를 타면 파리·암스테르담·로마·런던 등 유럽 주요 도시들을 빠른 시간 안에 갈 수 있다.
-- 267p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직후부터 국경 근처의 서독 상점들은 바나나를 사려는 동독 주민들의 장사진으로 몸살을 앓았다. 그러자 서독에서는 동독 사람들이 바나나 때문에 통일했다고 조롱했다. 동독인들에게는 서독 TV로 늘 구경하면서도 평생 먹어볼 수 없는 바나나야말로 자유와 부의 상징이었을지 모른다.
-- 270p

1970년 빌리 브란트는 현직 독일 총리로는 처음 폴란드를 방문하여 바르샤바의 유대인 희생자들을 위한 기념비 앞에서 비에 젖은 땅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역사적이고도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 276p

우리나라에선 1950년대 독일의 경제부흥을 ‘라인강의 기적’이라고 부른다. 이 말은 1970~1980년대 우리나라의 고도성장을 일컫는 ‘한강의 기적’과 비유되며 자주 쓰이지만, 막상 독일 사람들은 단순히 ‘경제 기적(Wirtschaftswunder)’이라고 표현하지, ‘라인강의 기적’이라는 말을 모른다.
-- 323p

작가정보

저자(글) 최연혜

저자 최연혜는 1956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여중고, 서울대 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독일 만하임 대학교에서 경영학 디플롬 학위(학·석사 통합과정)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하여 KIET(산업연구원)초청연구원, 한국철도대학 운수경영학과 교수, 철도청 차장을 거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을 지냈다. 그 후 한국철도대학 총장과 세계철도대학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독일은 필자에게 제2의 고향이자 호연지기를 키워왔던 곳이다. 이곳에서 인생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이삼십대에 유학 생활을 하였고 두 딸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저서로는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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