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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에게 묻는다

한인숙 시집
한인숙 지음
문학의전당

2015년 05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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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0.99MB)
ISBN 979115896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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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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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숙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자작나무에게 묻는다]. 시인의 시는 사랑과 고통의 내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안과 밖을 다시 들여와 보는 일에서 출발한다. 나와 당신, 사물과 인간의 틈새를 들여다보는 시적 방법론을 통해 한인숙만의 '사이'의 현상학, 사랑의 변증법을 세우고 있다.
시인의 말

나무의 까치발을 눈치챈 것은 바람이다

풋살구
바람, 봄의 길을 내다
바람의 주막
나무에 말 걸기
봄의 말씀
숲을 재단하다
바람의 경전

바람과 화해하다
역병
사과
바람이 둥글다
3월, 그 길을 비추다
남대천에는 이정표가 없다
돈방석
산안개

세상, 가장 무책임한 것은 그리움이다

석류
꼭지의 힘
가을 사랑
전어 이야기
수련
봄날
호박과 시누이
그리움의 사각지대는 그 어디에도 없다
가을의 이별은 가짜다
봄의 현상학
3월의 은행나무
빈터
명함

빈집
자작나무에게 묻는다

꽃이 태양의 반란이라고 누구도 말하지 않는다

푸르름 속으로
서리꽃
오전의 부음은 붉다
꿩의 뺑소니
길의 가면을 벗기다
이방인
외줄 타는 남자
자물쇠를 채우며
가로수의 반란
은행잎
나무와 바람
겨울이면 소리도 언다
회화나무
황구지리

물의 뒤척임에도 이유가 있다


엉덩이에 뿔 달기
봄이 몸살 중이다
바다는 환승역이다
겨울 산
경계
눈의 경적엔 소리가 없다
큰 산
물들의 사막은 바다다
오월의 휴식
흠집
사구 이야기
오월 그리고 장미
봄날의 교향곡

해설 사이’의 현상학 또는 사랑의 변증법/신동옥(시인)

바람의 경전

숲에서 바람의 길을 찾는다
그 안쪽으로 들어서자
바람에 찍힌 새의 발자국과
잎들이 내는 휘파람으로 온통, 수런하다
나무가 물길을 여는 것도
태양의 그림자가 숲의 바깥으로 향하는 것도
나무에 난 푸른 상처들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숲이 길을 내기 위해 오랜 시간 직립을 꿈꾸었듯
바람도 직립을 향해 숲으로 든 것일까
직립이란 때론 위험한 거처다
허공의 고요를 넘겨다보며 삐걱거리기도 하고
때론 푸른 무게를 읽어
제 안의 힘을 바람에 맡길 지혜도 필요하다
그러나 바람은 복면을 쓴 채 숲을 공략할 것이고
간혹 상한 손길이 직립의 물길을 가로채기도 하겠지만
휴식을 반납한 숲은 지금 성업 중이다
풀꽃들의 경전이 태양인 것처럼
나무의 경전이 바람임을 숲에 이르러 읽는다

‘문학의전당 시인선’ 181. 첫 시집 『푸른 상처들의 시간』에서 젊은 날의 자존감과 사랑의 열정, 스스로 걸어온 길을 되짚어서 현재형의 물음으로 견인하는 특출한 재능을 선보인 한인숙 시인의 두 번째 시집.

한인숙 시인의 이번 시집은 ‘사랑과 고통의 내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안과 밖을 다시 들여다보는 일에서 출발하고 있다. 자신의 고통 안으로 자맥질하고, 상처 안으로 기꺼이 투신하는 그 처절함은 함몰을 통해서 차이를 ‘발명’하겠다는 시적 야금술이다. 이 야금술은 사랑의 기원을 되묻는 작업이기도 하다. 당신과 내가 같지 않다는 사실, 그 ‘차이’를 인정할 때 당신을 바로 볼 수 있다는 데 사랑의 아이러니가 있기 때문이다. 나와 당신, 사물과 인간의 틈새를 들여다보는 이러한 시적 방법론을 한인숙만의 ‘사이’의 현상학 또는 사랑의 변증법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사이’의 현상학 또는 사랑의 변증법

한인숙은 두 번째 시집 『자작나무에게 묻는다』에서 ‘사이’에 주목한다. 사이란 무엇인가? 단순히 시공간의 거리만을 일컫는 것은 아닐 테다. 낯모를 사람이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 사람과 사람은 마주할 때 ‘서로’가 된다. 서로가 되어서 이쪽에서 저쪽으로 눈길을 던져주고, 저쪽에서 이쪽으로 시선을 던져줄 때 삶은 시작된다. 떨어지는 이파리를 손에 안을 때, 이파리와 손바닥 사이에는 측량할 수 없는 공기의 너비가 자리한다. 이파리와 나 사이에 푸른 하늘이 있다. 떨어지는 이파리와 내 손바닥이 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낙하할 하늘이라는 ‘사이’가 필요하다. 이런 방식으로 인간과 인간은 만난다. 적당히 떨어져 있지 않으면 내부가 보이지 않는다. 안을 보기 위해서는 ‘사이’를 살 필요가 있다. ‘우리 사이’라고 말할 때 ‘사이’는 비로소 인간이 가지는 저 내밀한 공감 능력의 시원과 비밀을 일깨운다. 사이는 시공간의 질서를 허물어뜨리는 ‘하나됨’의 마법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인간은 지나간 일을 회상할 때조차 ‘사이’ 속에 머무른다.

남자를 올려다본다/공중을 몇 바퀴 돌아 줄 위에 앉는다/팽팽하던 공중이 출렁였다 제자리로 돌아오고/접혔던 부채가 장구소리에 펼쳐진다/사내의 붉은 잇몸이 바람을 가른다/살기 위해 이 짓을 하지요 사타구니엔 불이 납니다/사내의 목 쉰 소리에/움찔, 내 느슨하던 가슴의 어느 부위에도 긴장의 줄이/팽팽하게 당겨진다/외줄 아래 관중을 향해 던지는 몇 마디 재담을 새가 물어간다/결코 겸손하지 않은 소리다/뽀얀 분장 위 툭 불거진 광대뼈/중심이 흔들릴 듯 사뿐 날아오르는 그는/절망과 절정을 공중 위에 부렸다//되새김질처럼 맴도는 사내의 말이 내 심장을 팽팽히 당긴다/한때 주목받는 인생을 꿈꾸던 털어내지 못한 미련이 순간 출렁인다/몸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거친 반항들/움켜진 손 안에 땀이 흥건하다/공연장을 빠져나온 태양이 구름에 가려질 쯤/길섶 패랭이 한 송이/내 안에 머무는 외줄 타던 환영을 보았는지 가늘게 흔들리고 있었다(「외줄 타는 남자」 전문)

한인숙의 이번 시집에 ‘경계’와 ‘사이’와 ‘틈새’라는 단어가 유독 많이 등장하는 이유는 ‘사랑의 사태 그 자체로’ 돌아가려는 의지로 읽힌다. 사이/경계/틈새는 사랑의 본질이다. 나와 대상 사이에는 ‘거리’가 필요하고, 그 거리(사이)는 나와 대상의 차이를 만든다. 여기서 단순히 동일화의 욕망이 아닌, 당신과 내가 같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 당신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진정한 사랑의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사랑하면서 당신과 내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것보다 먼저, 당신과 내가 다르다는 사실이 ‘사랑에의 의지’를 북돋운다. 그렇지 않은가? 사랑의 사태는 나와는 전적으로 다른 무언가를 ‘있는 그대로의 현상’으로 품어 안으며 시작되지 않았던가? 저 허공의 외줄에 제 온 삶을 부려놓은 사나이가 팽팽한 긴장으로 바람을 가를 때, 그리하여 한인숙은 “사내의 붉은 잇몸이 바람을 가른다”고 눈부신 역설의 깨달음을 토해내기에 이른다.
외줄을 타는 사나이에게 바람은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느슨하던 가슴 어느 부위에” “긴장의 줄을 팽팽하게 당”기는 일이 줄타기의 시작이다. 줄타기는 가슴속에 줄 하나를 걸 때 시작된다. 마음에 줄을 건다는 것은 확고한 줄만 알았던 나와 당신 사이에, 나와 사물 사이에 부러 틈을 만들고 사이를 만드는 것. 관계를 확고하게 잡아주던 중심을 내 마음 안에 가져올 때 “중심이 흔들릴 듯 사뿐 날아오르”며 “절망과 절정을 공중 위에 부”릴 수 있다는 것. 절망과 절정이 한 몸으로 뒹구는 줄이라니! 그 줄을 조율하는 것은 다름 아닌 내면에 걸친 느슨한 긴장이라는 통찰. 그 모든 사랑 속에서 오직 내가 먼저 “주목받는 인생을 꿈꾸던 털어내뼉못한 미련”을 출렁하고 단박에 공중에 흩어버리는 줄. ‘사이(in-between)’의 존재론이라 부를 만하다. 무모한 하나됨을 꿈꾸지 않고, 결절점과 균열과 차이에 주목하는 한인숙의 시선은 이때 비로소 깊이를 얻는다.

사랑과 교감이라는 감정으로 하여 인간은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온전하게 존재한다는 충일감을 느낀다. 사랑은 나와 너 사이를 무한대로 벌려놓으며 서로를 올곧이 각자로 존재하게 만든다. 반대로 나와 너 사이를 감각과 감정의 사업으로 묶어 없애서 하나이게 한다. 이 마법과 같은 아이러니 속에서 ‘나와 세계’의 틈바구니에 대한 자각이 싹튼다. “한 번의 처방으론 면역되지 않는 환한 절정/향기들의 안쪽으로 빠르게 확산되는,”「(역병」) 당신과 나의 ‘사이?나눔’ 그 처연한 상처와 환희도 언젠가는 잦아들리라. 한인숙은 사랑을 소멸로 바꾸어 말한 셈이다. 거기에는 끝끝내 살아내야 할 처절한 ‘틈새’가 있고 사이가 있다. 저 꽃 그림자 갈라터지며 드리우는 곰팡이는 소음인가, 정적인가? 아니다. 노래다. 숨 막히게 포자를 터트리는 노래다.

[추천 글]
한인숙은 호흡이 이쁜 시인이다. 호흡의 연금술사라고 해도 좋겠다. 그 호흡으로 뭇 사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 곧 그녀의 숙명. 그녀에게서 ‘바람’이 자주 등장하는 건 버림받고 상처 난 군상들에게 불어넣어줄 온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는 한인숙 시인만의 독특한 개성이자 새로움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바람’은 고통과 시련의 상징물로 여겨져 오지 않았던가. 하지만 그녀는 ‘바람’을 ‘온기’ 가득한 생명의 원천으로 탈바꿈시킨다. 오오, 놀랍다. “칼등의 반대편을 넘겨다 본 자만이/지난 계절 태양이 얼마나 뜨겁게 담금질을 했는지”「(호박과 시누이」) 묻는 수고로움은 그녀의 따뜻한 심성에서 비롯되었을 터. “내가 버리고 내가 건넨다/내가 너를 버릴 때 너 또한 돌아서서 나를 버릴 이름이다”「(명함」)라는 성찰은 이 시집에서 우리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다. 그녀의 호흡 속으로 몰래 들어가 보고 싶다. ?박후기(시인

작가정보

저자(글) 한인숙

저자 한인숙은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2006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시 「십이월의 교차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푸른 상처들의 시간』이 있으며 〈안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평택문인협회, 〈시원〉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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