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보면

이근배 지음

시인생각 2014년 09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5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오래도록 우리의 가슴에 남는 명시를 만나다!

오랜 역사와 더불어 꽃피워온 얼ㆍ말ㆍ글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한국대표 명시선 100」 이근배 시인의 시집 『살다가 보면』. 한국문학작가상, 중앙시조대상, 고산문학상, 만해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자신만의 시세계를 펼쳐온 저자의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해안’. ‘들길에서’, ‘한강은 솟아오른다’ 등의 시편이 모두 5부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시인의 말

1
냉이꽃
문
살다가 보면
겨울행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
내가 산이 되기 위하여
오디
사람들이 새가 되고 싶은 까닭을 안다 -수국水國에 와서
모자를 벗고
찔레

2
겨울 자연
잔盞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노래여 노래여
북위선北緯線
풀꽃
사랑 앞에서는 돌도 운다 - 벼루읽기
빼앗긴 말 - 벼루읽기
하동河童 - 벼루읽기
절필絶筆

3
명사산鳴沙山 - 돈황敦煌
노을
이 산 저 산
깃발
억새
수사修辭
서해안
들길에서
귀가
들꽃
대백두大白頭에 바친다

4
독도 만세
자화상
선죽교
다시 냉이꽃
만해백담萬海百潭
개화기
유랑 악사
한강은 솟아오른다
달은 해를 물고 -벼루읽기
내가 왜 산을 노래하는가에 대하여
옥봉玉峰 이씨李氏에게 답함

5
연가戀歌
황진이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황홀
부침浮沈
사뇌가思腦歌
지귀志鬼
목련
동해 바닷속의 돌거북이 하는 말
벽壁 -휴전선에

이근배 연보

작가정보

저자(글) 이근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