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애도 수업

고난 당한 이에게 바른 위로가 되는 책
캐시 피터슨 지음 | 윤득형 옮김
샘솟는기쁨

2018년 09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5월 04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37MB)
ISBN 9791189303044
쪽수 184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0,000원

쿠폰적용가 9,0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 목회상담 추천도서
애도 과정이 생략된 우리 사회에 바른 위로를 위한 필독서

상실의 슬픔이나 비극적인 상황에 놓인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할지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몰라 어색해하거나 회피한다. 저자 캐시 피터슨은 자신의 경험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통찰력으로 어색한 대화를 위로의 언어로 바꾸고, 선한 의도를 격려로 바꾸도록 돕는다. 이 책은 고통과 상실을 겪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안내서이다.

슬픔과 상실을 겪은 이를 위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돌봄 지침서

저자가 말하는 이 책의 핵심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을 바로 행동하고 실천하라는 것이다. 원제에서 알 수 있듯이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해”라고 하기보다 어렵고 힘든 형편을 스스로 헤아려 필요한 것을 채워주라는 것이다. 누구나 환자와 환자 가족, 사별 애도자들의 상황과 변화에 공감하고 실천하게 한다. 이 책은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Claremont School of Theology 목회상담 추천도서이다.
추천사
책머리에

프롤로그 고통과 슬픔을 겪는 이에게

01 안개에 휩싸이다 19
02 직면하기 31
03 장애물 41
04 병원은 톨게이트 49
05 돌봄의 진척 59
06 남자의 일 67
07 여성의 손길 75
08 음식 선물, 어렵지 않다 83
09 벙커버디 93
10 남은 선택 101
11 마지막 인사 109
12 다시 삶으로 안내하기 117
13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25
14 상처를 주는 말 135
15 나비 언어 143
16 기념일 149
17 돌보거나 돌보지 않거나 159
18 길 건너편의 이웃들 165

에필로그 삶이 다르듯 애도 과정도 다르다 179

이 책 『애도 수업』은 매 장마다 예상하지 못한 소중한 가르침을 전해준다. 저자는 솔직한 언어로 이야기를 질질 끌지 않은 채 경험을 담아내고 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전화통화를 짧게 하라. 암 진단 초기에는 가족들도 환자와 관련된 의학적인 정보를 잘 몰라서 누군가에게 말할 만한 이야기가 그다지 많지 않다. _37쪽 중에서

그저 평범한 일상을 원했다. 암 진단을 받기 전과 다름없이 살아가고 싶고, 여전히 웃고 즐기고 교제하면서 먹고 마실 수 있을 만한 충분한 기력이 있었다. _44쪽 중에서

직장동료의 전화는 아직도 남편이 회사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확증해주었고, 남편에게 자신의 필요와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활력이 되었다. _48쪽 중에서

이러한 시간이 지나면서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필요한 거 있으면 전화해”라고 말하는 백 명의 사람들보다 친절한 행동을 실천하는 한 사람이 훨씬 소중하다는 것이다. _61쪽 중에서

차량등록 스티커를 확인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고, 내게 필요한 돌봄 중에 어떤 것은 남자들이 더 잘하는 일이었다. _69쪽 중에서

가다Ghada는 텍사스의 여름이 무척 더웠던 그해, 남편의 파자마 바지를 짧게 만들어 주었다. 남은 천을 이용해서 냄비받침을 만들었다. 그 선물은 우리에게 풍성한 추억을 간직한 소중한 물건이 되었다. _78쪽 중에서

전쟁이 한없이 길어지자 대부분 친구들은 집안 일이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갔고, 각자 살아왔던 삶으로 복귀하였다. 한동안 자주 받아보았던 전화 통화도 줄었고, 갈수록 한 통의 전화도 오지 않는 날도 많아졌다. _96쪽 중에서

벙커버디는 총알이 빗발치는 전투 중에도 당신의 두려운 마음 상태에 대해 들어주고 이해할 수 있는 누군가를 말한다. 이러한 친구들은 당신에게 용기를 준다. 그들은 전쟁에서 승리하거나 패배하거나 상관없이 당신 곁에 있다. _100쪽 중에서

이 시기에 우리가 가장 원하고 필요했던 것은 ‘평범한 일상’이었다. 의사의 진단을 무시하거나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다. 단지 ‘입원과 치료의 세계’에서 벗어나서 예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것이었다. _105쪽 중에서

[책속으로 추가]
마지막 인사는 예상하지 않은 순간, 첫눈이 내리듯이 다가왔다. 아름답고 평안했으며, 남편의 침실은 거룩한 성전 같았다. _111쪽 중에서

나는 지나치게 많은 돈을 장례비로 쓰기보다 무덤 곁에서 드리는 추모예배를 선택했다. 사람들은 장례식에 얼마만큼 비용을 들였는지가 고인과의 사랑이 얼마나 깊었는지 반영하는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의견들은 제각각이었고 다양해서 마지막 결정은 가족들의 몫이었다. _115쪽 중에서

당신의 삶은 변함없이 바쁘게 지속되지만, 사별 애도자의 세계는 일시적으로 멈춘 상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_120쪽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나서 첫해를 맞이하는 기념일들은 힘들다. 바로 지난해에 함께했던 기념일의 기억과 감정들을 기억하며 쉽게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_153쪽 중에서

내 몸을 누이고 쉼을 얻었던 그날의 기억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이는 지칠 대로 지친 내 육체의 회복을 위한 여동생의 사랑 어린 선물이었다. _162쪽 중에서

배우자의 죽음은 마치 풀로 단단하게 붙여진 두 개의 널판지를 잡아당겨 떼어내야 하는 것과 같다.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큰 상처가 생긴다. _173쪽 중에서

슬픔과 그리움의 마음뿐 아니라 표현되지 못했던 다양한 감정들, 예를 들어 후회감, 죄책감, 수치감까지도 어떤 형식으로든 표현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감정은 언젠가 예상치 않았던 순간에 더 격렬하게 표출될 가능성이 많다. _ 에필로그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캐시 피터슨

저자 캐시 피터슨 Cathy Peterson
사별 경험과 열정으로 고통과 슬픔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자 이 책을 썼다. 그녀와 남편의 스토리는 남편이 근무한 전기 에너지 회사Enron를 휴직하고 어렵게 암 치료를 이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필 도나휴 쇼The Phil Donahue Show]에 출연하면서 CNN과 Fox TV에 소개되기도 했다. 저서 『Flashlight Walking(섬광 속 걷기)』가 있다.

역자 윤득형
영성상담학 Ph.D, 각당복지재단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장, 상담학교수
감리교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목회의 길을 걷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각당복지재단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에서 청소년죽음준비교육 연구실장으로 사역하였다. 이후 미국 시카고신학대학원에서 목회심리학을,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에서 영성상담학 Ph.D 학위를 받았으며, 학업 하는 동안 애도상담에 집중하였다. 자녀를 잃은 부모의 슬픔과 치유에 관한 논문을 썼다. 병원과 호스피스에서 네 번(1600시간)의 임상목회훈련(CPE)을 받았고, 캘리포니아 Methodist Hospital에서 Community chaplain으로 사역했다.
현재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장으로서 죽음학과 애도상담 교육에 힘쓰고 있다. 그밖에 연명의료결정법, 호스피스, 웰다잉, 사별가족상담, 슬픔치유와 관련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감리교신학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상담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 『슬픔학개론, 역서 『우리는 왜 죽어야 하나요?』, 『굿모닝』, 『애도 수업』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애도 수업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애도 수업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애도 수업
    고난 당한 이에게 바른 위로가 되는 책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