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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이옥

낭송Q시리즈 서백호: 5
이옥 , 고미숙 (기획) 지음 | 채운 옮김
북드라망

2015년 10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2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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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91MB)
ISBN 9788997969944
쪽수 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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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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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제안하는 새로운 독서운동!
고전의 매개자를 자처하며 ‘고전평론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미숙의 2007년 작인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에서 저자는 ‘낭송’을 공부의 방법으로 제시한 바 있다. 실제 고미숙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매 학기마다 ‘낭송 오디션’을 치르고, 매년 ‘낭송 페스티벌’을 따로 열면서, ‘낭송’이 삶까지 바꾸는 독서법이자 양생법임을 체험했다.

먼저 고미숙이 말하는 ‘낭송’은 책을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이 아니라, 거기서 더 나아가 ‘암송’을 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이때의 ‘암송’은 ‘암기’와는 다른데, ‘암기’가 음소거 상태에서 의미 단위로 텍스트를 먹어 치우는 것이라면, ‘암송’은 소리로써 텍스트를 몸 안에 새기는 행위다. 따라서 고미숙은 “낭송이란 몸이 곧 책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낭송Q시리즈」는 《호모 큐라스》와 함께 고미숙이 기획한 고전 낭송집으로, 총 28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5편 『낭송 이옥』은 1792년 문체반정의 ‘이상한 핵심’ 이옥의 문장 중 ‘낭송의 맛’이 뛰어난 글들을 선별했다. 이옥이 유배 중에 보고 겪었던 사건과 사람들, 누구나 한 번은 느꼈을 법한 정서와 시시콜콜한 사물에 대한 집요한 묘사들을 낭송하고자 한다.
낭송집이 총 28권인 건 동양의 별자리 28수에 조응하기 위함으로, 이번에 출간된 7권은 가을의 별자리인 ‘서백호’편 고전들이다. 서쪽은 오행상으로 ‘금金’의 기운에 해당하며, 색으로는 흰색, 계절상으로는 가을에 해당한다. 가을은 열매를 맺기 위해 불필요한 것들을 모두 떨궈 내는 기운이 가득한 때이다. 하여 생활이 늘 산만하고 분주한 이들에게 서백호의 고전들은 냉철한 결단력을 만들어 줄 것이다.
머리말 : 이옥의 문장이여, 참으로 맛있구나!

1. 나는 읽고, 나는 쓴다
1-1. 책에 취하여 나는 쓰네
1-2. 취하듯 읽고, 토하듯 쓰라
1-3. 쓰지 않을 수 없으니 쓴다
1-4. 물과도 같은 책, 『도덕경』
1-5. 가을바람을 닮은 책, 『초사』
1-6. 천지만물이 나를 빌려 시를 짓노라
1-7. 글, 출렁거리는 감정의 파노라마
1-8. 너의 언어로 너의 현실을 쓰라

2. 내 마음의 풍경들
2-1. 스러져가는 것들에 대한 애상
2-2. 만남을 놓치고 통곡하다
2-3. 가을을 타는 남자가 진정한 남자
2-4. 못 잊을 사람은 끝내 못 잊는 법
2-5. 걱정은 술을 부르고 글을 부르고
2-6. 밤이 길고 짧은 것은 내 마음 탓
2-7. 삶이 원통해도 원망하지 말라
2-8. 거울아, 거울아, 늙음이 서럽구나
2-9. 설레는 노처녀와 서러운 아낙

3. 천지만물로부터의 깨달음
3-1. 세상의 거미줄을 피하려거든 신중하고 신중하라
3-2. 진실은 모두에게 : 벼룩과의 한판 승부
3-3. 모든 것은 연기처럼 흩어지나니
3-4. 목화꽃이 무명옷이 되기까지
3-5. 밭 한 뙈기의 가르침
3-6. 가라지로부터의 깨달음
3-7. 먼저, 네 마음에게 물으라
3-8. 벌레의 즐거움, 벌레와 함께 사는 즐거움
3-9. 우리는 모두 벌레다

4. 모든 것은 빛난다
4-1. 세상 어느 둘도 같은 것은 없어라
4-2. 물이 있는 곳에 돌이 있다
4-3. 아름다우니까 세상이다
4-4. 꽃을 사랑하니 꽃에 무심한 것
4-5. 왁자지껄 시장 풍경
4-6. 침이 꼴깍 넘어갈 오이 요리 레시피
4-7. 우리를 먹이는 것은 산과 들

5. 이야기 수집가로서의 작가
5-1. 아이를 낳아도 기뻐할 수 없는 세상
5-2. 이름난 가객 이야기
5-3. 땅과 풍속이 다르면 말도 다른 법
5-4. 예나 지금이나 먹고 사는 일은 어려워
5-5. 야박하고 비정한 풍속들
5-6. 기가 막히는 이야기들
5-7. 아낙과 호랑이의 눈물겨운 의리
5-8. 음식으로 세도를 점치는 법

대개 사람의 정이란 것은, 기뻐할 것이 아닌데도 거짓으로 기뻐하기도 하고, 노할 것이 아닌데도 거짓으로 노하기도 하고, 슬퍼할 것이 아닌데도 거짓으로 슬퍼하기도 하고, 즐겁지도 사랑하지도 미워하지도 욕망하지도 않으면서 거짓으로 즐거워하고 슬퍼하고 미워하고 욕망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어느 것이 진실이고 어느 것이 거짓인지, 그 정의 진실함을 다 살펴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남녀의 정만큼은 인생의 진실한 일이요, 천도의 자연적 이치인 것입니다.
(본문 「1-7. 글, 출렁거리는 감정의 파노라마? 중에서)

“나는 걱정할 만한 몸으로 걱정할 만한 지경에 처했고, 걱정할 만한 때를 만났네. 걱정이란 마음속에 있는 것이라, 마음이 몸에 있으면 몸을 걱정하고, 마음이 처하는 곳에 있으면 처하는 곳을 걱정하고, 마음이 어떤 일을 당한 때에 있으면 그 때를 걱정하는 것이니, 마음이 있는 곳이 걱정이 있는 곳이라네. 그러므로 그 마음을 옮겨 다른 곳으로 가면 걱정이 따라
오지 못하지.
지금 내가 술을 마시면서 술병을 잡고 흔들면 마음이 술병에 있게 되고, 잔을 잡아 술이 넘치는 것을 조심하면 마음이 술잔에 있게 되고, 안주를 집어 목구멍으로 넘기면 마음이 안주에 있게 되고, 손님에게 잔을 돌리면서 나이를 따지면 마음이 손님에게 있게 되어, 손을 뻗을 때부터 입술을 닦기까지 잠시나마 걱정이 없어진다네. 신변에 걱정이 없어지고, 처한 곳
에 걱정이 없어지고, 때를 잘못 만난 것에 대한 걱정이 없어지니, 이것이 내가 술을 마시면서 걱정을 잊는 방법이요, 술을 많이 마시는 까닭이라네.”
나는 그의 말이 옳다 여기며, 그의 심정이 서글퍼졌다.
아아! 내가 봉성에서 지은 글 역시 동인이 술을 마시는 것과 같은 것인가.
(본문 ?2-5 걱정은 술을 부르고 글을 부르고? 중에서)

동양고전의 낭송을 통해 양생과 수행을 함께 이루는, ‘몸과 고전의 만남’ “낭송Q시리즈” 중 금(金)의 기운을 담은 서백호편의 다섯번째 책. 1792년 문체반정의 ‘이상한 핵심’ 이옥(李鈺)의 문장 중 ‘낭송의 맛’이 뛰어난 글들을 선별했다. 도무지 ‘성’(性)과 ‘리’(理)의 세계에 포획될 줄을 모르며 ‘정도’(‘情’道)만을 고집했던 이옥이 남긴, 유배 중에 보고 겪었던 사건과 사람들, 누구나 한 번은 느꼈을 법한 정서와 시시콜콜한 사물에 대한 집요한 묘사들을 낭송하노라면 어느새 그 글맛에 중독되고 말 것이다. 하찮지만 끝없이 황홀하며, 반짝이지만 한없이 서글픈 가을의 금 기운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풀어 읽은이의 말
“이옥의 글은, 흔히 말하는 철학적 성찰의 깊이라든가 웅대한 삶의 비전 등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저 벌레와 꽃, 잡초, 돌 같은 것들에 마음을 주고, 저잣거리의 장사치나 건달, 혹은 사랑에 울고 아파하는 여인네들,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신산한 삶을 살아가는 대중들에게 귀기울일 뿐이다. 거기서 그는 자신의 마음과 욕망을 읽고, 자신의 보잘것없는 지금을 보며, 자신의 늙음과 병듦을 마주한다. 이옥의 글을 읽는 독자들도 마찬가지다. 이옥의 모습이 내 모습이요, 이옥의 마음이 내 마음이며, 이옥의 신세가 또한 내 신세처럼 느껴진다. 우물우물 이옥의 문장을 읊조리는 경험은, 내 일기장의 한 부분을 읽는 듯, 내 친구의 독백을 훔쳐 듣는 듯, 내밀하고도 짜릿하다. 가슴이 욱신거리면서도 정겹다. 짠하면서도 피식 웃음이 난다.
대개의 소품문이 그러하듯, 이옥의 문장은 나열과 반복이 많다. 그의 세계에는 도대체가 ‘생략’이 없다. 이것과 저것이 다르면, 이것과 저것을 표현하는 언어도 달라야 한다. 점 하나가 있고 없고가 다르듯이, 작은 차이라도 놓쳐서는 안 된다. 어쩌면 이 때문에, 글 하나를 다 읽기도 전에 지쳐 나자빠질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끊어질 듯 이어지고 이어지면서 조금씩 변주되는 그의 글맛을 알게 되기까지는, 부디 참으시라. 랩을 중얼거리듯 입으로는 글을 읽고, 머리로는 글이 펼치는 세계를 떠올리면서 한 문장 한 문장을 음미하다보면, 어느새 그의 글맛에 중독되리니.”

[낭송 이옥] 풀어 읽은이 인터뷰


1. 낭송Q시리즈의 기획자이신 고미숙 선생님은 “모든 고전은 낭송을 염원한다”고 하셨는데요, 낭송이 되기를 염원하는 여러 고전 중 특별히 이옥의 글들을 고르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옥은 18세기 소품문의 특징을 제대로 보여주는 문인입니다. 하지만 연암 박지원이나 이덕무, 박제가 등 소품문으로 유명한 다른 동시대인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죠. 그런데 알고 보면, 이옥은 정조의 문체반정에서 ‘이상한 핵심’을 차지하는 인물입니다. ‘이상한 핵심’이라고 한 것은, 그가 분명 문체반정의 핵심인물은 아니지만 문체반정의 본질을 아주 잘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문체반정’이라는 사건을 온몸으로 돌파한 사람은 이옥밖에 없다고도 할 수 있을 겁니다. 1792년에 정조에게 문체로 낙인찍힌 후 1800년에 완전히 자유로운 몸이 될 때까지, 거의 10년 동안을 정상적 문인의 궤도 바깥에서 방랑해야 했으니까요. 오로지 ‘문체’가 바르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었죠. 이런 점에서, 이옥의 글을 읽는 것은 18세기 문체반정에 접근하는 하나의 우회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옥의 글맛이 일품이기도 하지요. 시시콜콜한 사물에 관한 묘사, 유배 중에 보고 겪은 사건들을 엮고 풀어내는 솜씨가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 이옥의 글에 푹 빠져 재미를 느낄 즈음, 아마 어렴풋이 알게 될 겁니다. 이런 글을 읽는 게 도(道)를 해친다고 했던 정조의 우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요. 아울러 ‘글쓰기의 불온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게 해줍니다.

2. 낭송Q시리즈의 ?낭송 이옥?은 이옥의 글들과 어떻게 다른가요?
이옥이 남긴 글로는 현재 희곡 「동상기」와 담배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연경」, 이옥의 글쓰기론을 집대성한 「이언」, 그리고 이옥의 벗 김려가 자신의 문집 『담정총서』에 실은 소품문들이 전합니다. 현재 번역된 『이옥 전집』은 부(賦), 서(書), 서(序), 발(跋), 기(記), 논(論), 설(說), 변(辯), 전(傳), 문여(文餘), 이언(俚諺) 등 글의 장르에 따라 편집되었으나, 『낭송 이옥』은 크게 다섯 개의 주제로 이옥이 남긴 글을 재편집했습니다. 첫째는 그의 독특한 독서론과 글쓰기론을 보여주는 독(讀)/서(書)론입니다. 두번째로는 이옥의 ‘주정주의’(主情主義) 문학관을 엿볼 수 있는 글들을 모았고, 세번째 주제는 미물들이 선사하는 깨달음에 관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네번째는 이옥 소품문의 정수(精髓)랄 수 있는 ‘작은 것들’에 대한 묘사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주제는 ‘이야기’입니다. 보이지 않는 작은 것들과 별 것 아닌 이야기들에 매혹되어 이옥은 번번이 자신의 신산한 삶을 망각합니다. 여기에 글이 갖는 힘, 혹은 글쓰기의 ‘부득이함’이 있는 것이지요. 『낭송 이옥』은 이옥의 글을 그가 살아온 삶의 맥락 속에서 읽고자 의도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삶은 굽이굽이 요동치는 법. 이옥은 그 속에서 의연하게 자신의 길을 갔고, 그의 초라하지만 단호한 저항이 현재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만만치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3. 앞으로 [낭송 이옥]을 읽게 될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옥은 누구나 한번은 느꼈을 법한 정서들을 기가 막힌 언어로 풀어냅니다. 또 우리가 그냥 지나쳤을 법한 소소한 것들을 예기치 못한 시선으로 묘사하기도 합니다. 이 ‘의외성’에 번번이 놀라긴 하지만, 이옥의 글은 조금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저 마음을 내려놓고 편히 읊조리면 됩니다. 그러다 문득 어떤 구절인가가 가슴을 ‘탁’ 하고 치는 걸 느끼시게 될 겁니다. 먹먹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때론 ‘웃프기도’ 하지요. 그 다이내믹한 감정의 파노라마를 그저 느끼시면 됩니다. 교훈이라든가 도덕 같은 무거움에 짓눌리신 독자라면, 이옥의 글을 읽으면서 천천히 인간의 마음 저 밑바닥으로 가라앉아 보세요. 그런 다음 가볍게 몸을 비틀면, 어느새 한없이 가벼운, 저 꿈틀거리는 미물들의 세계에 당도해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혹, 글을 쓰고 싶은 독자라면 ‘글쓰기’에 대한 모든 규준을 내려놓고 그저 마음으로 이옥의 글을 읽어보세요. 그러면 자신이 가진 모든 규준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이 열릴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낭송 이옥』을 통해 그의 글을 맛보시고, 그 다음엔 『전집』에 실린 다른 글들도 독파하시길!

작가정보

저자(글) 이옥

저자 이옥(李鈺,1760~1815년경)의 자(字)는 기상(其相)이고, 호는 문무자(文無子), 매암(梅庵), 경금자(絅錦子), 도화유수관주인(桃花流水館主人) 등이 있다. 1792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정조로부터 문체의 부정(不正)함을 지적받은 후 충군(充軍)의 벌을 받고 10여 년을 떠돌다가, 1800년 이후로는 고향집에서 글을 쓰는 데 전념했다. ‘나는 나의 언어로, 내가 쓰고 싶은 것을 쓴다’가 그의 모토. 그가 남긴 여러 시부와 소품문이 벗 김려(金?,1766~1822)에 의해 편집되어 현전한다.

번역 채운

역자 채운은 ‘고전비평공간 ‘규문’에서 동서양의 철학과 역사를 공부하면서 강의하고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고, 미술사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나는 잘 넘어지는 자다. 다행한 것은, 넘어지고 일어날 때마다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일 수 있는 스승과 벗들이 옆에 있다는 것. 운명이라는 말이 뭘 뜻하든, 공부는 내 운명임을 갈수록 깊이 절감한다. 그리고 그럴수록 기쁘다. 친구들과 함께 늙어가며 오래도록 공부할 수 있다면,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더할 나위 없으리라. 지은 책으로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재현이란 무엇인가』, 『글쓰기와 반시대성, 이옥을 읽는다』, 『느낀다는 것』, 『철학을 담은그림』 등이 있고, 기획하고 함께 쓴 책으로 『고전 톡톡』, 『인물 톡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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