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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싶다

안톤 체호프의 소설
안톤 체호프 지음 | 이상원 옮김
스피리투스

2021년 08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6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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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5.90MB)
ISBN 97889978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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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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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작가, 그리고 최고의 번역가가 일구어낸 최고의 작품들 단편소설의 선구자이며, 단편소설만으로 ‘대문호’라 평가받는 안톤 체호프의 러시아어 원전 번역본!

“달이 있다고 말하지 말고 깨진 유리조각에 비치는 한줄기 빛을 보여줘라.”

기 드 모파상, 에드거 앨런 포와 함께 세계 3대 단편 작가로 꼽히는 안톤 체호프는 ‘문학의 변방’이었던 단편소설을 가장 중요한 문학 장르 중 하나로 자리 잡게 한 작가다. 막심 고리키, 나딘 고디머, 제임스 조이스, 버지니아 울프, 어니스트 헤밍웨이, 블라디미르 나르코프 그리고 또 다른 체호프라 불리는 레이먼드 카버와 앨리스 먼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가가 체호프의 작품에게 배웠거나 영향을 받았다. 단편소설의 선구자이자 완성자이며, 단편소설만으로 ‘대문호’라 평가받는 체호프는 단순하고 평범한 일상어로 이루어진 간결한 문장 안에 웃음과 비애, 체념과 전복을 동시에 담은 ‘가장 위대한 단편’들로 인간과 삶에 대한 더 없이 깊은 통찰을 보여준 ‘칼날처럼 날카롭고도 우아한 빛줄기’였다.
러시아어 원전 번역으로 체호프의 문장을 더 정확하고 더 생생하게 구현한 《자고 싶다》는 〈관리의 죽음〉, 〈베짱이〉,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등 체호프의 대표작뿐 아니라 〈우수〉, 〈반카〉 등 현실 고발적 작품부터 〈6호 병동〉, 〈상자 속의 사나이〉 등 인간의 위선과 삶의 속됨을 비판한 작품까지 엄선해 수록한 한편, 〈자고 싶다〉, 〈삶에서 하찮은 일〉 등 더없이 ‘체호프적’인 작품이지만, 대개의 ‘체호피언’이 아직 만나보지 못했을 작품까지 찾아 더해 ‘체호프라는 세계’의 전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문득은 공명의 문학 브랜드 스피리투스가 야심차게 소개하는 문학 시리즈다. 시대를 초월해 문학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들을 다시 호출해 누구나 알고 있는 작가지만 한 번도 읽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글文을 얻을 수 있는得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득 시리즈는 이상과 프란츠 카프카에 이어 에드거 앨런 포, 김유정, 그리고 체호프 등 누구나 알고 있는 작가지만 한 번도 읽을 수 없었던 그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새로운 장이 되고자 한다.
관리의 죽음
삶에서 하찮은 일
우수
반카
자고 싶다
6호 병동
베짱이
상자 속의 사나이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 끊임없이, 그리고 가차 없이. 사랑이 대개는 환상이고, 가끔은 속물적인 것이기도 하기에. 아니, 어쩌면 사랑은 대개 속물적인 것이고, 가끔 환상적인 것이기에.
〈베짱이〉의 올가 이바노브나는 다양한 재능을 갖춘 예술가(라고 주위에서 속삭이는 것을 듣는, 예술가가 되고픈 열정까지는 없는 예술가)다. 그런 그녀 주변에는 출중한 재능이 있는(사람이라고 올가가 믿고 싶어 하는) ‘유명 인사’들로 늘 북적인다(정확히는 북적이게 하고 싶은 것이 올가다). 하지만 그녀는 전혀 ‘유명 인사’가 아닌, 다만
‘선량하고 겸손한’ 의사인 ‘디모프’와 결혼한다. 하지만, 그 결혼이 ‘하지만’을 전제하고 있었기에 올가는 다른 행복을 찾는다. 그 행복은 유명 인사를 찾는 것. 매번 새로운 유명 인사를 찾는데 열중하던 그녀는 이윽고 재능 있고(사실은 재능 있다고 믿게 된), 앞날이 유망한(실은 그럴 리가 없지만) 화가 랴보프스키와 사랑에 빠진다. 그럼에도 남편, 디모프는 오히려 자기 자신을 아파할 뿐, 그녀를 탓하지 않는다. 하지만 올가는 그런 남편을 “관대함으로 날 짓누르는 사람이야”라는, 그 자신 ‘무척 마음에 든’ 표현으로 ‘자기 연애 사실을 아는 화가들 앞에서 남편 애기를 할 때마다’ 힐난한다. 하지만 랴보프스키와의 사랑은 오래지 않아 끝난다(아니 랴보프스키의 사랑이 끝난다). 올가는 그 사랑의 끝을 ‘질투, 분노, 모멸감과 수치심’과 함께 견딘다(아니 발광한다). 그리고 그 무렵, 남편 디모프카 디프테리아에 걸린 소년을 치료하다(아니, 소년의 ‘디프테리아 딱지를 대롱으로 빨아들여’) 감염, 죽을 지경에 이른다. 올가는 그제야 디모프야말로 “비범하고 드문 사람이라는 것, 자기가 아는 다른 이들과 비교했을 때 위대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떠올리게 하는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은 결혼 생활이 ‘답답해서 미칠 지경이’ 된 ‘참으로 순결하고 정숙하며 순진한 젊은 여인’ 안나가 ‘남편에게 아프다고 하고’ 휴양지 얄타에 와 개 한 마리를 데리고 ‘미친 여자처럼 쏘다’니던 중 같은 곳에서 권태로운 일상을 보내던 ‘나이가 두 배나 많은’ 바람둥이 구로프와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하지만, ‘경멸할 만한 천박하고 타락한 여자가 되어버렸’다고 자책하는 한편 끊임없이 ‘자기를 존중하지 않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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