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
2021년 10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01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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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0200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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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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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쉽게
들어가는 말 :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1장.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물질계
2장. ‘여기’ 너머 ‘저기’-아스트랄계
3장. 욕망이 머무는 곳-카말로카(욕계)
4장. 내 안의 나, ‘생각하는 존재’-멘탈계
5장. 신들의 땅-데바찬(천계)
6장. 인간은 우주의 거울-불계와 열반계
7장. 어린 시절에 남은 기억-환생
8장. 지금 우리에게 환생이 필요한 이유-환생에 대한 믿음
9장. 재탄생의 원리이자 위대한 인과법칙-카르마
10장. 생명의 에너지를 발산하기-희생의 법칙
11장. 신성한 인간의 단계까지-인간의 진보
12장. 로고스의 생명력으로 유지되는 세상-코스모스 건설
주
옮긴이 인터뷰 : 열린 마음으로 읽는다면
『데미안』의 싱클레어가 던진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지도…
양의 한가운데 떠 있는 ‘지구라는 쪽배’에 실려 있는 존재라고 정의를 한다. 모두들 아등바등 살고 있어서 근원적으로 인간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잊고 있는 점을 상기시킨다. 바로 ‘인간 존재의 좌표’ 말이다.
최근 영화 <인터스텔라>나 <그래비티>에서 느꼈던 우주에 대한 놀라운 감동과 경이로움을 많은 사람들은 잊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달리 보면, 우리 인간이 대우주에 속한 또 하나의 ‘작은 우주’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환기하면서 느끼는 충격과 감동일 것이다.
「기획자의 말」에 따르면, “당장 눈앞만 보면 우리는 지구 위에, 그것도 한국이라는 반도의 좁은 땅덩어리 위에, 어느 지역의 건물 안에 있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우리 존재는 우주 한가운데 떠 있는 셈이다. 다만, 지구라는 땅 위에 발을 딛고 있을 뿐. 그러나 진정 우리는 우주 속에 있다. 매일매일 매순간 그 사실을 잊고 지낼 뿐이지만, 잊었다고 해서 사실이 달라지진 않는다”고 말한다.
이와 더불어 이 책의 저자 역시 「들어가는 말」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주에 대한 개념, 그리고 몸이라는 감옥에서 빠져나와 보다 고차원적인 세계에서 자유를 누린 이들의 경험이 여러 종교 사이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랍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이에 못지않게 놀라운 것은 도덕적 가르침 또한 비슷하다는 점이다.”
이처럼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는 내가 누구인지 알려면, 일단 먼저 내가 ‘어디서부터 왔는지’ 혹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알아야 하고, 그 다음에 ‘어디로 갈 것인지’를 탐색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따라서 이 책의 제목에 있는 질문의 단계적 순서(어디에서 와서→이 곳에 있는 나는 누구이며→어디로 가는지)는 무척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기획자는 강조한다.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의 저자 애니 베전트는 이 책의 맨 처음에 헬레나 블라바츠키에 대한 헌사를 바치고 있다. 헬레나 블라바츠키는 러시아 제국의 철학자이자 신비주의 사상가로서 20세기의 신비주의적 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초자연현상을 영시(靈視)했고, 스무 살이 될 무렵 당시 최고의 영매로서 유럽, 미국, 이집트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심지어 인도, 중국, 일본의 종교계에 큰 영
작가정보
저자(글) 애니 베전트
저자 : 애니 베전트
저자 애니 베전트(Annie Besant, 1847-1933)는 영국의 신지학자이자 사회주의자, 여성운동가, 작가, 인도자치 옹호자.
1847년 런던에서 출생했으며, 1873년 여성해방운동에 참여하면서 버나드 쇼의 영향을 받아 페이비언 사회주의자가 되었고, 사회개혁가 C. 브래들로와 함께 맬서스 인구론을 선전하면서 신맬서스주의자로 유명해졌다.
1889년 종교적 신비주의자 헬레나 블라바츠키의 학설에 심취하여 신지학협회에 가입한 후, 신지학 관련 연설과 저술 활동에 몰두했다. 1907년 신지학협회 2대 회장을 맡아 인도에 거주하면서 인도 자치운동에 참여했고, 20세기 최고의 영적 지성으로 일컬어지는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를 발견하여 ‘세계의 스승’으로 키우고자 했다.
역자 : 황미영
역자 황미영은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노키아 등 휴대폰 업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다.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이화여대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왜 중국은 세계의 패권을 쥘 수 없는가』, 『돼지가 사는 세상』, 『100개의 지속 가능한 희망』, 『민주주의의 마법에서 깨어나라』가 있다.
번역 황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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