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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의 유혹

김우열 지음
퍼플카우

2012년 07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6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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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78MB)
ECN 0102-2018-000-002498665
쪽수 3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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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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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가볍게 유지하는 삶의 방식, ‘채식’을 이야기하다!
『채식의 유혹』은 채식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채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꼼꼼하게 짚어본 책이다. <몰입의 재발견>, <시크릿>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라는 책을 지은 번역가 김우열의 저서이다. 이 책은 밥은 어떻게 사 먹으면 좋을지, 직장동료에게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가족과 친구와의 관계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 채식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채식이 주변 환경과 동물들, 그리고 지구 전체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관한 저자의 생각도 담고 있다. 동물을 먹는 것이 과연 윤리적으로 옳은 일인지에 대해서도 한 철학자의 책을 통해 살펴본다. 그 밖에도 성분표를 읽는 방법, 채식 맛집 소개, 채식 장보기, 채식과 관련하여 읽어볼 만한 책 소개 등 채식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도 만나볼 수 있다.
들어가는 말
한번쯤 채식을 고민해본 당신을 위하여

Part 1 채식, 얼마나 아십니까?

다르게 사는 법, 채식
-당신이 채식을 선택하게 된다면
-한국에서 채식하기 어려운 이유
-세상 살아가기에 너무 예민해지지는 않을까?
채식의 유혹
-채식 왜 하세요?
-채식하는 사람이 적은 이유
-평생 할 수 있는 진짜 다이어트
-채식주의자보다는 채식인
채식이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맛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탕수육보다 맛있는 ‘탕수벗어’
채식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일주일에 한 번만 채식을 한다면

Part 2 채식이 정말 건강에 좋을까?

채식이 정말 몸에 좋을까?
영양분 때문에 채식을 주저할 이유는 없다
-채식하면 단백질은 어디서 얻나?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환상
-생선이나 어패류, 육류보다는 낫지 않을까?
-비타민 B12가 식물성 식품에는 없다는데
-칼슘이나 철분은 어떻게 해결하나?
채식하면 체력에 문제가 생긴다?
-채식하면 체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채식하는 보디빌더들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괜찮을까?
-아이를 가졌는데 채식해도 될까?
-채식하면 살이 빠질까?
-채식하면서 술 담배를 해도 될까?
젊고 건강한데도 채식을 해야 할까?

Part 3 채식인으로 살기 위한 방법들

몸 상태와 식단을 점검하자
익숙한 음식들과의 결별
-이제 무엇을 먹어야 할까?
-비용을 절약하는 건강한 식단
-실수로 고기를 먹었더라도 개의치 말자
-먹는 양까지 줄일 필요는 없다
성분표 읽는 방법
채식 선언하기
혼자 사는 직장인의 채식
-집에서
-직장에서
-혼자 식당에 가서
-회식 자리에서
-1박 2일 연수를 가서
애인과 데이트할 때의 채식
결혼 후의 채식
-배우자와 둘이 살고 있는 경우
-자녀가 있는 경우
-다른 가족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까?
채식 맛집 소개
채식 장보기
도와주세요!

Part 4 채식 권하는 사회를 꿈꾸며

가장 급진적인 정치 활동, 채식
뭘 그렇게까지 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고기 대신 콩?
고기를 먹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다
코코넛 오일의 발견
갈수록 복잡해지기만 하는 세상
삶을 통제하는 힘
사랑을 배우기 위해
눈을 감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것들

Part 5 채식을 둘러싼 단상들

아인슈타인은 왜 채식을 했을까?
골고루 먹는 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동물을 먹는 행위가 윤리적으로 옳을까?
우리는 가끔 거짓말을 한다
인간, 그 모순의 동물
길은 어디에도 없다, 우리 안에 있을 뿐
핀란드인의 저력과 자연의 치유력
환경, 채식이 답이다
채식을 넘어 열매식으로
채식 관련 번역서를 읽으면서
번역 작가, 그 길
치열하게 산다는 것
생의 의미
읽어볼 만한 책 소개

나가는 말
채식, 불편한 행복으로의 초대

채식하면 예민해지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렸던 원래의 감각을 되찾을 뿐이다. 아이들을 보라. 아이들은 기운이 뻗쳐서 하루 종일 놀고도 자기 직전까지 또 논다. 그러다 쓰러져 잔다. 이렇게 힘이 넘치는 아이라도 몸에 안 좋은 것이 들어가면 쉽사리 복통을 일으킨다. 아이가 면역력이 약해서 그럴까? 아니다. 그것이 정상이다. 몸에 안 좋은 물질이 들어가면 복통이 일어나야 정상이라는 말이다. 안 좋은 것을 먹고 배도 안 아프고 기껏해야 속이 좀 불편한 듯하지만 평소에도 자주 그랬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간다면, 과연 이런 것이 정상일까? - p.23

채식이 좋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맛을 포기할 수 없어서 채식을 못 한다는 사람들이 꽤 있다. “살면서 먹는 낙이 얼마나 큰데….” 그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하지만 채식은 ‘맛’을 포기하는 식단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음식’을 다시 정의하는 작업이다. - p.41

어떤 이는 하루아침에 담배를 끊어버리지만 어떤 이는 담배를 끊는 데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누군가는 몸무게 10kg를 빼는 데 두 달 이면 되지만 누군가는 1년이 걸린다. 누군가는 팬티를 먼저 입고 티셔츠를 입지만 누군가는 티셔츠부터 입고 팬티를 나중에 입는다. 우리는 다 다르다. 채식이 좋다고 생각해서 채식으로 바꾸려는 마음이 일어났더라도,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접근법이 있을 것이다. 나는 한 번에 바꾸는 쪽이 더 편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이 부담스럽거나 단순히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천천히, 느긋하게 한 걸음씩 다가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 p.54

나는 채식을 ‘해야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싶지 않다.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생각하고, 동물들의 고통을 생각하고, 공장식 축산 때문에 벌어지는 이웃의 고통을 생각하고, 지구 전체를 생각한다면 채식을 하면 된다. 채식을 ‘의식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 - p.110

채식은 날마다 자기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에 ‘소중한 한 표’를 던져서, 자본주의 체제에서 느리지만 확실하게 세상을 바꾸는 방법이다. 그것은 몇 년에 한 번 특정 인물에게 투표하고, 그 후로는 신문이나 뉴스에서 들려오는 이야기 들으며 한탄하는 데 그치는 일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급진적인 정치 활동이다.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정 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하고, 축산 폐기물로 고통 받는 이웃을 돕고, 기아와 환경 문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살려고 발버둥치는 생명을 구하는 일이다. 이 모든 거대담론이, 우리가 자기 입에 무엇을 집어넣느냐는 지극히 사소한 행동에 달려 있다. - p.198

우리는 대부분 거짓말이 나쁘다는 데 동의한다. 그리고 되도록 하지 않으려 한다. 그럼에도 때때로 거짓말을 한다. 때로는 흰색 거짓말을, 때로는 시커먼 거짓말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어느 정도의 가책은 느낄 테지만, 그것 때문에 이제 이왕 버린 몸이니 앞으로는 도둑질도 해야겠다고 생각하거나, 거짓말을 매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채식’의 문제로 넘어가면, 사람들은 0 아니면 1 둘 중에 하나만 알아듣는 컴퓨터가 되어버리는 것 같다. 채식을 하려면 절대로, 그 어떤 일이 있어도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는 식이다. - p.290

채식을 한번쯤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레오나르도 다 빈치, 톨스토이, 아인슈타인이 채식을 했다는 사실은 이미 상식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환자’가 아니라서, ‘맛’을 포기할 수 없어서, ‘인간관계’를 유지하려고 채식을 미루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채식은 환자를 위한 식단도, 맛없는 건강식도,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유별난 식습관도 아니다. 『시크릿』, 『구글드』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옮겨 유명해진 출판 번역가이자 13년 이상 채식을 실천해온 저자가, 보통사람들이 품고 있는 채식에 대한 ‘오해’와 채식인이 사회생활 중에 맞닥뜨려야 할 ‘현실’을 쿨하게 털어놓았다.

저자는 책에서 채식을 무조건 강요하거나 누구나 반드시 해야 할 것으로 몰아세우지는 않는다. 다만, 자신이 경험한 변화와 여러 자료에서 살펴본 사례들을 통해 몸과 마음을 가볍게 유지하는 채식의 유익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독자를 유혹한다. 아울러 이효리, 김제동, 나탈리 포트먼 등 수많은 국내외 유명인들이 앞 다투어 채식을 실천할 만큼 확산되고 있는 ‘채식인으로서의 삶’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그동안 육식과 잡식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다룬 책들이 대부분 번역서라서 아쉬웠던 독자들에게 이 책은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안내서가 될 것이다.

추천사

채식을 시작하면서 의사로서 의학의 새로운 영역을 알게 되었고, 약으로 해결하기 힘든 여러 문제들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나와 타인, 인간과 지구상의 모든 존재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다. 채식은 단지 먹는 것을 바꾸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의 변화를 가져온다. 이런 변화는 경험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이런 경험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매우 친절한 안내서다.
-이의철 《채식이 답이다》의 저자
(채식을 실천하는 의사들의 모임, 베지닥터 회원)

한번쯤 채식을 고민해본 당신을 위하여

부처님 같은 분이야 자비심으로 동물을 살생하지 말고 채식을 하라고 권했다고 이해하면 되지만,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같은 천재나 아인슈타인 같은 과학자나 톨스토이와 카프카 같은 작가는 왜 채식을 했던 것일까? 그 사람들뿐인가? 나탈리 포트먼, 이효리도 채식을 한다. 심지어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오지 오스본까지. 사실 나 역시 이 책을 쓰느라 조사하기 전까지는 카프카가 채식인인지 몰랐고, 오지 오스본은 상상도 못했다. 철학자, 과학자, 작가 같은 사람이야 뭔가 철학적인 이유로 그랬다 치더라도 배우나 가수나 연예인이 채식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건(완전 채식인)들은 무엇 때문에 “비건으로 바꾼 것이 이제껏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할까?

나는 사람이 책 한 권으로 180도 바뀌는 일이, 길 가던 남녀가 첫눈에 반해서 결혼식장까지 달려가는 것처럼 희귀한 사건이라고 여긴다. 나는 당신이 이 책을 읽고 채식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지만, 억지로 ‘개종’시키려고 애쓰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방법은 오히려 더 멀어지게만 할 뿐이다. 단지 채식을 먼저 실천해온 사람으로서 몇 가지 단서와 정보를 제공하고, 채식을 시도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방법을 제시하려고 한다.

내가 채식을 시작한 1999년에는 채식을 하기에 우호적인 환경이 아니었다. 물론 지금도 우호적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지난 십여 년간 확실히 인식이 달라졌다. 그때 사람들은 채식이 뭔지도 몰랐고, 채식한다고 하면 “뭐? 편식한다고?” 하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것은 나와 같은 ‘별종’이나 하는 ‘짓’이었다. 지금은 어떤가. 적어도 채식이 건강에 좋다는 생각들은 어느 정도 한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채식하면 건강에는 좋겠네요”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다.

나는 이 책에서 채식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채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제대로 짚어 보려고 한다. 그러고 나서 ‘채식이 좋구나,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을 때 필요한 실행 계획과 방법을 소개할 것이다. 밥은 어떻게 사먹으면 좋을지, 직장동료에게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가족들이나 친구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할지 등 실제적인 이야기를 다룰 것이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채식과 우리 삶에 관한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놓을 것이다. 이를테면 채식이 우리 자신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과 동물들과 더 나아가 지구 전체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이야기할 것이다.

해보기도 전에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해보면 알겠지만, 채식은 어렵지 않다. 토익 공부보다 쉽다. 다만 ‘변화’는 불편하게 마련이니까 꼭 그 변화만큼 불편할 뿐이다. 모든 변화가 그렇듯 불편함도 그때뿐이고, 지나가고 나면 그다지 불편하다고 느끼지도 않는다 언제 그랬냐는 듯 아주 편안해질 것이다.

이 책은 채식을 한번쯤 고민해보았거나 채식에 관심은 있는데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 채식할 마음은 있는데 사람들의 방해공작(?)을 어떻게 이겨내야 좋을지 모르는 사람, 좋다는 생각은 드는데 확신이 없어서 선뜻 시도해보지 못하는 사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등을 위한 책이다. 당신에게 이 책이 육식의 족쇄를 풀고 가벼운 삶을 선택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 리뷰

아인슈타인은 왜 채식을 했을까?

“나는 채식이라는 삶의 방식이 인간의 기질에 미치는 영향만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건강도 맛도 인간관계도 포기하지 않고
몸과 마음을 가볍게 유지하는 삶의 방식

유명한 철학자, 과학자, 작가, 연예인까지,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점점 늘고 있다. 인간은 당연히 육식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던 사람들은 이들의 선택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다.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할 수는 있는지, 체력이 약해지지는 않을지, 왜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유별나게 살려고 하는지….

저자는 오히려 채식을 하면 질 좋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으며 더 건강해진다고 말한다. 요즘처럼 공장식 농장에서 자동차 찍듯 ‘만들어내는’ 육류와 어패류는 실상을 알고 나면 음식의 범주에 넣기 힘들어진다. 게다가 여러 연구를 통해 동물성 단백질보다 식물성 단백질이 몸에 훨씬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비타민이나 칼슘, 철분 등도 채식만으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성장기 아이들이나 임신부들의 건강에도 채식은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도움이 된다. 저자는 이러한 사실들을 여러 연구 자료와 참고 도서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채식을 하면서 맛을 포기할 필요도 없다. 안 좋은 음식을 끊고 미각이 되살아나면 조미료와 화학물질로 범벅이 된 음식의 맛이 아닌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채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여러 식당과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등도 소개하는데, 이는 채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구미가 당길 만하다. 채식을 하면서 무엇보다 걸림돌이 되는 것은 건강도 맛도 아닌 사람들의 시선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13년 이상 채식을 하고 있는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의 불편한 상황을 극복할 반가운 힌트를 준다.

이 책은 영양분이나 맛, 인간관계와 같은 실제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채식과 삶에 대한 진지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도 풀어놓는다. 동물을 먹는다는 것이 윤리적으로 옳은 일인지, 채식이 지구 환경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한번쯤 성찰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채식을 하는 것이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거나 유별나 보이는 선택이 아니라, 환경과 건강을 위한 당당한 선택이며 몸과 마음을 한층 가볍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선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선택을 실천하는 것은 생각보다 무척 쉽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우열

저자 김우열은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손전화를 설계하다가, 언젠가부터 가슴에서 들리는 작은 목소리에 이끌려 명상과 채식을 접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부합하는 번역에 발을 담갔다. <몰입의 재발견>, <구글드>, <대실 해밋 시리즈>, <시크릿> 등 50여 권을 옮겼고, <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라는 책을 지었다. 일명 '즐거운 번역가 몽'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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