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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당신에게만 들려주는 미녀와 야수의 진짜 이야기
국내 미출간 소설 12
현인

2017년 04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3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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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56MB)
ISBN 9791188152087
쪽수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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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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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빌레느브 부인의 원작 판타지소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미녀’와 ‘야수’의 이야기, 그러나 우리가 지금까지 알던 『미녀와 야수』의 이야기는 진짜가 아니었다. 가슴 아픈 사랑과 사악한 요정의 음모, 끝없는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환상의 세계. 당신이 몰랐던 진짜 『미녀와 야수』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ㆍ 미녀와 야수(보몽 부인판)
ㆍ 미녀와 야수(빌레느브 부인판)
ㆍ 덧붙이는 말

“당신을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제 자신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어요. 당신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제게 가르쳐주었어요. 감사의 마음보다 더욱 강한 마음으로 저는 당신과 묶여 있었던 거예요. 정말 당신의 목숨을 구하지 못한다면 저도 목숨을 끊어야겠다고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 애정이 담긴 말을 듣고 마음 깊은 곳까지 위로를 얻은 야수가 아직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이렇게 추한 괴물을 사랑해주다니, 벨 너는 착한 아이로구나. 그래 그거면 충분해. 나는 너를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하고 있어. 더 이상은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어. 그랬다면 나는 지금쯤 숨이 끊어져 있었을 거야. 네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니 나 역시 살아야겠지. 가서 잠을 자렴. 그리고 너의 상냥한 마음에 어울리는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으렴.”

‘멋진 여성들을 마음껏 유혹하도록 해라. 위엄 있는 요정보다 너에게 더 잘 어울리는 여성들을. 이 정도의 미모가 있으면 재능 같은 건 필요 없을 테니 내가 네게 명령하기로 하지. 추한 모습과 마찬가지로 우둔한 척해야 한다. 그리고 원래의 모습을 되찾고 싶다면 젊고 아름다운 아가씨가 네게 잡아먹힐 걸 알면서도 스스로 너를 만나러 오기를 기다려야 할 거야.’
그녀가 말을 이었습니다.
‘그리고 아가씨는 목숨을 잃을 위험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네게 결혼을 청할 정도로 깊은 사랑을 품고 있어야만 돼. 세상에서도 보기 드문 그런 여성을 만날 때까지 너는 자신에게도, 너를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증오의 대상이 되기를……. 그리고 당신, 이렇게 매력적인 아들의 행복한 어머니여.’
그녀가 이번에는 여왕에게 말했습니다.
‘미리 말해두겠는데 이 괴물이 당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누군가에게 밝히면 아들은 두 번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할 거예요. 이해관계나 야심이나 능력에서 오는 매력의 도움 없이 그는 이 모습을 벗어버려야 해요. 그럼 저는 이만 떠나기로 하죠. 아아, 조금만 참으세요.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을 테니. 왕자님께서는 이렇게 사랑스러우시니 이 병을 고칠 수 있는 약도 금방 구할 수 있을 거예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된 『미녀와 야수』는 원래 프랑스 및 유럽 각지에서 내려오던 민화를 프랑스의 작가인 가브리엘 수잔 바르보 드 빌레느브가 1740년에 처음 소설의 형태로 집필하여 잡지에 발표한 작품이다. 그녀의 작품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녀와 야수』와는 달리 구성이 매우 치밀하고 내용이 탄탄해서 아동문학의 수준을 뛰어넘는 판타지소설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이야기 속에는 요정이 등장하고,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온갖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지만, 그 기법에 있어서는 추리소설적인 부분도 보이기에 이 작품을 읽는 현대의 독자들을 놀라게 한다. 기법뿐만 아니라 상상력 또한 우리를 놀라게 하는데, 예를 들자면 현대의 텔레비전을 연상케 하는 창문의 존재가 그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빌레느브의 『미녀와 야수』는 인기를 얻지 못하고 세상에 묻혀버리고 마는데, 그녀가 세상을 떠난 직후 같은 프랑스 작가인 잔 마리 르 프랭스 드 보몽이 그 내용을 축약하여 어린이의 교육용으로 발표한 『미녀와 야수』가 인기를 얻으며 작품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미녀와 야수』는 대부분이 이 보몽의 작품이다.
이 책에는 빌레느브의 원작과 보몽의 축약본을 동시에 수록했다. 특히 시대적 순서와는 상관없이 보몽의 작품을 먼저 수록했는데, 이는 그런 순서로 읽으면 빌레느브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추리소설적 기법이 더욱 극대화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야수의 말이 왜 어눌할 수밖에 없었는지, 왕자는 왜 야수가 되었는지, 독자들은 두 작품을 전부 읽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두 작품의 가장 커다란 차이점은 길이뿐만 아니라, 보몽의 작품에는 선악의 존재가 뚜렷하지 않지만 빌레느브의 작품에는 선악의 존재가 뚜렷하다는 점일 것이다.
끝으로 지금까지 세계 각국의 동화책에 실렸던 삽화를 수집할 수 있는 대로 수집해서 전부 한꺼번에 실었다. 그런 이유로 삽화에 일관성이 없고 때로는 그림이 거친 것도 있으나 이 역시 『미녀와 야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라 생각하고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가정보

저자 가브리엘 수잔 바르보 드 빌레느브(Gabrielle-Suzanne Barbot de Villeneuve)1685~1755는 프랑스의 소설가. 프로테스탄트 귀족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변호사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에게 재산의 대부분을 빼앗기고 불행한 결혼과 이혼을 경험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직업작가로 생계를 꾸려가기 위해서 파리로 나가 극작가인 크레비용의 집에서 가정부 겸 비서로 일하며 집필활동을 했다. 크레비용의 집에서는 그가 거두어들인 유기견과 고양이들에 둘러싸여 생활했다.
빌레느브의 『미녀와 야수』는 길이가 길고, 그녀가 세상을 떠난 직후 보몽이 빌레느브의 작품을 축약하여 어린이용으로 발표한 것이 커다란 인기를 얻었기에 빌레느브의 이름은 곧 세상 사람들에게 잊히고 말았다.

저자 잔 마리 르 프랭스 드 보몽(Jeanne-Marie Le Prince de Beaumont)1711~1780.은 프랑스의 동화작가로 화가 장 파티스트 레프랑스의 누이동생이다. 보몽과의 불행한 결혼을 마감한 뒤 1745년에 영국으로 건너가 교사생활을 하며 주로 아동문학 작품을 발표하여 작가로서의 이름을 얻었다. 1762년에 귀국하여 자전적 소설 등을 집필했다. 평생에 걸쳐 간행한 작품이 약 70권에 이른다. 보몽 부인은 아동문학을 집필함에 있어서, 어린 영혼의 온순함에 맞는 순수한 문체를 중히 여겼다. 오늘날의 시선으로 보자면 자연스럽다기보다는 어색함이 느껴지는 문체로 지나치게 교훈적인 듯하나 18세기 아동문학의 독자를 넓힌 공적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역자 김진언은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 하고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삶의 경험을 쌓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인류가 남긴 가치 있는 책들을 찾아 우리말로 번역 중이며 문학과 삶에 대한 탐구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 3대 명탐정 단편 걸작선』, 『무솔리니 나의 자서전』, 『들꽃은 무엇을 입을까 고민하지 않는다』, 『위대한 의사들』, 『신을 찾아서』, 『셜록 홈즈의 여인들 Ⅰㆍ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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