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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란 무엇인가

G. 미쇼 지음 | 서상원 옮김
스마트북

2014년 01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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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11-2018-000-00267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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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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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채우고 통찰력을 갖추는 지성의 보고 『문학이란 무엇인가』. 문학을 둘러싼 배경 문제부터 작가ㆍ독자ㆍ비평의 정의, 작품 안에 숨어 있는 심리학적 요소와 사회학적 함의, 작품을 이루는 형식과 그 자체의 아름다움, 작품 완성의 과정, 작품을 제대로 해석해야 하는 이유 등을 밝힌다.
들어가는 말
Part. 1 문학의 비밀
1. 문학을 둘러싼 문제
2. 작가란 무엇인가
3. 독자란 무엇인가
4. 비평이란 무엇인가
5. 문학작품을 해명하기 위한 준비
6. ‘문학의 과학’은 성립되는가
Part. 2 비밀을 밝히기 위한 도구
1. 문학의 미학
2. 문학의 심리학
3. 문학의 사회학
Part. 3 문학작품의 해명
1. 테마
2. 작품의 탄생, 작품의 구조
3. 현실화라는 것

책 속 한 문장 지드의 눈에는 자기의 인격을 잃지 않기 위해 두려워하는 작가들이 얼마나 가련해 보였을 것인가. 우리도 지드를 따라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향을 받는 일의 위대함을 인정하려고 생각한다. 오히려 ‘평범’하게 됨으로써, 바꾸어 말하면 가능한 한 인간적이 됨으로써 작가는 가장 개성적으로 될 수가 있다. 왜냐하면 바로 그 순간이야말로 ‘사랑’에 의하여 그는 영혼의 저 심연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심연 속으로 몸을 가라앉혀야만 사람은 전 인류의 체험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 작가란 무엇인가 中

운명이 인간의 ‘힘의 의지’를 좌절시킬 때 어떤 특수한 감정이 생겨나는데, 이것이 바로 ‘비극의 감정’이다. 이 ‘비극의 감정’은 인간의 비참함이라는 느낌, 인간 위에 무겁게 덮쳐진 운명의 가혹함이라고 하는 느낌, 바꾸어 말하면 인간을 마음대로 농락할 수 있는 힘이 높은 곳에 있다고 하는 느낌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한 느낌과 마주칠 때 작가나 관객도 이 인간과 같은 평면에 서고, 우리는 모두 다 똑같은 존재라고 하는 공감을 느끼게 된다.
- 문학의 미학 中

작가는 이러한 ‘자기력권’ 안에 있는 존재인데,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하나의 사건에 자극이 되어 그것이 화음을 내기 시작한다. 곧 회임의 순간이다. 작가의 정신 속에 한 알의 씨앗이 뿌려진 것이다.
그것은 아직 탄생하지 않았다는 뜻에서는 이른바 ‘무(無)’의 상태이지만, 극히 본질적인 상태이다. 회임을 한 이상 작품은 완성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탄생에 이르기까지 잉태 기간은 어쨌든 길다. 소설가 중에는 20년 혹은 그 이상의 긴 기간에 걸쳐서 작품을 잉태해 온 사람도 있다. - 작품의 탄생, 작품의 구조 中

문학작품 감상과 비평은 하나의 재창조 활동이다. 비평을 통해 세계를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변혁의 도움닫기를 하게 된다. 문학은 인류가 어떠한 형태로든 표현 방법을 가지면서부터 존재해 왔고, 인류와 떨어짐 없이 존재해 왔다. 인간에게는 자신을 표현하려는 본능이 있고, 그 본능은 인간이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될 때 더욱 정확히 표현해 내고자 하는 욕구가 절실해지기 때문이다.

문학이 하나의 창조적 활동이란 데에는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그런데 미쇼는 그뿐 아니라 문학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재창조 활동이라는 전제를 세우며, 우리가 독서를 통해 작가의 직관과 사고를 탐구해 가는 과정에서 ‘문학이라는 수수께끼’를 풀 수 있다고 보았다. 미쇼는 이와 같은 사명감에서 문학의 정의를 공고히 하고 책으로써 발간할 필요성을 절감하였고, 그러한 안내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구성하였다.

문학을 둘러싼 배경 문제부터 작가ㆍ독자ㆍ비평의 정의, 작품 안에 숨어 있는 심리학적 요소와 사회학적 함의, 작품을 이루는 형식과 그 자체의 아름다움, 작품 완성의 과정, 작품을 제대로 해석해야 하는 이유까지. 이 모두를 아는 것이 문학비평이며, 문학비평의 행위는 위대한 작품을 찾아내 그 가치를 세상에 밝히는 일이다. 우리 자신이 문학 비평가가 되어 작품을 적극적으로 해석하게 된다면, 곧 우리 사회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세계를 변혁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학은 명확한 형식으로 나타나 집단의 형식에 새로운 약동성을 준다
문학은 인류가 어떠한 형태로든 표현 방법을 가지면서부터 존재해 왔고, 인류와 떨어짐 없이 존재해 왔다. 이것은 문학에 어떤 본질적인 면이 있다는 뜻일 터이다. 인간에게는 자신을 표현하려는 본능이 있고, 그 본능은 인간이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될 때 더욱 정확히 표현해 내고자 하는 욕구가 절실해지기 때문이다. 문학은 우리 인간이 가장 감동적인 목소리로 부르짖는 육체의 소리이고 문학작품을 읽는 행위는 하나의 새로운 경험이고 참여이고 혁명이다. 우리는 불멸의 작가들이 남겨 놓은 빛나는 작품을 통해 인생의 진수를 더듬고 그 신비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미쇼는 ‘문학이란 무엇인가’ 하는 궁극적 질문에 대한 정확한 대답을 찾아내지 못하던 시기에 문학이란 하나의 창조적 활동이며 문학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재창조 활동이라는 전제를 세우며, 독서를 통해 작가의 직관과 사고를 탐구해 가는 과정에서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수수께끼를 풀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한 안내자의 역할을 위해 미쇼는 분석과 종합을 결합시킨 변증법적 방법으로써 이 책의 내용을 구성하였다.

문학이란 자신을 초월하고, 보편을 포용하여, 존재에 도달하려는 지향이다
문학작품은 통찰의 도구로서 실존적 직관을 통하여 본질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독서의 과정이란 첫째, 문학이 연출해 내는 모든 변신의 원천으로 거슬러 올라감으로써 근원을 찾아내는 것이며 둘째, 작품에 내재된 작가의 영혼, 상상력, 구조, 사회 환경 등의 소우주를 철저하게 조사함으로써 인간 세계라는 대우주를 발견해 가는 것이며 셋째, 이러한 완전한 이해와 여러 발견을 하나로 종합함으로써 각 작품이 지니는 통일성을 발견해 내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독자인 우리들 자신이 스스로 평가를 내리는 것이다.
또한 비평을 함에 있어서 문학의 이해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한 단면에 치우치지 않는 비평, 작품을 가장 공평하고 보다 이해를 풍부히 하는 평가를 내리고자 해야 한다. 작품에 감추어진 의미를 제대로 알아내기 위해서는 직업적 비평가뿐 아니라 독자 스스로도 책임과 입장을 충분히 인식한 상태에서 작품 비평을 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문학 비평은 자아와 타자, 나와 세상, 현실과 이상 사이의 완전한 통일을 추구하는 노력이고 이를 통해 세계를 분명히 인식함으로써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찾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G. 미쇼

저자 가이 미쇼(Guy Michaud)는 프랑스 문학사의 연구가로서 또 그리스와 라틴 문헌에 뛰어난 인문주의자로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3권에 달하는 『상징주의의 시적 사명』이라는 방대한 저작물로 학위를 받은 이래 『그리스ㆍ로마 고전 총서』와 『프랑스 고전 총서』의 감수자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 외 프랑스의 고전극, 모럴리스트, 낭만주의 등에 관한 저술도 하였다. 오랜 기간 드라살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는 터키의 초청을 받아 이스탄불 대학에서 강의하였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책의 제목 『문학이란 무엇인가』의 원제는 『문학의 과학을 위한 서설』로 이스탄불 대학에서의 강의를 정리하여 1950년 발간된 것이다. 이후 프랑스로 돌아간 미쇼는 1957년 이후 남프랑스의 그르노블 대학의 문학부 교수를 겸임하였다. 1879년 태어나 1955년 세상을 떠났다.

편역자 서상원은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 잡지사인 《여원》의 편집부에서 번역 및 해외 문화를 소개하였으며 IBS번역센터를 설립하여 대표로 재직하면서 명지대학교ㆍ세종대학교ㆍ경원대학교에 출강하였다. 『위대한 과학자』 『천재들의 열정』 『세계사의 실수』 『재미있게 떠나는 우주여행』 『카네기 성공학』 등을 번역하였으며, 편저로는 『살아 있는 과학 상식』 『에피소드 세계사』 『상상의 즐거움』 『경제 사랑학』 『스마트 삼성』 등이 있다. 최근에는 외국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국의 현 상황에 맞는 인문서와 우리의 정서에 맞는 자기 계발서를 기획하며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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